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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송년회라는걸 가보고 싶다,,,

나도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06-12-10 21:54:29
신문이나 잡지를 보면 온통, 송년파티에 알맞는 옷차림,헤어 메이크업,,등등..

그런 기사가 쏟아지는데..

나에게는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기사다,,

결혼10년차,,,남편따라 낯선도시에 와서 살다보니...

아는 사람도 없고, 모임도 없고,,

남편회사에서는 부부동반 모임이라는 것도 아예 없고,,

남편 친구들도 다 전국에 흩어져서 만나지도 않고,,

물론 내 친구들도 연락 안된지 오래고,,

회사 다닐 땐 그래도 망년회니 크리스마스 파티니 하며 기분내며 다녔는데...

이젠 불러주는 사람도 없고,,,올해도 또 이렇게 가나보다,,



82cook에서라도 송년파티 안 해주나? ㅋㅋㅋ


이상 쓸쓸한 아줌마의 신세 한탄이었슴다,,,,
IP : 124.54.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12.10 10:13 PM (218.238.xxx.86)

    결혼하고 낯선 도시에 와서 무지 외로웠는데 남편이 불쌍하다고 회사 동료들 계모임에 들었습니다.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첨엔 어색했는데 와이프 생일때마다 모이고 일년에 두번씩 놀러가고, 곗돈부어 외국여행도 다니니 요즘은 제가 더 나서지요. 송년모임은 당연하구요. 혹시 회사모임 없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남편 회사생활하는 이야기도 듣고 좋더라구요.

  • 2. 어디세요?
    '06.12.10 11:13 PM (219.241.xxx.103)

    지방이 비슷하면 가까운 쪽에 계신 분들이 모여 식사라도 나누었으면 해요.
    저는 충남이에요. 서산댁님은 왜 소식이 없으시공?

  • 3. 일산이시면...
    '06.12.11 3:00 AM (125.176.xxx.162)

    12월에 콩사랑에서 송년회 하신대요.
    경빈마마 아시죠?
    따뜻한 모임이 되실 듯 한대요^^
    홈피보시면 될 듯 한대요.

  • 4. 후~~~
    '06.12.11 1:29 PM (220.75.xxx.155)

    제 얘기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리플이 안달리는거 보니, 다들 송년회 하시나봐요.
    저도 송년회가 뭔지 모르고 살았네요.
    물론 결혼전엔 연말이면 망년회라면 친구들 만나서 밤늦도록 돌아다니고 술마시고 신나게 놀았죠.
    결혼하니 아이 딸렸죠. 대출금과 저축때문에 생활비는 간당간당..뭐 내것하나 살수 있나요.
    그러니 당연 돈드는건 아예 보지도 듣지도 않고 살다보니..참~~~어혀 불쌍해라.
    둘째를 어린이집에 보내니 드디어 내 자신을 둘러보게 되네요.
    올해는 제가 맘에드는 온라인 동호회에 송년모임 나가보려구요.
    원글님도 적극적으로 찾아보셔서 연말 즐겁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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