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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서 머리카락나오는거..
아는분이 김치나반찬을 주세요.
생각해서 가져다주시니..너무고마운일인데..
머리카락이 많이나와요..ㅠㅠ..
김치한1kg정도통에서 3번나온거면 많은거맞져?
한번나왔을때..뭐 그럴수도있지..했는데 계속..
오늘도 먹다가 밥맛뚝떨어져서 못먹겠더라구요.
제가 넘 예민한건가요?
근데 정말..ㅠㅠ..
왜 매번 그렇게 머리카락이 많이 나오는걸까요?
할머니셔서 그런가요?이해가좀안가요..
괜찮으니까 이젠그만주세요. 할수도없고..
음식버리는것도 죄인데..
정말 스트레스받아요.
이런경우에 그냥 드실수있으세요?
1. 저도
'06.12.13 2:34 PM (211.169.xxx.140)가장 음식 먹다가 가장 비위 상하는 일이
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오는 거랍니다.
남들이 뭐라할지라도 저는 못 먹겠던데요...
생각해서 갖다 주시는 거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입장 난처하시겠어요..2. 밥맛뚝...
'06.12.13 2:43 PM (124.60.xxx.19)네..글쓰고는 한번 확인해봐야하는데..
3. 전
'06.12.13 2:46 PM (121.156.xxx.145)제 머리카락 나와도 모두 버려요.
비위상해 못먹어요.4. ~~
'06.12.13 3:16 PM (222.239.xxx.93)그래도 짧은 머리카락이면 좀 나아요.
전 삶아서 파는 유채나물을 사왔는데 정말 엄청나게 긴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나물 속에서 잡아당기고 잡아당겨도 끝이안보이게 계속 나오는 엄청나게 긴 머리카락~
아마 허리까지 오는 긴머리였나봐요.
그 충격으로 5년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유채나물을 못먹어요5. ...
'06.12.13 3:26 PM (211.116.xxx.130)사먹는 거야 누구껀지 모를 머리카락이니 비위상하지만, 가정에서 먹는건 그냥 먹어요.
이번 김장때 친정에서 같이 하는데, 제 머리가 길거든요. 그래서 혹시 김치에 제 머리카락 들어갈까봐
이마부분 모아서 묶고, 양옆도 묶고, 세군데 묶은거 또 뒤로 묶고도, 모자달린 티 입고 모자 뒤집어 쓰고
일했어요. 정말 짧은 머리카락이야 좀 낫지만, 긴머리카락은 더욱더 비위상하는것 같아요.6. 에휴
'06.12.13 3:51 PM (211.33.xxx.43)저도 머리카락 나온 음식은 앞으로도 정말 먹을수가 없더라구요.
할머니시면 눈도 침침하시니 머리카락 빠져서 들어가도 잘 모르실듯 해요..7. ..
'06.12.13 4:53 PM (210.94.xxx.51)어머 정말 어떡해요.. 전 친구랑 뭘 먹다가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너무너무 기분나쁘긴 한데, 친구가 까탈부린다고 뭐라 그럴 기세라 그 한가닥 빼내고 그냥 먹은적 있거든요.. -.-;;
아주 짧은 거여서 그런지.. 그게 몇년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생각이 나네요..
아오 근데 자주나오거나, 한번 나왔어도 그게 꼬불꼬불한 머리카락이거나 아주 기~~~~~~~다란 머리카락이면 휴.. 못먹을거같아요..
그나저나 먹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어쩌신대요..8. .
'06.12.13 6:56 PM (59.186.xxx.80)머리카락이면 양반입니다..
이웃 할머니가 김장했다고 한통 담아주셨는데....
꼬부랑 털(-_-)이 있더군요..
정말 만정 다 떨어졌습니다...
원래 그 집이 위생관념이 좀 그렇긴 하거든요...9. ~~
'06.12.13 7:17 PM (222.239.xxx.93)저 아는 사람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데...
윗님처럼 꼬부랑털이 나왔대요. 그런데 끝부분에 하얀심지(?)도 있었다네요.
정말 비위상해서 숟가락 탁 놓고나왔다는데...
도대체 그 털이 왜 거기 들어가야 하는거냐고요.
머리카락이면 음식하다가 떨어질수 있다쳐도,10. 하얀심지?
'06.12.14 1:18 AM (211.174.xxx.179)너무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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