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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북한산시티 살기 편한가요?

북한산 조회수 : 961
작성일 : 2006-09-26 00:12:35
이번에 이사갈때 그쪽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다른곳 보다 아직은 저평가 된 것 같아서 약간의 투자 목적도 있구요
두아이(3세,2세)와 살집으로도 손색이 없으면 합니다.

우선 알아보니
교통이 불편하고 언덕이라고 하는데
생활하는데 어느정도 불편한가요

또, 단지가 무척이나 큰 것 같은데
애들이랑 생활하기 편한 동은 어디일까요

좀 더 구체적으로 33평을 생각중인데
A,B,C,D 중 어디가 좋을까요








IP : 58.227.xxx.1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K
    '06.9.26 12:23 AM (210.123.xxx.157)

    저평가라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경전철 들어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구조가 주위의 다른 아파트에 비해 좋지 않다는 얘기가 많아요. 대단지이긴 하지만 대단지에 따르는 편의 시설도 많지 않아요. 지하철에서도 멀고, 이래저래 가격이 낮은 이유가 있지요.
    실거주 목적이시라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공기도 좋고, 길음역까지만 나가면 강남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도 있구요. 교통은 미아삼거리에서 마을버스 타셔야 하는데, 꽤 멀어요. 마을버스 종점인데, 마을버스 기다리는 시간과 마을버스 타는 시간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 거예요. 그리고 윗동네라 택시도 많지 않구요.
    언덕이라서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 것 같아요. 어차피 걸어다니는 길이 아니라, 마을버스 타고 다니는 길이거든요. 겨울에 눈 와서 불편하거나 그런 수준은 아니에요.

  • 2. 제친구
    '06.9.26 8:26 AM (219.248.xxx.195)

    거기 아파트갖고 있어 몇년 살았다는데 넘 힘들었데요.
    특히 겨울에 유모차갖고 나가면...
    지금 그 아파트 세 놓고 저희동네 사는데 평지사니 넘 좋다고
    왜 거기서 살면서 고생했는지 이해가 안간다네요.
    힘들어도 다 살기 마련이지만 애 키운다면 평지가 좋지 않을런지..
    요즘 좀 올랐다고 신문에 났던데..

  • 3. 저도
    '06.9.26 10:36 AM (219.252.xxx.121)

    저는 양가가 다 시골이라 그런거 더 느껴요.
    시댁은 시조부모님도 근처에 사시고 시아버님 형제분도 근처에 사시는 분이 많아요.
    어떻게보면 좀 답답한 면이 있기도 하죠
    젊었을때 뭔가 도시에서 열심히 살고 발전을 하고 성공을 이룬다기 보다는
    시조부모님이 한때는 그 동네 유지였을 정도로 잘 살았다고 하던데 그래서 자식들한테
    땅이고 뭐고 많이 나눠준 모양이에요. 그러니 타지로 굳이 나가려 하지 않고 그럴 필요도 없었던 거 같고..
    근데 저희 시부모님은 그냥 먹을 정도만 농사 짓고 뭐랄까 조금이라도 더 농사 지어서
    자식들한테 나눠주고 자식들 챙겨주고 ..그러려고 하진 않아요.
    그냥 딱 먹을만큼만..그러니 편하시죠.
    시누이도 시댁에서 계속 살다가 결혼하고는 ...결혼도 같은 지역사람. 그러니 친정도 가깝고
    시댁도 가깝고...늘 친정에 살다시피 하면서 친정엄마 도움 받고 그렇더군요.

    저희 친정은 친정엄마 혼자서 농사 많이 지으세요.
    조금이라도 자식들 챙겨주고 먹이려고 정말 힘들게 하시죠
    적당히 하시라해도 그렇게 농사 지은거 챙겨서 사시사철 먹거리 대주니
    자식들은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이겠어요. 그거 돈으로 사먹으려면...
    엄마는 그렇게 자식들 챙기고 싶으신 거고요.

    혼자 농사 지으시니 얼마나 힘드실지 항상 생각하고 걱정하고 죄송스러우면서도
    먹고 살겠다고 벌어야 해서 타지에 사니
    가서 도와드리는 것도 힘들고...


    전 항상 생각하는게
    친정과 가까운 곳에서 사회 생활하고 결혼생활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요.

  • 4. 아파트
    '06.9.26 5:41 PM (218.152.xxx.167)

    가 너무 구석져 위치해 있고 교통도 너무 불편한 곳 다른곳 보다 싼 이유가 있다면 피하시는게 어떨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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