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 딱 1달 남았네요. 개인병원 다니고 있어요.
굳이 옮길 생각은 없었는데, 새삼 걱정이 좀 되어서요.
첫애때는 막달에 다니던 종합병원에서 산부인과를 철수하는 바람에 근처 개인병원에서 급하게 출산했구요. 그때도 그리 나쁜건 없었어요. 오히려 산모가 적어 시설 이용하기도 번잡하지 않았고 조용했고....
이번에 다니는 병원도 평소 출산은 그리 많지 않는 것 같아요.
그 위층이 그 병원에서 운영하는 작은 산후조리원(5명이 정원으로 보이더라구요.)인데
출산후 그 산후조리원까지 이용할까 생각중에 있거든요.근데 의사샘은 다소 권위적이라서(항상 가르치는 말투) 그게 좀 맘에 안 들구요. 간호사들도 다소 어려보여서 경험이 부족하지 않을까 좀 걱정은 돼요.
첫애때 담당 간호사 잘 만난게 정말 복이었거든요. 출산을 쉽게 할 수 있었어요.
갑자기 고민하게 된 계기는 어제밤에 배가 너무 아팠어요. 애도 계속 요동치는데 정말이지 무슨일 생기는줄 알았거든요...그 때 문득 개인병원으로 가는니 종합병원으로 옮기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장단점이 있겠죠.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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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시 병원 선택은...
euju 조회수 : 387
작성일 : 2006-12-12 13:30:45
IP : 211.45.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괜찬아요^^
'06.12.12 1:36 PM (211.220.xxx.218)저두둘째는 개인병원에서 낳았는데 괜찬았어요.산후조리까지 같이했었는데 음식은 영~~아니더군요.ㅎㅎ그래두 조리원보단 나을것같아 했었는데 그런데로.....참!!그병원에는 찜질방이라고 산모들만 들어갈수있는 그런곳이있었는데 그건 넘 좋더라구요^^무진장 이용했었다는,,,ㅎㅎㅎ
2. 둘째
'06.12.12 1:41 PM (124.50.xxx.185)시면 그냥 개인 병원을 권해드립니다.
저는 큰애를 종합병원에서 낳고 둘째는 개인 병원에서 낳았는데 둘째때가 훨씬 좋았던거 같아요.
조용하고 더 위생적이고 맘도 더 안정되었구요.
임신 상황이 좀 좋지 않다면 모를까 다니던 곳에서 출산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3. 엄마가
'06.12.12 2:03 PM (222.101.xxx.139)엄마가 맘 편하고 좋은곳으로 가세요...산모가 맘이 편하고 안정되어야 출산할때도 좋죠...개인병원가서 불안하신 마음이라면 종합병원으로 가세요..꼭 정해져 있는거 아닙니다..그냥 맘편한곳 맘에드는곳에서 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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