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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낳으면 시댁에서 뭘 받나요?

ㅡ.ㅡ 조회수 : 2,764
작성일 : 2006-11-27 13:20:50
병원비나 출산용품 보조금 정도는 받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외제차를 사줬다..아파트를 사줬다..몇천을 줬다..
이러면서 임산부들이 부러워하던데
뭐 부러워할수도 있겠죠..
근데 그거 아무댓가도 없이 주는건가요?
씨받이도 아니고 애기낳았다고(내새끼인걸..) 뭐 그렇게 많이씩 주나요?

뭐 받으셨어요?
IP : 58.148.xxx.7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비
    '06.11.27 1:23 PM (125.129.xxx.105)

    병원비하고 출산준비할때 조금 보탬 받았어요
    그 왜엔 전혀요
    저도 여기서 출산할때 뭐해줬단 말 듣고선
    허걱했답니다

  • 2. 미역국
    '06.11.27 1:23 PM (58.141.xxx.40)

    끓이는 국거리 고기 한근 받았어요...

  • 3.
    '06.11.27 1:26 PM (220.76.xxx.163)

    받아야 되는데요? 축하해주시면 되는거지...

  • 4. 저는..
    '06.11.27 1:26 PM (222.99.xxx.144)

    병원비하고 산후조리비용 받았어요.
    출산직후는 아니지만, 좀 있다가 아버님 타시던 새차 좀 싼 가격에 주셨구요.

    그냥 사람들 형편에 따라 하는거 아닐까요?

    줄 수도 있고 안줄수도 있고..

  • 5.
    '06.11.27 1:27 PM (121.143.xxx.171)

    변 친구들 그냥 저냥 살아서 집이며 차는 꿈나라 이야기 이지만..
    한친구 자연분만하다 응급수술하고 1인실에 꽤 오래 있다 퇴원했는데 시모가 병원비 500백 현금결제 해주고 출산준비물 풀세트로 챙겨 주시더군요
    또 한친구 자연분만하니 시골에서 곧바로 올라와 100만원 주고 호박즙 내려서 택배로 보내고 출산준비물 약간 챙겨 주셨데요
    저는 10원 한장 없었고요
    다~~ 자기 복 이지요 뭐

  • 6. 주시면
    '06.11.27 1:27 PM (222.107.xxx.36)

    주시면 고맙지만 안주셔도 섭하지 않아요.
    워낙 어려운 살림인거 아니까
    산모용 미역이랑 소고기 사다주신것만해도
    많이 고맙던걸요

  • 7. 근데
    '06.11.27 1:27 PM (125.129.xxx.105)

    뭐 씨받이 이런 얘긴 좀 그렇네요
    그냥 며느리가 아기 낳아줘서 고맙단 인사로 뭐 해주는거 같은거 아닌가요

  • 8. 목욕통
    '06.11.27 1:29 PM (123.254.xxx.147)

    사라고 백만원 받았습니다..(받고도 봉투바뀐줄 알았다죠..물어보기 까지ㅎㅎ)
    큰애낳을때 어머님이 주셨구요
    큰애 돌잔치때 조용히 불러 계산 다 해주셨어요
    둘째 태어날때...아무것도 없더군요..
    둘째는 아들이라 백일잔치 해주시고
    돌잔치 비용도 내주셨습니다..

    어머님도 해주시면서 내색안하셨고
    저희도 감사하게 받았고 아직도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 9. 형편에 맞게
    '06.11.27 1:29 PM (124.60.xxx.119)

    보통 병원비계산해주시고 약 한첩 지어주시고 몸조리할 때 쇠고기 많이 사오셨더라구요.
    인지상정아닌가요?
    꼭 해주라는 법은 없습니다.

  • 10. 저는
    '06.11.27 1:29 PM (211.63.xxx.99)

    셋째도 낳아야지.
    말(言)받았습니다.-,.-;;

  • 11.
    '06.11.27 1:30 PM (59.8.xxx.248)

    그게 며느리 주는 차인가요?
    애 모시고 댕기라고 주는 차지... ㅋㅋ
    태어난 아기 편하게 살라고 주는거라는 생각이듭니다.
    뭐 키우기도 더 편하겠죠~

  • 12. 음..
    '06.11.27 1:32 PM (222.234.xxx.55)

    현금30만원 주시고 한약해주셨어요..
    상황따라 형편따라 해주시는거겠죠..암것도 안해주셔도 어쩌겠어요..
    내자식 내가 낳는건데..

  • 13. 뭐,
    '06.11.27 1:32 PM (211.186.xxx.33)

    저야 한푼도 받은것 없지만

    별로 나쁘게 보이지는 않는데요.

    여유있으면
    아기낳는데 고생했으니(그리고 키우려면 힘들잖아요) 선물로 필요한것 사라고 돈주실수 있고
    더 능력되고 마음가면
    아기 태어나면 대중교통 이용하기 힘드니(아니면 좀더 안전하고 편안한 차로)
    차사줄수 있고
    기존의 집이
    전세거나 좁았다면
    좀 편히 살라고(자기 손주잖아요)
    집도 사줄수 있을것 같네요.

    그런걸 바라고 안해준다고 욕하면 문제지만
    그렇다고 해주시는 부모님들까지 이상하게 볼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 14. 다 사는대로
    '06.11.27 1:33 PM (211.204.xxx.123)

    사람 사는 거 다 다르지 않나요..
    몇 십억 집에 사는 사람부터, 몇십 월세 사는 사람까지..
    그러니 출산선물도 형편따라 천차만별이겠죠.
    차나 아파트를 사주시는 분들은 그만큼 잘 사시나 보죠.
    잘 사는 분이면 선물 단위수가 틀릴 수도 있지요 뭐.
    인품이 되시는 분이면 주고도 바라는 거 별로 없으실 수도 있고,
    인품이 별로이신 분이면 뭔가 엄청난 것을 대가로 바라실 수도 있고...
    그거야 인품 따라 다른 거구요.
    사실 솔직히 좋겠네~ 싶지 않나요?
    부럽긴 한데, 제가 그 상황이 아니라서 속상하거나 하진 않아요.
    뭐, 다 잘 사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끼리 만나 결혼하는 거고,
    전 그렇게 부잣집에 태어난 게 아니니 비슷한 사람 만나 결혼했고,
    그러니 애기 낳아도 그냥 평범한 수준에서 해 주시든, 안 해 주시든 할테죠.

  • 15. ..........
    '06.11.27 1:33 PM (210.94.xxx.51)

    형편에 따라 주는거겠죠..
    전 아직 아이는 없지만 주변에 보니 BMW 한대 뽑아주기부터 얼굴만 보고가기 등등 다양하던데요.
    그치만 아무리 아무리 없어도 진짜 빈손으로 오시면 저같음 황당한 맘 들거에요. (저희 시댁 돈은 별로 없는 집이에요..)

  • 16. ㅋㅋㅋ
    '06.11.27 1:33 PM (222.118.xxx.179)

    저위에 말받았단 님....너무 웃겨 배꼽 빠져요~~ㅎㅎ

  • 17. 요조숙녀
    '06.11.27 1:34 PM (59.16.xxx.20)

    뭘 바라시나요.
    병원비내주고 출산용품 준비하는데도 만만치않게 돈드는데 그것만 해줘도 감사해야지요.
    누구원해서 애낳나요. 시부모 입장에서 이런저런문제로 애낳으라는소리도 잘못한다고 하데요.
    그러 조금이라도 주시면 감사하게 받았으면 좋겠어요.
    부모가 무슨 죄있나요

  • 18. 그리고
    '06.11.27 1:34 PM (211.186.xxx.33)

    추가하자면
    며느리가 편해야
    자기 아들이나 손주한테도 잘할테니
    약은 부모님 아니신가요?

  • 19. 병원비
    '06.11.27 1:45 PM (211.45.xxx.198)

    첫애때 병원비 계산해 주셨어요.
    병원이 더러워서 애 낳고 바로 퇴원하자고 하시는 바람에 쬐끔 섭섭했는데
    나중엔 병원비 계산해 주실라고 빨리 퇴원하쟈셨을까하는 곡해도 되는군요 ^^;;;;
    물질로 보다는
    두아이 조리 해주셨으니 차나 이런거 주신것보다 더 많이 받은거죠?
    맘 편히 아니 쬐끔 불편하긴했지만
    그래도 식구끼리 속편히 조리 받았으니까요.

  • 20. 코스코
    '06.11.27 1:46 PM (222.106.xxx.83)

    넷째 낳고는 시어머니가 미역국 해 바쳐야 하냐는 말씀한마디랑
    당신 자식 힘들게 뭘자꾸 낳느냐는 말씀한마디 받았답니다... ㅠㅠ

  • 21. ..
    '06.11.27 1:49 PM (125.177.xxx.27)

    있는사람들이야 이런 저런 때 많이 주겠지만 없는사람은 몇만원도 힘들지요

    근데 많이 주는 분들 간섭도 많아요

  • 22. 저는
    '06.11.27 1:52 PM (124.254.xxx.145)

    한달정도 남았는데요
    아직은 받은게 없어요
    형님때는(그땐 형편이 더 나았음) 겨울에 코트도 사줬다고 하고
    아가방가서 출산준비했었다고 하셨어요 (누가 돈냈는지 모르겠음)

    저보고 겨울되면 코트사주마 하셨는데..아직 말씀이 없으신데...12월 한달만 버티면 되는데
    제 코트로 그냥 겨울나면 될 것같구요

    출산준비도 제 돈으로 다 했네요...
    없는 살림인거 뻔히 아는데 뭘 바라겠어요
    나중에 한 20만원 주시면 많이 주시는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대신 평소에 무지무지 잘해주세요
    맛있는것도 많이 만들어주시구요

    친정엄마는 제가 저번 임신이 잘못돼서 수술하고 입원하고 나오니 병원비가 100만원나오더라구요
    그거 내주셨었구요
    요번엔 아기 이불해주신다고 하네요...

    시댁이 잘 살아서 병원비도 내주고 출산준비도 해주고
    돌잔치도 해주고 이런집도 있지만 아무것도 못해주시는집도 있는거지요 뭐

    섭섭해하지않고..좋은점만 생각하며 감사하렵니다

  • 23. 부럽기만 하네요
    '06.11.27 1:55 PM (125.241.xxx.98)

    저는 이야기 같은 일을 당했답니다
    큰아들 낳은 날입니다
    남편이 시어머니 친정엄마 막내처제와 함께
    저녁을 먹었답니다--기쁜 마음에 갈비---
    처제한테 많이 먹으라고 하면서 갈비를 건넸답니다
    이게 화근이 된것이죠
    지 동생들한테는 안그러더니 처제한테 마누라한테 푹 빠져서
    많이 먹으라 했다고요

    다음날
    병원에 와서
    마지막날 퇴원할때 같이 가시려 했나 봅니다
    그런데 남편이 병원에서 자려 하니 자리도 부족하지요
    그래서 어머니한테 집에 가시라고 하니까
    그래 너네 식구들끼리 잘먹고 잘 살아라 하면서
    병원이 떠나가게 소리를 지르시더만요
    다시는 보지 말자고--------
    시어머니의 폭언에 이미 질려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런 일도 당햇답니다

    무신 선물은?
    이런 말 들어본적 있으십니까?
    저는 이일로 3년을 밥을 못먹고
    아이낳고 살이 찌기는 커녕
    8킬로나 빠졌답니다

    그때는 결혼초라 시부모한테 한마디 말도 못하고
    남편만 시댁 가서 한소리하고
    그러나
    남편이 워낙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사람이라--
    그와 비슷한 일은 이따금이지만 계속 되고
    15년이 되어가는 요즈음은
    거의 외면하고 삽니다
    남편 대신 제가 대신 싸우고---아니 말안한다는 표현이 좋지요
    성질 더러운 막내는 건드리지 못하고
    이제는 남편도 전화도 안하는가 봅니다
    아이낳고
    이런대접 받는 사람도 잇었답니다
    남의 이야기 같습니다

  • 24. 비로소
    '06.11.27 2:01 PM (210.219.xxx.216)

    내 집 식구라 생각이 들었나 보네요.
    요즘은 잘 살아도 행여 안 좋은 일 생길까봐 함부로(?) 집도
    사주면 안된다고들 하시는 것을 보면요.

    사람마다 자식을 챙기는 방식이 다 틀리니까요.
    그렇다고 설마 씨받이라고 생각하고 시댁에서 하겟습니까?
    암튼 부러운 집이네요.
    그렇게 손주봤다고 해 줄 정도의 시댁이라면....

  • 25.
    '06.11.27 2:03 PM (218.50.xxx.32)

    병원비도 출산준비물도 모두 친정에서 해주시고 시댁에선 10원 한푼 없었습니다.
    오히려 미역국 끓여먹으라고 보내신 상한 홍합이랑 미역이랑 처리하느라 친정엄마가 고생하셨답니다.
    ㅜㅜㅜ

  • 26. 메이루오
    '06.11.27 2:11 PM (125.134.xxx.101)

    주시면 고맙게 받고 안 주시면 그냥 마는거죠.
    저는 어머님이 백만원이랑 손수 농사지으신 늙은 호박에 꿀을 넣은 정성들여 다린 호박즙 보내주셨는데,
    돈은 너무 많은 것 같아 조금만 주시라고 했지만 이것 저것 필요한게 많을 거라고 주셨기에 약 30만원 정도 어머님 겨울 외투 사 드렸구요. 그리고 출산 준비물은 꼭 필요한 것만 알뜰하게 샀답니다.
    호박즙은 감사히 다 먹어야 했는데 -_-;; 죄송하게도 제가 거의 하나도 안 부어서 조금 먹다가 실온에서 쉬어서 버렸답니다. 두고 두고 죄송해요... ㅡㅡ;;

  • 27. 남녀차별
    '06.11.27 2:12 PM (202.30.xxx.10)

    첫애 딸은 백만원주셨어요.
    둘째 아들 낳으니 이백만원주시더군요. -_- 두밴겨??

  • 28. 내새끼
    '06.11.27 2:16 PM (61.102.xxx.158)

    내가 낳았는데 출산준비나 병원비 내가하는게 맞는거 아닌감요..^^
    뭐..손주사랑에 챙겨주시면야 고맙게 받겠지만
    꼭 뭘 받아야하는게 정답은 아닌거같아요..그게 의무도 아니고..
    걍 맘편하게 내새끼에 들어가는돈 내가 내고 살자란 주의라서..
    속편하게 주면고맙고 안줘도 서운해하지말고...이게 제생각입니다.

  • 29. ....
    '06.11.27 2:29 PM (121.141.xxx.96)

    시부모님은 연로하시고 형편도 크지 않으셔서 받은 건 약 한재정도고
    사랑하는 남편이 수고했다면 백만원 현금하고 다이아반지 해줬어요..
    솔직히 시부모님 몇 천만원 해주신거보다 훨씬 기분 좋았네요..
    그 돈이 그돈일지도 모르지만.. 자기 용돈과 부업으로 모아놓은 돈이었거든요-_-

  • 30. 모두
    '06.11.27 2:32 PM (222.118.xxx.179)

    형편따라 하는거지요...
    전 이번에 둘째낳으면 조리원비용이랑,기저귀값...
    내년에 큰애 유치원비.....아...생각만해도 머리아파요..

  • 31. 전화
    '06.11.27 2:32 PM (61.73.xxx.149)

    한 통 받았어요.
    시대가 바뀌긴 했나봐요.
    차에... 집에.. 못해도 돈 봉투라니~~~
    스스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을 못해서 못 받은걸까?

  • 32. .......
    '06.11.27 2:33 PM (61.74.xxx.144)

    ㅋㅋㅋ,저희 시부모님 몇십억 부자이신데요,아기 낳고 약값하라고 20만원 주시던데요...
    제주변엔 아기 낳고 몸조리하라고 천만원까지 주신 시어머니 계신지라,기본은 300이고요..ㅎㅎㅎ
    다들 웃었답니다,"약값 20만원...박카* 사먹으라고 주셨나보다"하고요...
    윗분들 말씀처럼 형편것 주신다는 건 아닌것 같고요,,,,
    저희는 병원비 모잘라서 3개월 할부로 끊어서 저번달까지 그거 대느라 좀 힘들었어요^^

  • 33. 저는
    '06.11.27 2:52 PM (61.103.xxx.138)

    20만원 던져 주시더라구요. (그 상황이 기분 나빴어요. 왜 던지실까???하는 마음에...)
    그런데 사실 놀랬어요. 그런 큰(?)돈은 주신 적이 없어서리...
    가실 때 용돈을 20만원 다시 받아가셨지만 여태 받아본 가장 큰 돈이었답니다.

  • 34. ..
    '06.11.27 2:58 PM (218.209.xxx.220)

    ^^ 첫째 둘째 출산준비물 다해주셨습니다.
    지금도 옷이며 장난감이여..많이 사주신답니다.

  • 35. 저흰...
    '06.11.27 3:01 PM (219.251.xxx.177)

    시댁이 살만은 하신대도...그런 일엔..절대 금전적인 거 없으시던데요...
    그래서 둘 낳았어도...흠...큰애때...출산 준비물 사라고 주신 돈 하고...둘째 유모차 새로 사는 거 외엔...
    그닥....

  • 36.
    '06.11.27 3:46 PM (211.207.xxx.103)

    애 둘 낳았지만

    받은 것도 없지만 바라지도 않았어요.

    당연 내새끼인데....

  • 37. ..
    '06.11.27 4:29 PM (122.46.xxx.49)

    병원비는 저희가 냈는데
    시댁에서 조리원비랑 출산준비물 살때..계산해주시던데요.
    며느리 이쁘다고 해주나요 손주 이쁘다고 해주는거죠 뭘..

  • 38. 호호맘
    '06.11.27 5:18 PM (218.51.xxx.240)

    받은거 없는 저 조금 배 아플라하다가 말받은 님때문에 배꼽잡고 웃다보니 배아픈거 사라졌네요.^^
    님 유머 짱입니다요.

  • 39. ^^
    '06.11.27 6:10 PM (124.57.xxx.37)

    형편이 넉넉하고, 자식들에게 베풀기 좋아하시는 분들인 경우
    생일이라고...김장하느라 수고했다고....더우니까 에어컨 사라고....
    추우니까 사골같은거 해먹으라고...
    등등의 이유로 뭔가 해주시거나 하던데요

    그거랑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씨받이라고 생각해서 주시는게 아니라
    임신, 출산하느라 1년 가까이 고생했다고....수고했다고....
    이렇게 예쁜 아기 낳느라 너무너무 수고 많이 했다고 주시는거죠

    아기 낳았다고 외제차 사줄 수 있는 재력있는 집안이라면
    그런 집안은 생일을 비롯 모든 경조사때 주고 받는게 남다르답니다 --ㅋ
    그런 집안에 시어머니 생신때 뭐해드렸는지, 시아버지 환갑잔치 어떻게 했는지
    결혼할 때 뭐뭐 해갔는지 들어보면
    또 깜짝 놀라실껄요

  • 40. 글쎄...
    '06.11.27 10:30 PM (222.109.xxx.201)

    내 새끼 낳아 내가 기르는데, 왜 시댁에서 뭔가 해주어야 합니까? 해주시면 고밥게 받겠지만, 안해주셔도 그만인게지요.. 바라는 그 마음 자체가 전 이해가 안갑니다. 시부모 위해 아이 낳으셨나요?
    제 올케가 아이 낳았을때 100 만원 줬습니다.그냥 마음이 가서요. 그렇지만 그건 의무가 아니잔하요. 우리 올케가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 바랬다면 안 줬을것니다... 뭔가 바라시는 마음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여유가 되고 며느리 이뻐서 주시는 시부모님들 ...그런 마음 고맙게 받으면 되는 거고, 여유가 안되는 시부모님은 그러려니 생각하시면 되지,,, 왜 꼭 부모님이 뭘 해주길 바라시는 건지...

  • 41. 다들
    '06.11.27 11:08 PM (59.12.xxx.106)

    너그러우시네요.
    안받아도 할수 없다 이해한다..
    전 아니거든요.
    첫딸 낳았다고 친정엄마한테 잘부탁한다 한마디하고 도망치듯이
    병원문 나선 시어머니를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세월이 흘러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느데
    당신 딸 시집가서는 출산준비물 하게
    시누이 돈해주라는 소리 듣고
    그제서야 서운한 감정이 물밀듯 왔네요.
    손자손녀 돌반지하나 안해주고는(돈이 있고 없고 별개)
    외손자는 얼마나 끔찍히 챙기는지..
    상대적입니다.

    전 엄청 불만이고 그런소리 누가 뭐받았다하면
    반사적으로 소름돋습니다.

  • 42. 병원비
    '06.11.27 11:40 PM (203.170.xxx.7)

    댄다고 큰소리치던 시어머니, 제왕절개 했다니까 표정 변합디다.돈 많이 든다고 하면서..
    오만정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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