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경기도 (남쪽)인근 신도시에 살고 있어요.
그런데 이사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어서요..
다들 살기 좋다는 신도시이지만.. 답답하다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도 천진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다 똑같을까요?
어짜피 도망가 있어도 다시 나와야 하는거겠지요?
남편의 직장은 더 남쪽이라 여기 살아야 하는데.. 요즘은 사는곳을 바꿔야.. 재테크도 되고..
삶이 가라앉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진하게 와닫는답니다..
경기도 과천은 살기가 어떤가요?
제가 이곳 신도시에서도 딱 붙는 느낌이 안들고 사람들과 겉돌고..사람들은 너무 잘산다 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너무 잘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어울리기가 좀 어렵구요..
과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한번 가보니 너무 공기도 좋고 그렇더라구요..
지금 마음속으로는 경기도 과천쪽과 우면동쪽을 물망에 올려놓고 있답니다..
재테크나 여러가지 면에서 신도시보다 좋을까요?
제가 사는 아파트가 7억5천정도의 시세인데...
과천은 무리가 될까요?
대출을 2억이상 받으면 아무래도 힘들겠지요?
그정도의 대출을 받으려면 연봉이 어느정도 되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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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살면 좋을까요?
신도시보다..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06-10-21 11:03:54
IP : 211.176.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0.21 11:18 AM (211.179.xxx.13)저도 과천에 참 좋아보이던데 오늘 뉴스보니 강남을 제치고 집값 1위라면서요?
재건축에 대한 기대심리라나요?
살 여건이 된다면 투자 가치도 있겠지만 당장 2억 이상 대출 받으려면 이자만 해도
아무리 싼데 찾아도 한 달 120만원이상 될터이고 많이 힘들겠지요.
http://news.empas.com/show.tsp/cp_ey/mon00/20061020n10901/2. 그런데
'06.10.21 11:32 AM (125.178.xxx.222)아이들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과천에 살았던 사람인데요
아이들 보낼 학원이 별로라서 힘들어요
거기엄마들 평촌이나 대치동으로 데리고 다닌답니다
아이가 고학년이나 중학생이상이면 시간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런거 게의치않으시면 괜찮구요3. 학원땜에
'06.10.21 12:08 PM (218.237.xxx.202)힘듭니다. 의외로 유명한 학원들이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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