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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하트가 이름있는 브랜드인가요?

예단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06-09-04 14:22:34
도련님이 결혼하게되서 어제 예단이 들어왔어요.

동서될 사람이 이불을 해왔는데 핑크하트라고 적혀있네요.

어머님이 좀 많이 맘에 안들어 하시고(집에 있는거랑 거의 똑같아요. 동서될 사람도 어머님 쓰시는 이불을 봤구요..) 다른걸로 바꿨으면 하시는데 매장이 어디있는지 검색해도 찾을수가없네요.

어머님은 당연히 백화점에서 산줄 아시는데 백화점에서도 본적이 없는것 같아서요.

어머님이 동서 데리고 다니면서 예물과 물건들을 거의 8000만원가까이 사주셨어요.

집도 8억짜리 사주시구요..

물론 어머님이 사주신다고 하셨지만 동서가 거의 골랐는데 반지하나에 1000만원짜리 고르고 밍크도 고르라고 하니까 할인받아서 800만원짜리를 턱~~ 고르더라구요.

어머님이 많이 보수적이시고 예단에 굉장히 기대하고 계셨는데 한국도자기 단반상기,핑크하트이불,500만원 이렇게 왔네요.

중간에서 참 난감하네요.에휴~~
IP : 220.121.xxx.2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4 2:26 PM (210.95.xxx.231)

    시댁에서 해 주신 것을 따져보거나
    요즘 분위기를 따져봐도
    예단이 상당히 적게 온 것은 사실이네요.

    그런 상황에서 800만원짜리 밍크코트 고른 동서도 좀 생각 없어보이구요.
    결국은 '주고 받고'인데, 자기네 집이 보낼 돈도 생각했어야죠.

    핑크하트라는 브랜드는 예단으로 할 브랜드는 절대 아닌데...

  • 2. ..
    '06.9.4 2:33 PM (218.155.xxx.230)

    핑크하트.. 백화점엔 거의 없고
    동네 개인 매장에 보면 있어요.
    그런 동서 들어오면 원글님도 좀 힘들겠네요.

  • 3. 동서가
    '06.9.4 2:37 PM (59.7.xxx.124)

    경우가 없네요. 동서네 부모님도 똑같구요.
    만약 사는게 차이가 나면 그렇게 고가의 예물을 고르지나 말아야지.
    받는건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받고서 어떻게 손부끄럽게 그렇게 보낸답니까?
    어머님 화나실만 하시네요.

  • 4. 예전
    '06.9.4 2:42 PM (61.110.xxx.189)

    예전(한 15년전)에 롯데에 입점하긴 했었어요.....

  • 5. ,,,
    '06.9.4 3:15 PM (210.94.xxx.51)

    핑크하트는 저는 못들어본 브랜드인데,
    가봤자 맘에 드는것으로 다시 고르시긴 힘들지 않을까요.

    어찌되었든 동서나 동서부모님 좀 너무합니다.
    8천만원어치 물건에 8억 집이면.
    현금예단 500은 너무합니다. 뭐 사는게 너무 힘들다면 어쩔 수 없지만.
    양가 형편이 차이날수도 있어요.
    그러면 신부측에서 많이 받고 갈수도 있지요.
    그러면 1000만원짜리 반지, 800만원짜리 코트 고르지를 말았어야죠. 태도가.. 좀 경우없어보이네요.

    님은 쏙 빠지는게 젤 좋겠지만 그렇게 하기가 좀 그러면 중간에서 그냥 중립적 소극적 보좌(?)만 하세요.
    시어머니 속상한 거 들어드리시고..

  • 6. ..
    '06.9.4 3:37 PM (211.176.xxx.250)

    동네 이불가게 브랜드에요...
    동서가 좀 철이 없으시네요..
    그러면 자기 가질것도 비슷하게 골라야지..받는건 엄청나게 받고..
    주는건 짜게 주겠다니..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잘 살지 모르겠네요..
    미리부터 주고 받는거에 그렇게 이익보려고 하다보면.. 살다가 꼭 돈으로 트러블 나고..
    뭐든지 계산적으로 살게 되던데..
    남자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요즘은 그런경우 예전처럼 참고 그러지 않더라구요..

  • 7. ...
    '06.9.4 3:59 PM (211.212.xxx.231)

    저희동네 상가에 있는 이불집이네요

  • 8. 에고
    '06.9.4 4:05 PM (211.221.xxx.97)

    그 동서 머리나쁜 여우네요.

  • 9. 문정동
    '06.9.4 5:06 PM (222.107.xxx.40)

    문정동 로데오 거리 초입에서 본거같아요....

  • 10. 결혼은 장사야..
    '06.9.4 10:27 PM (220.91.xxx.163)

    믿지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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