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한사람한테 무쟈게 섭섭함을 느낄때
서운하다고나 할까...저에게 기쁜행사가 있었는데...오지도 않았고...
축하한다는 말조차 없네요..
다음에는 제가 그 사람을 똑같은 처지에서 챙겨주고 축하해줘야 하는데...
벌써부터 저도...그사람 처럼 챙겨주지 말까...하는 갈등이 생기네요...
인지상정인데....제가 반대로 잘 챙겨주다보면 친한 사람이 나중에 미안함이라도 느낄까요?
기분이 참 나빠요.....서운하다는것이 이런거구나...이런게 상처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1. 저도
'06.12.10 10:16 PM (61.98.xxx.106)그런일 있었어요..
얼마나 서운하고 밉던지...별의별 생각을 다했거든요..
확...인연을 끊어버려..그까지...
근데....부러 말하지말고 좀 두고 보고 기회가되면 얘기하세요..
지금 애길하면 감정적으로변하니까...시간이 좀 흐른뒤에..
원래 자기몫을안하면 더 잘 아는법이거든요...그분이요..
아마 그분도 조금 심경에 변화가있지않았을까..혹 생각해보시고
잘 푸시길바랍니다.2. ~~
'06.12.10 10:40 PM (58.234.xxx.125)전 아주 친한 친구였는데, 그 친구 언니, 오빠 결혼식 선물까지 준비해 모두 참석했는데, 제 남동생 결혼식엔 못 오겠다고 하면서 입 싹 닦더라구요.....제 동생 결혼식은 5시에 했거든요....자기 시댁 친척 결혼식이라고...아예 몇시에, 어디서 하냐고 물어보지도 않더라구요....뭘 바라고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무지 서운하더라구요.....그래도 어쩌겠어요.....제 정신건강상 잊어야지요....^^
님도 그냥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거니....하구 잊으세요.....^^3. 그냥
'06.12.10 11:23 PM (61.34.xxx.131)잊으세요..
사람 사느게 녹녹지 않으니...무슨 사정이 생겼을지도 모르죠.
남의 눈엔 별일 아닌것 같아도 내 일이 되면 주변사람 챙길 여유도 없어지는것 같아요.
그냥...그러려니...하세요.
제 사촌동생 결혼식이 한달전에 있었는데.....
드라마 같은 사연에 힘들게 하는 재혼이라 꼭 축하해 주고 싶었는데....
그 즈음 머리 복잡한 일이 있어서 저도 모르게 잊고 살았어요...정신차리고 보니...
벌써 한달도 더 지났더라구요......조만간 전화라도 해야죠.4. 흠..
'06.12.10 11:31 PM (59.86.xxx.202)서로 잘해줄수 있는 위치의 사람이라면,
그냥 님이 해주고 싶은 만큼 해주시되,
(안그럼 님의 양심과 우정(?)이 좀 그럴테니..)
시간이 좀 흘렀을때. 우스개 소리마냥 그때 그랬음 더 좋았을걸
안와서 걱정되기도 하고.. 살짝 섭섭하더라.. 솔직히 얘기하심이 어떨지요?
좋은 관계일수록 뒷감정이 없어야 오래가는것 같아요.
끝낼요량으로 너 어찌 이러니? 이렇게 하지못하실것 같은데..
어차피 얘기하실꺼라면.. 좋게 살짝 돌려 말씀하심이 좋을것 같네요..
만약 그도 필요없는 관계라면.. 그냥 무시하심이 낫구요..5. 저두
'06.12.11 12:58 AM (218.48.xxx.183)얼마 전에 무지하니 섭섭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원글님과 딱반대상황이었는데요.
축하해줘야 할 일을 알려주지 않았더라구요...
다른 친구를 통해 그 날 저녁에 들었을때 뭐라 표현하기 어려울만큼 맘이 아프더라구요.
서로 너무들 바빠서 최근에 연락을 자주는 못했다하더라도 이건 아니지 싶고.
내가 뭘 잘못했었었나 곰씹어 생각도 해보다가... 영 이해도 안되고. 화도나고...
다시 연락을 하게될까...것두 의문스러워지더군요.6. 원글
'06.12.11 8:46 AM (220.124.xxx.68)정말 감사드려요...어제 글 올리고 피곤해서 잠들었는데...
역쉬...밤사이에 위로의 글올려주셔서 기운이 나네요...
아침이 되니 모든걸 훌훌 털고...맘을 좋게 먹기로 하니 훨씬 편해졌네요...
좋은 한주일 되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4398 | 문득 배를 만졌다가 급격히 우울. 3 | 우울 | 2006/12/11 | 1,049 |
| 94397 | 현대백화점 그린마켓이요~ 1 | ... | 2006/12/11 | 509 |
| 94396 | 명품가방을 산다면요 3 | 궁금궁금 | 2006/12/11 | 1,502 |
| 94395 | 살찐거 같은데... 몸무게는 그대로? 7 | 살떨림 | 2006/12/11 | 1,949 |
| 94394 | 화성 현대차다니시는분들..어디에 사세요? 4 | 현대차 | 2006/12/11 | 468 |
| 94393 | 혹 이런 전화 받아보신 분 계세요? 걱정됩니다. 4 | 걱정 | 2006/12/11 | 1,414 |
| 94392 | 노부영 책만 인터넷에 파는곳 있나요? 4 | 아이들책 | 2006/12/11 | 768 |
| 94391 | 까르푸에서 배포한 무료사진 촬영해보신분..? 1 | 까르푸 | 2006/12/10 | 263 |
| 94390 | 코스코에 대해 문의드려요^^ 2 | 코스코..... | 2006/12/10 | 566 |
| 94389 | 드럼세탁기에 액체 세제 쓸때요 5 | 드럼 | 2006/12/10 | 849 |
| 94388 | 한식조리사 자격증 땄어요.^^ 6 | 36세 | 2006/12/10 | 668 |
| 94387 | 홈에버 29000짜리 선전하는 그릇 셋트 사셨나요? 5 | 홈에버 | 2006/12/10 | 1,551 |
| 94386 | 통돌이랑 드럼중 세탁기 뭐가 좋을가요? 4 | 세탁기 | 2006/12/10 | 642 |
| 94385 | 생선구이의 냄새는 어디에 해야.. 8 | 냄새 | 2006/12/10 | 856 |
| 94384 | 처음 가려는 해외여행~어디로? 9 | 고민맘 | 2006/12/10 | 1,072 |
| 94383 | 용인에서 청담동까지 출퇴근 1 | 민속마을 | 2006/12/10 | 444 |
| 94382 | 혜경 대장님의 약식 2 | 밤쌀 | 2006/12/10 | 795 |
| 94381 | 29인치 TV를 어떻게 옮기나요? 9 | 요맘 | 2006/12/10 | 674 |
| 94380 | 수학문제집 추천좀 해주세요~ 1 | 초1맘 | 2006/12/10 | 576 |
| 94379 | 금사 섞인 스타킹 어디서 파나요? 2 | 스타킹 | 2006/12/10 | 448 |
| 94378 | 남이섬갈때요~ 2 | 급해요~ | 2006/12/10 | 228 |
| 94377 | 폐경이 언제쯤 오나요? 7 | 걱정이 | 2006/12/10 | 1,627 |
| 94376 | 친구 소식 9 | 친구 | 2006/12/10 | 1,695 |
| 94375 | 엄마용 컨실러 어떤게 좋은가요? 7 | 딸 | 2006/12/10 | 585 |
| 94374 | 월세 보증금에 가압류 1 | 월세 | 2006/12/10 | 382 |
| 94373 | 수학학원이나 선생님! 2 | 수학! | 2006/12/10 | 816 |
| 94372 | 루이 가방 6 | 궁금 | 2006/12/10 | 1,434 |
| 94371 | 친한사람한테 무쟈게 섭섭함을 느낄때 6 | 섭섭해 | 2006/12/10 | 1,700 |
| 94370 | 꼭 좀..대형병원에서 원하는 의사를 지정받을수 있나요? 5 | 병원 | 2006/12/10 | 497 |
| 94369 | 나도 송년회라는걸 가보고 싶다,,, 4 | 나도 | 2006/12/10 | 1,2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