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대. 체
무슨 스타일의 머리를 해야 될까요..
네~ 늘 그런 스타일에 기준이 되는 웨이브만 하고
살았답니다. ㅎㅎ
그런데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정말 몇년을 웨이브만
하니까 지겹네요.
물론 그 전엔 염색하고 웨이브 하기도 하고
브릿지 하고 웨이브 하기도 하는.
조금의 변화는 주지만 결정적으로 마지막은
웨이브라는...
너무 지겨워서 아주 예전에 잠깐 생머리 햇다가
살이 더 없어 보인다는 소리 듣고 또 웨이브..
정말 웨이브 인생이에요.ㅎㅎ
그러다가 한동안 확 기장을 짧게 하고 짧은 스타일에서
웨이브를 해서 변화를 시도했으나
어찌 더 나이들어 보이기도 하고 해서 요즘 좀 길렀어요
웨이브는 다 풀어져서 끝에만 아주 조금 남고
나머진 본래 머리가 자라서 생머리 처럼 되어 있는데
머리숱도 없는데다가 앞전에 웨이브 머리 그대로 둔거여서
층도 없어 좀 달라 붓는 것도 같고...
이대로는 안돼겠다 싶어. 기장을 그대로 두고 층을 내서
컷을 살짝 할까...
아니야. 결국 이러다 또 머리숱없고 얼굴살없어 웨이브로
금방 돌아갈거야. 그럴바엔 머리 다듬고 바로 웨이브 하는게 낫지
머리 따로 자르느라 돈 들였다가
또 나중에 파마하면 이중이잖아...싶기도 하고.
이 저주받은 머리숱과 저주받은 얼굴 살 없음은..
어찌해야 할지...
결국 이런 조건은 웨이브 밖에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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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숱 없고 얼굴에 살도 없는 사람은....
머리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06-09-14 17:44:37
IP : 211.198.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녀
'06.9.14 5:49 PM (211.198.xxx.1)참..저는 29세 입니다.ㅠ.ㅠ
2. 저랑
'06.9.14 6:06 PM (203.247.xxx.11)같은 상황이네요.
'웨이브인생" 공감갑니다.
생머리 너무 하고 싶은데 하면 없어보여서..
금방 또 웨이브
요즘에 셋팅을 합니다.
셋팅이 웨이브(일반)보다 쪼끔 오래 가더이다
파마비는 조금 더 들지만.3. 에구...
'06.9.14 6:26 PM (211.55.xxx.165)얼굴 오동통하고 머리 숱많고 곱슬인 저와는 반대되는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몇년간 죽어라 매직으로 펴기만 했더니 저도 몹시 지겨운데(웨이브펌에 비해 돈도 더들고ㅠㅠ)
뭐 어떻게 달리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이대로 살고 있슴다.
매직한 지 삼사개월만 지나도 아랫머리는 생머리, 윗머리는 부시시한 곱슬이니 아주 가관이죠;
저보다는 그래도 상황이 나으신 것 같으니 위안을 삼으시길...4. 저두..
'06.9.14 6:57 PM (203.229.xxx.121)얼굴이 살이 너무 없어서-원래 없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살이 빠지네요- 미장원에서 생머리 해달라구 해도 안된다구 안해주더라구요. 할 수 없이 항상 웨이브를 하게 돼요. 보는 사람도 생기가 있어 보인다구 웨이브가 어울린다구 하기에... 저 또한 지겹네요. 항상 부시시해 보여서 세럼 등으로 윤기나게 해야 보기좋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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