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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비인기지역 대형이 나을까요? 인기지역 저평형이 나을까요?

지방행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06-12-27 23:01:36


  물려받은 거 하나없이 안먹고 안쓰고 사니 어찌어찌해서 수도권에 작은 집 한채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곧 남편이 지방으로 발령을 받아서 3년 정도 같이 내려가야 할 거 같네요.

  친구들은 불쌍타 하지만
(사실 한번도 살아본 적 없는 낯선 곳에서 살 생각을 하니 살짝 우울하기도 하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아직 아이들도 어리고,지방은 아무래도 전세값도 저렴하고 하니

  저희는 지방에서 3년 전세얻어서 살고

  현재 갖고있는 비인기지역의  집을 판 돈에( 비과세 조건이 됩니다.)

  대출을 좀 받고, 전세를 끼고 하여 투자 메리트가 있는 집을 하나 사두고 싶은 맘이 드는데

  자금이 그리 넉넉하진 않네요.

  운용자본이 약 5~6억...(전세 받을 돈 제외한 집판매대금+대출가능금)

  현재 생각하고 있는 지역은 분당 (정자,수내,서현) 30평대, 잠원,반포20평대

또는 용인등지의 외곽40~평대...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것이 가장 메리트가 있을까요??

그동안 너무 부동산에 문외한으로 살아와서 판단이 잘안되네요.

3년후에 돌아와서 살기편하고 아이들 키우기에도 무난한 분당 30평대??

재개발로 투자가치가 있다고들하고 교육여건이 좋다는 잠원,반포???

아무래로 집값상승폭이 큰 대형 평형의 용인?????

경험에 비추어서 조언 말씀들 좀 부탁드립니다.







  

  

  

  
IP : 221.163.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6.12.27 11:06 PM (220.85.xxx.90)

    분당...

  • 2. ...
    '06.12.27 11:07 PM (61.109.xxx.224)

    용인 어느쪽을 생각하시는지요??
    용인도 수지나 죽전등은 6억으로 30평대는 구입할수 있지만
    40평대는 대략 8억정도 이상은 생각 하셔야해요.
    용인에서도 비인기지역?쪽은 가능할수도 있겠네요
    분당도 30평대 6억으로는 구입 불가능입니다.
    가격과 상관없이라면 저는 용인 40평대를 구입할것 같네요

  • 3. 저라면
    '06.12.27 11:08 PM (220.85.xxx.90)

    인데...원글은 아니지만
    전세끼고 그정도가 예산아니었나요?

  • 4. 저라면
    '06.12.27 11:10 PM (220.120.xxx.157)

    용인입니다.

  • 5. 잠원반포는
    '06.12.27 11:23 PM (218.48.xxx.180)

    그 돈으로 힘드실 듯...
    재건축대상의 25평 한신아파트가 7억 5천에서 8억 간다고 들었습니다.

  • 6. 분당
    '06.12.27 11:33 PM (61.98.xxx.27)

    30평대.....7억이 좀 넘던데요.
    저도 집 좀 사려고 하니 머리 아프네요.
    용인 죽전도 집값이 많이 올랐던데......그냥 죽전에 투자해 보심이....

  • 7. 음....
    '06.12.27 11:52 PM (59.11.xxx.189)

    전세 끼고 사신다면 가능한 금액이지요.( 그렇게 말씀하신 거지요?)
    저는 용인 40평대 추천이요.

  • 8. 지방행
    '06.12.27 11:52 PM (221.163.xxx.222)

    위에 언급했듯이 전세가 를 고려 안 한 운용가능 자금액이 5~6억입니다.
    전세가가 얼마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충 검색을 하니 제가 거론한 분당,잠원등의 전세가가 2억~2.5억 정도 되더군요.
    그러니 총 8억(내 자본5~6억+전세가 2억) 정도가 커버 될 것 같아서요.

  • 9. 당연히
    '06.12.28 12:01 AM (59.9.xxx.179)

    잠원, 반포지요. 신도시는 오를 때는 나중에 오르고, 떨어질 때는 먼저 떨어지던데요.

  • 10. ...
    '06.12.28 12:25 AM (220.117.xxx.165)

    저도 잠원 반포에 한표요. 투자가치로는 그렇단거에요.
    장점이야 따로 말씀드릴 것도 없고요..
    잠원 반포 재건축대상 25평은 지금 역가깝고 남향에 층좋은건 8억까지 갑니다.
    근데 전세가가 2억5천까지는 안될거에요. 집이 낡아서.
    게다가 재건축 언제될지 모르지요. 아주 빨라야 10년후인데 그렇게 빨리는 안될겁니다.
    터미널 이전한다는 얘기도 있고, 집값이 폭락할 지역은 아닌데요,
    아이 둘 키우기 힘들거같아요. 실평수가 좁아서..
    이런점만 감당하신다면,,

    용인 40평대나 분당 30평대 사시면 편하긴 하겠지만..
    제가 아는 돈많은 사람들 강남에서 신도시 간 사람들,, 자금여력만 되면
    많이들 압구정 반포 등의 한강변 동네로 다시 집 사서 오는걸,, 꽤 봤거든요.
    아무래도 투자가치가 다르다고 판단하신거 같더군요.

    다만 좁은 집에서 복닥복닥 사는게 자신없으시면 용인 가셔야겠죠.. 교육적인 면은 조금 포기를 하시더라도..

  • 11. ....
    '06.12.28 2:10 AM (218.209.xxx.220)

    저도 용인요.. ^^

  • 12. 잠원
    '06.12.28 8:33 AM (220.127.xxx.151)

    잠원 반포...
    하지만 6억으로는 용인도 힘들 것입니다.

  • 13. ,,,
    '06.12.28 9:32 AM (210.94.xxx.51)

    저는 잠원, 반포에 한표요..

  • 14. 경험상..
    '06.12.28 12:14 PM (59.10.xxx.100)

    저도 처음 집 장만할때 고민했었죠.
    강남 20평대냐 한강변 인기강북 30평대(한강조망)냐..고민하다가 저도 상승폭이 아무래도 30평대가 더 높을거 같아서 30평대로 했는데..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1년 지난 시점에서 보니 그 갭이 점점 벌어지면서 그러다가 강남 진입 어려울거 같아서 과감히 물갈아 탔었답니다.
    지금에 와서 보니..한강변30평대 오른 값보다 강남 상승폭이 2배나 더 많아요. 그때라도 갈아탔으니 망정이지..정말 땅을 치고 후회할뻔했어요..잘 생각하시고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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