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서한테는 반말 하는건가여?

동서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06-09-04 11:06:01
제 남편에겐 형제가 없구여..사촌동생이 결혼하게되면 그 부인을 제가 동서라고 불러야 하나여??

그리고 반말 하면 되나여?? 보면 동서한테는 나이가 저보다 많지 않으면 반말하면 되는거 같던데...



사촌지간에도..남편의 형제..남매..또는 자매들처럼 호칭이 가는거 맞져?? 제가 이런거 잘 몰라서여..

여태 관심없이 살다 결혼하니..격식을 갖춰야 할것 같아서여
IP : 218.48.xxx.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4 11:08 AM (210.95.xxx.240)

    호칭은 맞는데
    아무래도 친척들끼리는 나이가 많이 차이나지 않으면
    말을 낮추지는 않는 것 같아요.

  • 2. 저한테는
    '06.9.4 11:08 AM (202.30.xxx.28)

    뭐뭐 하게...하시던데요

  • 3.
    '06.9.4 11:09 AM (221.150.xxx.92)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친척같은 경우엔 존대합니다.
    그러면, 그쪽서도 존대하더라구요.
    어쩌다 한번씩 보고 살면서 말 턱턱 놓는 건 안 좋을 것 같아요.

  • 4. .
    '06.9.4 11:10 AM (125.176.xxx.21)

    동서 맞구요.
    근데 존대 해주세요.
    좀 친해지면 편하게 놔도 되지만, 처음부터 말 놓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사촌지간도 자주 만나면 동서, 아주버님, 서방님 그런 호칭 쓰는게 편하죠.
    울 사촌 올케 하나는 자기 남편의 사촌형한테 누구씨 라고 부르더라구요.
    뒤로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자주 만나지는 않지만 이건 아니죠...

  • 5. 저..
    '06.9.4 11:19 AM (211.212.xxx.238)

    저는 형님도 되고,동서도 되는데...........처음부터
    형님이라고 명령조 같은 반말은 인격을 의심하게 만드네요...시간(세월)흘러서 친밀해지고 아이들도
    생기면 적당한 반말을 하게 되던데요.
    사촌형님들도 나이차이가 많이나도 처음부터 반말하지 않았어요 차차 얼굴 익히고 친해지면서
    편한말 하기 시작 했지요

  • 6. 음...
    '06.9.4 11:23 AM (211.211.xxx.157)

    저희 사촌 형님들은
    저보다 나이가 열살 이상 많으신데
    결혼한지 6년되는 저에게 아직도 말 안 놓으세요.

    사촌 형님이라 자주 만나지 않아서 그런가
    친해지지 않아서 그런가
    아직도 제게 존대하세요.(약간씩 하게체 쓰시구요)

    그런데 저는 그게 감사하던데요?
    처음부터 반말 하셨어도 별로 불만은 없었겠지만
    그래도 존대하시는게 저를 많이 높여주시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인가 명절에 가면 기꺼이 일 열심히 하고 오지요. 찾아서도 하고, 시키지 않으셔도 하고...

  • 7. ..
    '06.9.4 12:35 PM (59.15.xxx.155)

    서로 존대해요^^

  • 8. 형님이면 단가요??
    '06.9.4 3:21 PM (124.216.xxx.188)

    시댁 큰아버지댁(맞나??) 큰형님,
    나랑 나이도 동갑이면서 말 완전 놓습니다.
    그형님 아랫동서가 한살 많은데도 말 완전 놓더군요..
    어쩔땐 우리보고 야,,
    전 너무 싫습니다.
    만나봤자 일년에 두번, 설날하고 추석때.
    그리고 그형님이 결혼은 젤 늦게 했거든요... 음식솜씨가 좋은것도 아니고..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큰집에 가지 말랍니다.
    (우리가 작은집이라서 명절이면 어머니가 꼭 델고 큰집에 갑니다)
    그래서 안간지 1년도 넘은거 같네요...생각만 해도 기분나쁩니다.

    울형님 나보다 2살 어립니다.
    근데도 언제부턴가 말을 놓더군요,
    기분 엄청 나쁩니다.
    인격이 의심됩니다..

  • 9. 존대가 좋지요.
    '06.9.4 3:51 PM (211.116.xxx.130)

    사촌 시누가 은글슬쩍 말을 놓는데 제게 하는걸 보고 저는 그 시누가 남편보다 윗사람인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저보다야 나이가 많지만, 남편에게는 동생이더군요. 제 형님이 지적하시니 그때서야 윗사람 대우하더군요. 저는 그시누가 남편에겐 동생벌이지만, 저보다 나이도 많고 해서 처음부터 존대말했습니다.
    또 다른 사촌동서 역시 저보다는 나이 많지만, 제게 형님이라고 하면서 존대말 하더군요. 저역시 그분께 존대말 합니다. 서로 서로 존대하는게 상대방 맘 상하지 않고 좋은게 아닐까 합니다.

  • 10. 서로존대
    '06.9.4 4:27 PM (125.185.xxx.208)

    서로존대가 맞는데..

    전 남편의 고종사촌형(남편보다 1살많음)의 처(저랑 동갑이지만 제가 띠가빠름)가 다짜고짜 저한테 '너..'이러면서 말을 놓더군요. 스트레스 엄청받고있어요.
    전 그 형님의 아랫동서(저보다 한참 어린)한테도 고종사촌동서간이라 매사에 존대하고 예의갖추거든요.
    집안에서도 그 형님 무식하고 눈치없다고 내놓고 있어요. 스스로는 천진하고 싹싹한걸로 알데요.-_-;

    제가 그걸로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 제 남편이 그래요. 담부턴 같이 말놔버리라고..고모님 돌아가시면 안봐도 되는 사이니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말라네요.
    서로존대가 맞아요. 만약 서로 오래봐서 사이가 좋아지면 상황봐서 합의하에 말놔도 되겠지요.^^

  • 11. 존대
    '06.9.4 5:40 PM (125.194.xxx.24)

    처음엔 서로 존대하는 것이 이래 저래 좋겠죠.
    그리고 아무리 말을 놓더라도 '~하게' 수준까지겠죠.
    '야'라고 하는 건 교양문제고 에티켓 문제라고 생각해요.

    얼마 전에, 가족 행사에 내려가지 않는 일에 대한 글에 대해서 어떤 여자가 덧글을 달면서,
    자기 사촌 동서를 가리켜 '걔가' 라고 썼더군요.
    그 글 읽고 비웃지 않은 사람이 없었을 겁니다.

  • 12. 사실
    '06.9.4 6:23 PM (211.204.xxx.50)

    친형제의 아내 - 동서간에도, 나이가 어린 경우에도 '야'는 좀 인격을 의심하게 합니다.
    하게체 정도가 가장 좋죠.
    그런데 만약 나이가 역순이라면 당연히 서로 존대해야죠.
    사촌이면 친형제간도 아닌데 나이가 어려도 존대해 주는 게 좋을 듯 싶네요.
    10년 20년동안 내내 자주 만나서 친해진다면 모를까
    1년에 두어번 만나지도 않는 사이에 반말은 좀 그래요.

  • 13.
    '06.9.4 11:53 PM (203.232.xxx.26)

    제 형님-남편 누나
    저 처음 봤을때부터 야야 하시더군요.
    물론 연세는 11살 많아요 저보다.
    그런데 기분이 안좋더라구요-_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616 술자주먹는남편 아로나민골드??같은 영양제좀.... 8 와이프 2006/09/04 1,198
319615 KTF!! 이게 뭐니~ 1 화나요 2006/09/04 673
319614 [컴앞대기] 친구가 어제 아기 낳았는데 뭐 사가지고 가야 되요? 12 .. 2006/09/04 598
319613 감마 지티가 높다는 말은 무슨소리인가요? 1 건강검진문의.. 2006/09/04 601
319612 친정에서 외할머니가 오셨는데.. 4 음식 2006/09/04 678
319611 파워콤으로 인터넷 바꾸실 분 계시면... 2 꽁알이 2006/09/04 448
319610 여러 부동산에 집을 내놓아야하나요?? 6 집팔맘 2006/09/04 1,488
319609 우울증...남편땜에 사네요. 4 심난한맘 2006/09/04 1,312
319608 한겨례문화센터 번역 2006/09/04 1,394
319607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중.. 10 .. 2006/09/04 1,931
319606 이마트나 홈플러스내에있는 맛사지실~ 1 30대 2006/09/04 597
319605 아파트 옵션계약 해야하는데 도와주세요~ 3 아파트 2006/09/04 444
319604 49제에 애들도 꼭 참석해야하나요? 11 49제 2006/09/04 2,827
319603 시부모님 모시고 펜션 가고파요. 숲이 좋은 펜션 어딜까요? 5 맨날질문 2006/09/04 679
319602 대장내시경 결과 직장에 궤양이 있다고 하네요.. 심란해요 2006/09/04 341
319601 밤에 자다가 2시간에 한번 화장실 가는 거 너무 힘들어요-.- 5 임산부 2006/09/04 595
319600 앞집 사람때문에 은근 스트레스예요.. 17 앞집.. 2006/09/04 2,120
319599 (급질)월세 보증금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2 월세 2006/09/04 319
319598 머리 꾸미기 4 2006/09/04 1,093
319597 동서한테는 반말 하는건가여? 13 동서 2006/09/04 1,879
319596 겨울점퍼나 파카 살 수 있는 곳 없을까요? 5 밴프 2006/09/04 330
319595 영화 괴물을 보고난 후유증...... 5 한강변 사는.. 2006/09/04 1,192
319594 베란다에서 고추 말릴때요.. 7 새댁 2006/09/04 1,000
319593 시어머님이 한복 입을때 올림머리 하지 말래요,, 12 한복 2006/09/04 2,197
319592 나오게 되었는데 정산을 안해줘요... 어린이집 2006/09/04 306
319591 컷코 산토쿠나이프와 헨켈 아시아형 부억칼중... 4 살림 2006/09/04 547
319590 어제 있었던 일....(길어요) 10 심란맘 2006/09/04 1,709
319589 오락좋아하는데 말리지않고 키워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2 오락 2006/09/04 334
319588 아침에 엄마랑 싸우고 나왔어요 ㅜㅜ 7 미안 2006/09/04 892
319587 탯줄보관 어떻게하셨어요 4 마마미 2006/09/04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