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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결혼식 갈때 축의금 더 신경쓰시나요?

축의금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06-12-07 13:35:04
아휴, 정말 호텔 결혼 하는 사람들은 친한 사람들만 초대했음 좋겠네요.

뭐 여기서 말하는 호텔은 연예인들 하는 특급 아니고 그냥 식대 4-6만원선의 호텔 말하는거에요.

요즘 예식장 식대가 비싸지다보니 혼자 가서 밥 먹으면 5만원 축의금 내는게 보통이던데
물론 부부나 커플일 경우도 5만원 많이 하지만
저희 결혼할때 보니 혼자 와서 밥먹고 3만원 하는 사람 거의 없더라구요..

호텔 결혼식 혼자 가서 5만원 하자니 괜히 기분 찝찝한 그런 느낌 있잖아요.
(식대가격이 계산이 되니까..)

그렇다고 둘이 가서 10만원 내자니 돈만 아깝고.. 조그만 고기 덩어리 솔직히 맛있는것도 아니구요.

뭐 절친한 사이라면야 이런 계산 따위(?) 안하겠지만
그다지 친하지도 않고 얼굴도 안보는 사이에 결혼식이라고 오라고 전화하고 청첩장 보내는
친절을 굳이 베풀 필요가 있는지..

그들이 필요해서 호텔에서 결혼하는걸텐데 초대받는 사람들에겐 참 부담이 되네요.
IP : 211.33.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6.12.7 1:49 PM (58.230.xxx.220)

    얼굴만 아는사이 3만원, 좀 친한사이 5만원 하는거라고 들었는데요.
    친한사이 - 성의껏(솔직히 친한사람이면 돈 안아깝죠.)
    부주금 룰이라고...
    아닌가요?

  • 2. ..
    '06.12.7 2:09 PM (61.74.xxx.194)

    그럼 예식장에 가지 말고
    미리 축의금으로 3만원만 넣어서 집으로 가져다 주심이 어떠실런지...

  • 3. 호텔에서
    '06.12.7 3:25 PM (125.241.xxx.98)

    결혼시키면
    어느정도 잘 사시는 분같네요
    축의금은 내 수준에 맞게 내야 부담이 없지요
    정 그러면 안가시지요 뭘

  • 4. .
    '06.12.7 8:44 PM (59.186.xxx.80)

    저 얼마전에 신@호텔 결혼식 땜에 얼마나 고민을 했던지....

    원래면 5만원정도 할 사이인데, 그걸로 부부가 가긴 그렇고,
    그렇다고 혼자가긴 심심하고, 고민고민하다가..

    첫째, 오만원 들고 아이랑 둘만 간다.
    둘째, 부조만 5만원 미리 보낸다.
    셋째, 외식한 셈 치고 10만원 들고 셋이 간다.

    그래서 고민했는데, 전날 일인당 식대가 거의 10만원에 해당하는 최고급인걸 알게 됬습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안 포기..
    걍, 돈 많은 집이니가 셋이 가서 눈도장이나 찍고, 맛난거 먹자 했습니다...

    솔직히 다녀와서도 좀 그렇더라구요.
    게다가 그 호텔은 식 끝나야 밥 주니까 거의 두시간 반이 걸리더라구요.
    지루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 5. 호텔결혼
    '06.12.8 12:13 AM (222.100.xxx.212)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 수준에 맞게 하시고 식사하고 오세요.
    돈 벌자고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그 정도 대접할 형편이 되니까 하는거지요.
    그리고 호텔에서 결혼할 정도로 여유있는 사람들은 그런거 별로 신경 안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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