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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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 읽어보세요.
물병이랑 프리미엄급 락앤락만 안전하지 못하고...
일반 락앤락은 플라스틱이니 믿진 못하겠고... 그나마 안전한 편이라는 소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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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 `락앤락`을 생산하는 하나코비가 환경호르몬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국내 방송사가 `환경호르몬의 습격`이란 제목으로 방영한 스페셜 프로그램에서 락앤락의 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PC)가 끓이거나 전자렌지에 사용할 경우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을 유발시킨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또 이 방송을 근거로 경쟁업체인 코멕스산업은 PC로 제조된 락앤락 용기를 직접 사진으로 찍어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는 사실을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다.

`바이오킵스`란 브랜드로 역시 밀폐용기를 제조하고 있는 코멕스산업은 전제품의 원료를 폴리프로필렌(PP)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코비는 방송과 경쟁업체의 광고에도 불구하고 자사 홈페이지(www.locknlock.com)에 자사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료가 환경호르몬의 습격에서 언급된 제품과는 무관하다고 공지, 소비자들에게 오도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하나코비는 락앤락 일반 용기는 PP로 제조하나 가격이 비싼 프리미엄급 제품과 물병은 PC를 원료로 하고 있다. 투명성과 내충격성이 좋아 제품을 고급스럽게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코비측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관련 " 방송의 보도가 정확한 내용이 아니다. 미국과 독일 국내 식약청등에 의뢰해 실시한 자체 실험자료에서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건강에 위해를 주지 않을 정도의 미량이어서 이같은 공지를 냈다"고 해명했다.

PC소재 플라스틱제품이 환경호르몬 검출 논란에 휩싸이는 것은 원료가 페놀과 비스페놀A등이기 때문이다.

비스페놀A는 생식기계에 교란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엔 신경계나 면역계에도 위해를 준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때문에 유럽 일본등 선진국들은 용출기준을 2.5ppm~3ppm으로 규제하고 있으며 국내도 일본 수준인 2.5ppm으로 설정하고 있다.

PC소재의 환경호르몬 검출 논란은 지난 1999년 국내에서 젖병을 놓고도 불거졌었다..

PC소재 플라스틱 젖병이 끓는물과 전자렌지에서 비스페놀A가 검출됐기 때문이다. 이후 젖병업체들은 소재를 안전한 PP,PE,유리등으로 대체했었다.

PC가 안전성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투명성과 내 충격성, 내열성이 높기 때문이다.

PP나 PE소재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투명도가 떨어지고 오래사용하면 뿌옇게 흐려지는 백화현상이 있다.

이때문에 하나코비도 당초 PP소재 밀폐용기만 생산하다 지난 2003년부터 가격이 비싼 PC소재로 락앤락 프리미엄을 만들어 판매하며 점차 프리미엄의 비중을 높여하고 있다.

최현숙 중소기업 전문기자(hscho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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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일반 락앤락이 안전하다는거 아닌가요?
프리미엄급을 PC로 만든다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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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러네요..^^

[-_-]

pp든 pc든 pe든 어쨌건간에 플라스틱은 안정적인 물질은 아니잖아요.
락앤락이든 코멕스든 서로 물고 뜯고 할 형편들이 아닌 것 같은데요.

PP나 PE소재가 비교적 안전하다는 것은 또 뭐랑 비교한단 말인가요.
그것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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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웃긴회사같습니다...
tv보고 부엌한쪽에 모아보니 제법됩니다..
구매한것도있고 사은품으로 받은것도 있고..
자꾸 기사나고 사과하고 ..가만히 있자니..
화가나서 확 환불받고 싶은생각들게 하는데...

[에효]

지겨워지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