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껏 힘들게 살고 있어요.
사업에 실패해서 빚 어느정도 정리하고 내년에 쬠금만 고생하면 될것 같아요??
남편도 열심히 일하고 저도 삼실에 부업에 어릴때 결혼해서 초6,초1 아들만 둘 있구요~
친정엄마 용돈 한번 제대로 못드려서 항상 맘이 안 좋았어요..(조금이라도 드려야 하는데 핑계죠)
큰오빠와 함께 사시는데 장사 하시구요..
큰아들 큰아들 하다가 큰 오빠 망나니(?) 같아요..가게 하나 집하나 겨우 있고 빚도 한 1억정도
혼자 사시면서 6남매 키우르라 고생 많았는데 말년도 평탄치 않네요..
큰 올케 항상 힘들게 일하고 큰 오빠 술이나 마시고 애들 귀찮게 하고 엄마한테 막말하고
진짜로 동생이나 남편 같으면 정신병원에 넣고 싶어요..
근데도 울 엄마 오빠가 잘못해도 오빠 편이지요..
그럴때면 항상 언니한테 미안해서 저라도 편(?)이 되어주네요..
엄마한테도 오빠 잘못 키워서 가족들 다 힘들어하고 친정이고 시댁이고 오기 싫어한다고
어제는 결혼식과 장례식이 있어서 축의금,부조금해야 되는데 장사가 안되서 돈이 없다고
3만원만 빌려달라고 간신이 저한테 말하데요..
언니 눈치보면서 아들 잘못 키워 대우 못 받는 엄마보면 믿다가도 안스러워요..
신랑한테 말 했더니..정기적으로 어머니 용돈좀 드리라고 하네요..
고맙게도..
제 결혼할때도 200만원 주시고 말고 축의금도 많이 들어왔다고 들었는데
피로연 끝나고 집에 왔다가라고 했는데 비행기 시간이 안맞어 못 들리고 갔더니
신혼여행 댕겨왔더니 입 싹 씻더라구요..
술 마신면 너한테 500만원을 줬니 안줬니..
하여튼 친정싫고 아들들 밖에 모르는 엄마도 싫고..
제가 먼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그래도 엄마용돈 드려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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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려~
친정엄마 용돈 조회수 : 471
작성일 : 2006-11-13 11:24:02
IP : 59.3.xxx.1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마운
'06.11.13 11:32 AM (221.150.xxx.108)남편이네요.
그러게요, 드려야죠. 남편 분이 그리 말씀 하실 때 못 이기는 척 단 몇만원이 되더라도...
대신 같은 금액 시가에도 드리세요. 그러려면 친정 어머니께 덜 드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만...
아무리 좋은 남편이라도 마음 안 좋을 땐 서운한 생각들 수 있습니다.
유사시에 분쟁의 소지를 만들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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