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세 누가내야 하나요?

[수도요금]

월세를 주고있습니다.

저희집은 각자 미터기를 달아서 고지서가 나오면 제가 사용량 만큼 나누어 내고 있습니다.

그집이 들어오고 나서 보니 사람수에 비해  사용량이 많아서  남편이 혹시 누수 되는곳이 있나 살펴보라했

더니  자기집이 물을 많이 사용한다 하더군요

지난번에도 쫌 나왓더군요 .

그러더니 보름전 화장실 변기쪽이 새는거 같다고 하길래 남편이 그럼 집에계실때 언제든지 말씀하시면

고쳐드리겠다 했습니다.  남의집 함부로 들어갈수도 없고  하루종일 비어있는 집도 아닙니다.  불규칙하게

다니셔서 들어올때 말만하면 되는데 몇일이 지나도록 신경도 안쓰다가 엊그제 겨우 고쳤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 수도검침하시는분이 과사용으로 안내장을 붙이고 갔고 오늘 아침 제가 각세대검침을 하

니 그집이 어마어마하게 나왔더군요.

이경우 수도세 어찌해야 합니까?

정말 생각같아서는 세입자에게 다물리고 싶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니 세입자에게 말해서 평균사용량

빼고 나머지 부분을 반반 물고 싶은데요

조금만 신경쓰고 보았으면 될껏을 참 서로 피해가게 이게 먼일인지 ...

[..]

그 집이 자기네가 수도를 많이 쓴다고 인정했으니...그럼 많이 나온 부분은 내라 하시면 안될까요?
그리고 그 전에 나왔던 수도 요금영수증들 보여주세요..이사오기전엔 이정도 였다하고..
저도 전에 이런경우를 아는 사람을 통해 들었었는데 그 사람은 영수증 보여주니까 그럼 많이 나온 부분은 제가 내겠다고 해서 그집은 잘 처리가 되었었어요.
사람마다 좀 다르겠지만 좀 양심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그 수도요금이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정말 사람 신경쓰이게 하더군요..

[다음엔]

변기에 물새면 원수올라오는데 벨브잠가서 변기 사용할때만
열어서 사용하고 잠그라고 하세요. 혹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기면요
누수로 그런거면 혜택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새는지 몰랐다고 하고 함 연락해보세요.
조금의 혜택이라도 받아야지요.

[...]

저희 집 경우는 세입자가 빌려만놓고 전혀 안 쓰는 지하에서 터진 거라
그냥 좋게 해서 반반씩 냈어요. 55만원 나왔더랬죠-_-
근데 그 집은 자기네들이 냅두다가 그렇게 나왔으니...미묘하네요;

[.....]

수도세 나온 거 전화하셔서 누수로 그랬다고 수리한 내역 첨부하면 수도세 깎아주던데요..
우선 요금을 깎고 나온 요금은 그냥 물리셔도 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