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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바다에 빠지는 시기...

... 조회수 : 949
작성일 : 2006-10-26 02:01:03
우리아이의 월령이 책의 바다에 빠지는 시기라고 하더군요

27개월인데..

돌지나서부터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잘 넘겨보는 아이인데

얼마전부터 책을 읽기도하지만 가지고 노네요..

탑처럼 책을 쌓고 .. 방바닥에 한줄로 쭉 늘어놓기도 하고 ....

책의 바다에 빠지긴 하죠....책을 수십권 꺼내어 바다처럼 헤집어놓고 그안에서 허우적대니...;;

아예안읽는건 아닌데..재밌게 잘 보긴하는데

저런 행동을 책과 친근해지는 걸로 그냥 둬야할지

아니면 잘못된 습관이라 다잡아줘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22.101.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서리 조심
    '06.10.26 2:14 AM (125.186.xxx.139)

    그맘 때 애들은 그렇게 책으로 집 짓고 쌓으면서 놀더라구요. 책이랑 친해지는 방법 중 하나라고 내버려들 두던데... 제 친지중 한 분이 유치원하시는데.. (요즘 책들 중엔 모서리 깎아나오는 것들도 있긴 하지만) 양장본 그림책 갖고 놀다가 모서리에 찍히고 찔려서 유혈사태? 벌어지는 일이 종종 있나봐요. 위험하다 싶으면 사람 상대로 휘두르지 않도록 가끔 지도해주시는 것도 필요할듯...

  • 2. ^^
    '06.10.26 2:49 AM (218.237.xxx.254)

    윗님 말씀대로 조금 조심만 시키시고요.
    책으로 놀이를 하는 것은 대찬성입니다. 저는 일부러 집짓기, 징검다리 놀이, 뜀틀 놀이까지 했어요;;
    물론 차분하게 함께 읽는 시간도 많이 하면서요.
    책은 친구다. 신주단지가 아니다, 라는 것이 중요했거든요.
    물론 실수가 아닌 찢기는 엄하게 다뤘습니다.
    하지만 낙서는 마음껏입니다.
    책을 재미난 놀이감으로 알게 해주는 것이 최선일 거 같습니다.

    그렇게 키운 큰 아이, 책을 참 쉽게 읽습니다..^^

  • 3. ^^:;
    '06.10.26 2:50 AM (218.237.xxx.254)

    생각해보니 뜀틀이 아니라 허들(?)놀이였던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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