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수술하고 왔어요..

[별걸 다하네]

지난번에 셤관하기전에 82에서 힘을 많이 받은 산모입니다..
많이들 좋은 얘기 해주셔서 이제 4개월 접어들었어요..
유산기가 있어서 입원도 하고 고생도 많이 했었거든요..
이제는 괜찮겠지 했는데....
지난 주말부터 입덧이 너무 심해져서 물도 다 토하고 배도 넘 아파서
일요일에 부랴부랴 병원에 갔었거든요..
맹장염이라네요..
그래서 급하게 수술받고 경과가 좋아서 오늘 집에 왔어요..
수술받기전 어찌나 무섭던지 아가도 걱정되고 많이 힘들었는데요..
다행히 아가도 괜찮고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도 않아서 다행이에요..
임신중에 맹장수술 할 수 도 있다는 거 전혀 몰랐었는데 가끔 있는 일이라네요..
앞으로는 우리 아가랑 저 안아프고 무사히 세상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

힘내세요~~튼튼한 녀석이 나올겁니다~~^^

[이제 평생]

맹장염 걱정은 없으시네요.
좋게 생각하세요. ^^
건강하게 순풍 낳으실 겁니다.

[^^]

이젠 건강한 아기 낳을 일만 남았네요
먹고 싶은 것 많이 드시고 태교 열심히 하면서 건강하세요.

[저도 했어요]

4개월땐가 저도 밤중에 배아파서 병원갔는데 맹장이어서 수술했어요. 항생제를 제대로 못써서 얼마나 고생했던지요. 힘내시고 수술한번 하셨으니 아기 낳고도 몸조리 더 신경써서 하셔야 해요.

[...]

아이고~ 고생하셨네요...
남은기간 몸조리 잘 하시고... 산모와 아기... 두분 건강하게 만나시길 바래요~~~

[요조숙녀]

우리딸도 임신4개월때 맹장수술했는데 초음파 봐가면서하니 괞찮았어요. 헌데 병원비가 곱절이더군요 맹장수술비가 80만원나왔으니.....
그때 임신중이었던애기가 태어나서 4개월이 지났지요 아주 건강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