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뭐할까요?

혼자놀기 조회수 : 500
작성일 : 2006-12-13 21:14:03


일주일에 이틀정도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생각이 안나요

백화점이나 쇼핑하는건 별로 내키지 않구요, 운동이나 봉사활동을 하기에도 좀 그렇구요

만나고 싶은 친구들도 다 만나고, 먹고 싶은 것도 왠만큼 먹었어요

집에만 있자니 왠지 눈치보이는 것 같구요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면 좋겠어요

사설 도서관이나 어른들이 갈 수 있는 독서실 같은 곳 있을까요

여기 계시는 분들 모두 정신없이 바쁘신데 너무 한가한 소리만 하는 것 같아 죄송하네요

저도 오랫만에 시간이 많이 생겼는데 놀줄을 몰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내년봄되면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는데 아쉬우면서도 지금 당장은 너무 당황스러워요

이런 황당한 질문 외면하지 마시고 좋은 생각 나눠주세요 부탁드립니다
IP : 221.147.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13 9:37 PM (222.113.xxx.164)

    혼자만의 기차여행 어떨까요? 사실 요새 제가 제일 하고싶은거랍니다.
    서울이시라면 부산까지..너무 멀까요? 아니면 청량리에서 춘천.. 고속철도말고 무궁화호 타고 가세요.
    가볍게 읽을책 하나 들고(사실 요건 폼 ㅎㅎ) 창쪽으로 앉으셔서 바깥풍경보는것도 좋아요.
    홍익회아저씨한테 뜨건 커피도 한잔 사드시고.. 오전에 출발해서 오후에 돌아오는걸로 하시면 부담없이 좋을꺼같아요. 눈내리는 창밖도 좋고.. 바람부는 들녘도 좋구요..

  • 2. .......
    '06.12.13 10:11 PM (211.219.xxx.250)

    사시는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요즘 시립 도서관도 무지 시설이 잘 되어있어요...
    읽을 책도 왠만한건 다 있구요..
    세금 냈던거 이럴때 활용해 보심이 어떨지...
    근데 정말 부러워요...하루라도 아무런 일 없이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질수 있다면....

  • 3. ..
    '06.12.13 10:38 PM (222.237.xxx.174)

    저 혼자놀기 좋아하는데요.
    우선 도서관으로 느긋이 걸어가요. 가서 읽고 싶은 책들을 한아름 가져다 놓고 4~5시간 본후,
    점심 사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인터넷도 2시간 해요. 그러고 나면 집에 가야 할 시간..
    하루가 너무 짧아요.^^

    또 하나. 아침에 조조 영화 보러갔다가, 점심 혼자서 맛있는 것 먹고 한강 운동하기..

  • 4. 혼자놀기
    '06.12.13 11:00 PM (221.147.xxx.76)

    도서관 많이 이용하시는군요, 지금 거주하는 곳은 압구정동인데 여기서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아주 옛날에 서초국립도서관은 가봤는데 사람도 너무 많아서 자리도 없고, 헤매던 것 같아요
    조금 멀어도 되니까 괜챦은 도서관 추천해주세요

  • 5. 도서관
    '06.12.14 12:37 AM (59.10.xxx.41)

    과천에 정보과학 도서관 있어요 지은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고 시설이 좋아요
    압구정동이면 고속터미날 역에 오셔서 신세계 건너편에서 4425, 540 타시면 그 앞까지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958 뉴스보니 서울물가가 세계 최고 수준이네요.. 5 어쩐지.. 2006/12/13 644
94957 홈쇼핑- 삼성 세계명작전집 어떤가요? 아니면 민음사 세계명작전집은 어떤가요? 2 궁금 2006/12/13 405
94956 주택 담보 대출 고정이 나을 까요 4 대출 2006/12/13 450
94955 해외국적자가 결혼하면 남편 주민등록등본에 안올라 가나요? 3 궁금해서 2006/12/13 408
94954 선봐서 결혼하는거 이해가요.. 2 삶이란.. 2006/12/13 1,340
94953 뭐할까요? 5 혼자놀기 2006/12/13 500
94952 저도 떨어진 머리카락에 젤 싫은데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7 2006/12/13 935
94951 과천에서 금요일마다 영어모임 하시던분, 이번주엔 머하세요? 솰라솰라 2006/12/13 193
94950 김치가 짜요. 4 김치 2006/12/13 477
94949 일전에 다 버리고 배낭여행갔던 뇨자에요~컴백했습니다 5 에너지 팍팍.. 2006/12/13 1,279
94948 집에 놀러온 동네엄마들,, 접대용멘트라도 한번 날려주세요 12 꿀꿀해 2006/12/13 1,990
94947 요즘 동물원에 동물 다 들어갔을까요? ^^ 동물원 2006/12/13 90
94946 쇼핑몰 로 냉장고 구매 괸찮을까요 ? 2 . 2006/12/13 259
94945 앞길이 막막합니다.. 3 막막 2006/12/13 1,209
94944 전세만기전인데 집을비워달라합니다. 5 현호맘 2006/12/13 645
94943 초를 켜서 냄새를 없애려는데 특별히 효과가 있는 초? 2 냄새 2006/12/13 409
94942 엘지 김치냉장고 스텐드형 궁금 2006/12/13 275
94941 내일 첫여행가요 ^^ 6 히히 2006/12/13 733
94940 곗돈에서 주는 축의금 질문!!! 1 축의금 2006/12/13 409
94939 옥션은 장바구니 없어요? 7 요맘 2006/12/13 353
94938 코스트코 양평점 이용해보신 분들..알려주세요... 2 복슝~ 2006/12/13 389
94937 온천..대여수영복 어떤가요? 3 조금 뚱.... 2006/12/13 541
94936 ㅠ.ㅠ 오리털 잠바를 세탁기에 빨았더니... 12 멍충이.. 2006/12/13 1,516
94935 병점역 근처 영아전담 어린이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병점역 2006/12/13 65
94934 (급질)일산이나 화정쪽 마트에서 깜장넥타이 보신부운~~ 6 넥타이 2006/12/13 270
94933 친정어머니가요...(의사나 약사님들 계시면 도움좀...) 6 2006/12/13 950
94932 남편이 사기 당한건 아닌지... 1 사기 2006/12/13 1,084
94931 밤새도록 공부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3 공부 2006/12/13 774
94930 직화 가능..을 영어로 어찌 표현하지요? 1 직화 2006/12/13 1,181
94929 주차된 차를 긁어놓고 도망 갔어요. 2 양심없어 2006/12/13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