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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낄 자리가 아니었는데..흑흑

@@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06-11-17 10:28:48
저녁 먹고 풀때죽이 되어 누워 있는데 문을 요란히 두드리더군요..반상회 한다고..
갔더니 부녀 회장 이시라는 50대 후반의 아주머니께서 오늘의 안건은 집값을 올리기 위해서 모인 것이니
그리 알고 6억 이하는 절대로 팔지 말고 앞에 조경 다시하고 하는것도 다 집값을 올리기 위해서니
8억 10억이 될때까지 밖에 나가서 홍보도 잘 하고 매진하자  ..뭐 이런 요지의 얘기가 오가고 다
희색이 만연 합니다.
이봐요!!회장님 !! 왜 저를 부르셨나요?? 저 둘이서 쌔빠지게 일하고 들어와서 침대에 퍼지고 그렇게 벌어 봤자 집 값 도저히 따라 갈 수 없어서 전세 사는 불쌍한 인생 입니다..
IP : 221.150.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17 10:33 AM (58.140.xxx.200)

    담합 신고하면 보상금준다고 뉴스에 나오던데 네이버

  • 2. @@
    '06.11.17 10:35 AM (221.150.xxx.52)

    어디서서 해요??전화 번호는요?? 꼭 그렇게 하고 싶어요.

  • 3. 폭탄돌리기
    '06.11.17 10:39 AM (141.223.xxx.113)

    요즘 집값 폭탄돌리기라죠
    자기 차례가 아니길 빌면서 돌리는 폭탄..
    그 분들 자기손에서 폭탄 안터뜨리고 넘기려고 애쓰시네요
    아무리 호가를 8억 10억으로 부른다고 해봤자 사주는 사람 없으면 그만 아닌가요
    요즘 집값 거품이네, 이미 상투까지 올랐다네 하는 얘기가 나오는데 선뜻 담합한 가격에 살 사람이 나올까요

    아휴 왜 그리 집가진 유세들인지..

  • 4. 참내
    '06.11.17 10:58 AM (125.129.xxx.105)

    그냥 앉아서 몇억씩을 벌려고 하네요

  • 5. ...
    '06.11.17 11:51 AM (219.250.xxx.64)

    시장질서를 교란시키는 못된 투기꾼들 한테
    이 사회가 너무 후한 것 같아요.
    그게 얼마나 이기적이고, 악질적이고,
    망국적인 투기행각인지 알기나 하고 그러는 걸까요?

    평범하게 살던 사람들도 집값 더 오를까 무서워
    수억씩 대출 받아 집 사 놓고.. 평생 그거 갚으려고 아둥바둥거리고 있으니
    내수는 침체될 수 밖에 없고, 가게 내봐야 몇 개월 몇 년 못 버티고,
    (눈여겨 보신 분들은 아실 거에요. 동네 간판들이 얼마나 자주 바뀌는지...
    돈이 되는지 어떤지 몰라도 한집 건너 서너집 건너 부동산 중계업소만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직장인들 빚내서라도 수백수천씩 올라대는 전세금 올려주고,
    집 한 채 장만하려니 월급 쥐꼬리 같아 임금투쟁 벌이고,
    기업 경영 벅차니까 비정규직 양산시키고,
    한창 일해야할 사람들 잘라내니까 사오정, 오륙도 소리 나오고..
    젊은 사람들은 일자리 구하기 바늘구멍 같고..
    피땀 흘리며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 삶의 의욕 꺾어 놓는....

    망국의 선봉에 서서 저하나 부귀영화 누려보겠다고 가격담합하는 사람들
    어떤 벌로 단죄해야 속이 시원할지....

  • 6. ...
    '06.11.17 2:33 PM (221.148.xxx.68)

    직장 상사분, 강남의 평당 4000만원 넘는 아파트에 사시는데, 노무현 물러나고 한나라당이 정권 잡으면 더 오를 걸로 기대하고 계십니다. 집값 오르는 재미에 사신다고 하시네요. -_- ;;

  • 7. ..
    '06.11.17 3:09 PM (125.177.xxx.20)

    한채 가진 사람은 올라야 뭐합니까 팔아서 쓸것도 아닌데
    세금만 많이 나오죠
    물가 생각해 조금씩 올라줘야 하는데 너무 심해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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