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암수술 끝낸 환자요...

.. 조회수 : 608
작성일 : 2006-10-22 10:08:22
수술 끝나고, 입원회복기 거치고 퇴원할때 상태가 어떤가요?..
완전 움직이지 못할 정도 일까요?..
운전은 불가능하겠죠?..
주변에 수술하신 분을 뵌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답변 부탁드릴게요..
IP : 211.215.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06.10.22 11:23 AM (221.150.xxx.91)

    종류의 암 수술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간신히 거동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몸도 몸이지만 정신적으로 무척 힘들어하고
    음식을 잘 못먹으니 잘 먹게 해줘야 합니다
    오죽하면 암환자는 굶어서 죽는다고 하겠습니까

  • 2. ..
    '06.10.22 1:39 PM (211.215.xxx.48)

    위암수술이시거든요..정말 걱정이 많네요. 리플 감사해요..

  • 3. 위암
    '06.10.22 3:49 PM (222.109.xxx.83)

    주위분이 삼성 병원에서 5년전에 위암 수술 하셨는데
    수술한 다음날 부터 의사가 복대하고 걷기 시키더군요.
    빨리 회복 되고 속의 내장들도 제자리 찿는다고요.
    링거 주사 계속 맞고 열흘 정도 후에 퇴원 하는데
    기운은 없어서 운전은 다른 사람이 하고요.
    식사를 제대로 못 하니까 겨우 움직이는 정도구요.
    화장실은 본인이 가구요. 나이가 48살 정도 였던것 같아요.
    식사는 죽 종류로 조금씩 자주 하고 쥬스 종류(집에서 만들어서)
    주던데요. 너무 힘들어 하니까 병실이 없다고 회복만 하면
    된다고 동네 조그만 병원에 두주일 정도 입원해서 영양제
    맞았어요. 자꾸 토하고 속이 메슥거린다고 하더라구요.
    수술 하시면 본인도 힘들지만 간병 하는 가족도 무척 힘들어요.
    힘든 고비 잘 이겨 내시고 건강하게 회복 하시기 바래요.

  • 4. .
    '06.10.22 3:58 PM (59.186.xxx.80)

    시아버님이 8년전에 64세에 위암 수술 받으셨습니다.
    병원에 들어가시고 사나흘만에 수술하셔서 총 13일 병원에 계셨습니다.
    수술 후에 병원 복도 돌아다니는 운동 엄청 하셨구요.
    웃분 말씀대로 장기 제 자리 찾게 하고 회복이 빨라야 하니까요..

    퇴원은 아들이 운전해서 집까지 모셨구요.
    그후로 식사 빼고는 거의 정상 생활 하셨습니다.
    음식을 조금씩 나누어 여러번 드셨구요.
    심한 운동 아니라도 산책은 꾸준히 하셨습니다.

    지금도 건강하게 지내십니다..
    다만 얼마전에 장폐색이 와서 보름 입원했습니다.
    개복수술을 한 사람이라면 흔히 온다고 하더군요.
    근데 좀 고생하셨죠..

    음식물 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양소 챙겨서 골고루 드시게 하는거랑, 운동하는거...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37 반포 고속버스터미날 이전하나요 5 .. 2006/10/22 1,364
86336 결혼은 왜 할까? 17 30대 2006/10/22 2,138
86335 토론토 사시는 분 2 고민녀 2006/10/22 396
86334 댁의 남편의 회식 귀가 시간은? 4 침묵시위중 2006/10/22 798
86333 저 층은 좀 그럴까요? 21 집 사고파 2006/10/22 2,114
86332 암수술 끝낸 환자요... 4 .. 2006/10/22 608
86331 자유게시판이요 1 관리자님께 2006/10/22 514
86330 급) 반지가 안빠져요 도와주세요 5 반지 2006/10/22 773
86329 컴퓨터 새로 구입했답니다 ^^* 3 믿음과용기.. 2006/10/22 308
86328 주택담보 대출 받아보신분... 1 대출 2006/10/22 484
86327 몸무게 적게 나가도 임신 잘 안되나요?? 9 apple 2006/10/22 957
86326 주말 쿠폰 궁금 1 쿠폰궁금 2006/10/22 172
86325 호주 vs 영국 어학연수 국가 및 지역등 여러가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5 동물병원 2006/10/22 635
86324 결혼 앞두고 엎어버리고 싶어요 22 결혼 2006/10/22 4,039
86323 한약을 먹으면... 1 시크릿 가든.. 2006/10/22 413
86322 학원 개업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시크릿 가든.. 2006/10/22 518
86321 동화책에 대하여... 3 책책... 2006/10/22 467
86320 2005년 이후 출생 둘째 보육비 지원?? 8 들어보셨어요.. 2006/10/22 633
86319 삼성공제회관(연금매장?) 위치말이에요 1 하늘마시기 2006/10/22 1,205
86318 하나로통신 쓰시는 분들 해지할 때 주의하세요.. 6 Cello 2006/10/22 1,257
86317 양력으로 1970년 1월생이면 몇살일까요? 17 또 궁금. 2006/10/22 1,653
86316 회사에서 폭행당했어요. 너무 억울해요. 13 피해자 2006/10/22 3,059
86315 현직 요리사가 털어놓은 식당비리 12 무서워라 2006/10/22 3,987
86314 입가 주름 땜에 우울해~ 3 이 가을에 2006/10/22 857
86313 몬트리올에서 쓰는 언어 3 문의 2006/10/22 381
86312 일을 해보고 싶은데 감이 안잡힙니다. 도와주세요-어학연수 관련 비지니스 1 할수있을까 2006/10/22 254
86311 장터에서 스텐용기 공구했던 것 아직 받으신 분 없나요? 2 궁금이 2006/10/22 731
86310 몸이 이상해요.. 좀 봐주세요 3 ... 2006/10/21 955
86309 일원동 사시는 분 조언 좀 해주세요.... 7 아파트 2006/10/21 1,200
86308 부럽^^ 3 익명 2006/10/21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