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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사온 비염약 괜찮은걸까요?

뭘까요? 조회수 : 276
작성일 : 2006-10-28 03:29:02
제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요.
환절기에 찬바람좀 쐬면 재채기에 콧물이 줄줄 정말 정신이 없어요.
미리 약을 먹으면 괜찮은데 꼭 시댁에만 가면 증상이 심해져요.(주택이라 추워서 그런것 같아요.)
몇년전 시부모님께서 중국여행 다녀오시면서 거기서 유명한 한방병원이라고 사오신 환약을 주셨어요.
다 먹고 나면 거기 연락처로 연락하면 약 또보내준다고 먹어보라고요.
그때 첫아이 임신중이라서 애기 낳고 먹는다고 말씀드리고 그 뒤론 젖 먹인다고 젖끊고 먹겠다고 했지요.
그런데 그 약이 왜 그런지 몰라도 괜시리 찜찜해서 먹기가 싫어요.
중국산약인데 도대체 뭐가 들었을까 싶기도 하고...
약병에 주먹쥔 손가락 그림이 그려져 있는 이약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혹시라고 아시는 분 계시면 가르쳐주세요. 볼때 마다 궁금합니다.^^
IP : 222.98.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엇보다도
    '06.10.28 3:39 AM (61.66.xxx.98)

    몇년전이라면 유통기한이 지났을텐데요...
    일단 그약 버리시고요.
    중국산약 믿을거 못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효과가 너무 좋다면 더 의심스럽죠.
    안에 뭘 넣었는지???

  • 2. 그린티벳
    '06.10.28 6:32 AM (123.254.xxx.84)

    앗... 저도 알레르기 비염이 굉장히 심해서 요즘같은 환절기엔 아주 콧물을 달고 살았었거든요...
    초등학교 1학년 부터 이비인후과 맨날 다니궁.... 하루가 멀다하고 병원에서 코 지지고... ㅡㅡ
    암튼 저도 엄청 심했었는데
    고등학교때 아는분이 직접 중국에서 비염약 구해주셔서 2통 먹고 지금 전 십년넘게 비염~ 전혀없이 살고 있거든요
    그때 저도 하얀색으로 도포된 환약 먹었던것 같은데... 갈색병에 담긴.... (그때도 중국에서 유명한 약이라고 하는데 케이스는 상당 허술했던걸로 기억되욤....ㅋㅋㅋ)
    저희 엄마는 저 낳은거 보고 넘 신기해서 엄마친구분땜에 그약 또 구해볼려고 하셨는데 그 중국 아줌마랑 연락이 안되서 무척 안타까워 하셨거든요...
    제 생각엔 made in china 라고 해서 다 못믿는건 아니라고 봐욤.... 특히 한약이나 약제부분에서는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한수위라고 생각하구요....
    중국사람은 무슨 무쇠로봇이겠어요?? 병나고 고치는거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 3. ...
    '06.10.28 6:35 AM (219.250.xxx.139)

    중국산이라고 무조건 나쁘다 뭐 이런 건 아니지만...

    성분도 모르는 것을 먹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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