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프렌*미워요]

7개월된 초보맘입니다.
지난 5월에 태어난 울아가 신생아때 대*펄프에서 나온
신생아 산모겸용 기저귀 보솜* 프렌*를 사용했었답니다.
몇일 사용하다 보니 기저귀발진이 일어나더군요.
그래서 잠시 천기저귀로 교체했더니 원상태로 돌아와다시 사용를 했지요.
그런데 바로 다음날 다시 발진이 일어나더라구요
제 피부가 민감한편인데 애가 그런걸 닮아서 나왔나보다고 생각을 했지요.
그래서 천기저귀를 사용하다보니 친정엄마가 다른회사꺼를 써보라고 하시더군요.
젊으셨을때 슈퍼를 경영하셨었거든요. 손님중에 간혹 그런 손님들이 있었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유*에서 나온 하기*를 사용했더니 거짓말 처럼 아무 이상징후가 없더만요.
프렌*제품이 2/3이나 남아서 어차피 산모겸용이고해서 6개월후 생리가 시작되어 제가 사용을 했었답니다.
민감한피부지만 신생아용으로 나온거니 사용해도 괜찮으려니했는데....
그런데 이틀정도 사용하다 보니 저에게도 이상징후가 나타나는거예요.
그래서 제 피부탓만했죠.
그런데 글쎄 기저기에서 미세한얼룩이 눈에 띄는겁니다.
펄프를 뜯어서 보니 솜에 얼룩들이 있더군요 몇개를 뜯어 봤지만 역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지요.
고객센터에선 간혹그런경우들이 있다고(대스롭지않게 너무 태연스럽게) 하더군요.
사용하고 남은만큼의 금액만큼 다른제품으로 교환을 해 주겠다며 연락처랑 이름을 묻더니
일주일이 다 되었는데도 아무런 연락도 없네요.
신생아랑 산모가 사용하는 기저귀에 곰팡이라니 세상에 이런일이 있을수 있습니까?
너무 황당한일인지라 혹시라도 아가를 키우시는맘들 기저귀발진나면 기저귀부터 확인하시라고 이렇게 올렸습니다.
그럼 82회원님들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구요
얼마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엔 댁내 좋은일들만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