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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부인이나 의사면 뭐든지 우스워야 하나???
뭔가 허영된 의사부인에 대한 질책의 글인줄 알고 읽어보니
그게 아니라 알 수 없는 질투같네요.
벤츠에
150만원짜리 아이 영어유치원에(혹은 더 비싸거나)
강남 50평짜리 아파트 신혼에(아무리 의사여도 신혼엔 어렵지만)
뭐 이렇게 살아도
사람이 판단하는 것에 따라
백화점 옷값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럼 의사부인은(잘 되는 병원 의사 부인이라는 것을 전제로...)
모든게 다 우스워야 하나요???
1년에 한 두번씩 해외여행 가면서도
백화점 100만원짜리 코드는 바들바들 거릴 수도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100만원짜리 코트 사면서도
4~50만원짜리 동경 밤도깨비 여행은 바들바들 거릴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가치관 차이 아닌가요???
솔직히 자기가 의사 부인이 아니라서
무조건 '뭐? 의사 부인이 백화점 옷값이 비싸??? 쳇....' 이라고 하는 것으로 밖에는 안 보이네요.
저희 시아버님도 의사는 아니지만
백화점에서 옷 사는 것은 상상도 안 하시믄서
환율이 천정부지로 오른 IMF 때
저희 신랑의 '돈 걱정 하지 말아라' 하시면서 언어연수 보내셨어요.
백화점 옷 값 하나랑
IMF 때 미국 1년 언어연수랑
뭐가 더 비쌀까요???
사람마다 판단과 가치관이 다른 것 뿐입니다.
1. 아랫글은
'06.12.17 5:15 PM (69.180.xxx.46)진정한 낚시글입니다. 정말 웃기는 세상이군요.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그/그녀네요~
2. 낚시글
'06.12.17 5:31 PM (121.55.xxx.246)낚시글에 필요 이상 흥분하는 건 낚시글 올린 사람 목적대로 되는거라니깐여
흥분은 절대 금물에요 건강에 좋지 않답니다3. 제생각
'06.12.17 8:26 PM (211.204.xxx.179)그러게요
의사마누라들이 뭘 잘못했는지 참...
누가 얼마벌어 얼마를 쓰던지 나와 비교해 엄청 많으면 부러울수도 있고 너무 적으면 안쓰러울수 있는것이 인지상정이지만
그런것만 생각하고 살면 얼마나 피곤할까 싶어요4. ..
'06.12.17 9:27 PM (124.51.xxx.43)우리 나라는 너무 좁아서 남에게 신경을 너무 많이 쓰지요^^
나보다 어려운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잘 나가는 사람에겐 질투를 갖지 말게 하소서...5. .....
'06.12.17 10:46 PM (221.139.xxx.121)갑자기 뜬금없지만 우리나라가 자유시장경제,
중국이 사회주의인게 정말 불가사의하지한일이라고하면서
같이 씁쓸하게 웃었던 생각이 나네요..6. 그게 아닌 것같은데
'06.12.18 8:09 AM (125.178.xxx.136)의사부인이 자기는 그렇게 비싼 옷 못 사입는다는 식으로 면박을 준 것 아닐까요?
돈도 얼마 못벌면서 그런 비싼 옷을 사입냐는 투의...7. 길커피
'06.12.18 10:10 AM (210.180.xxx.126)우리 지역에 경치좋은데 길커피 파시는 아줌마 여럿 있는제 그중 한 아줌마 자식 둘다 유학 시키고 있습니다.
한명은 러시아, 또 한명은 미국이라든가?
유리알 같은 월급봉투 받는 저로서는 그런 사람이 오히려 시샘나더구만요.8. 그게 아닌데
'06.12.18 12:25 PM (221.146.xxx.98)한참 저 아래
어떤 의사부인이
백화점 옷 너무 비싸더라고 놀랐다고 하신 말씀에 대한 겁니다.
저도 읽어봤는데
그걸 앓는 소리라고 볼 수 없던데요9. 언제인가부터
'06.12.18 6:43 PM (59.9.xxx.203)누군가 조금이라도 자랑하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면 바로바로 올라오는 글들...진짜....
답답합니다....세상사는 게 힘들어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