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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용돈 언제부터 드리셨나요?

ㅎㅎ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06-08-29 12:56:16
아랫분 글보고 든 생각인데..전 아직 용돈을 안드리거든요....

시댁에 용돈 결혼 몇년차부터 드리셨나요?

저희가 시부모님보다 아직은 월급이 더 작은데도 드려야 하나요? ㅠㅠ
IP : 211.190.xxx.2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9 12:56 PM (58.227.xxx.101)

    친정엔 돈 안드리세요?
    왜 시댁에 돈드릴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 2. ㅎㅎ
    '06.8.29 12:57 PM (211.190.xxx.213)

    친정에도 당연히 아직은 안드려요...아래분이 시댁에 돈드린다길래.....드린다면 양쪽 모두 똑같이 드려야죠..요새같은 시대에...저희집은 아들도 없는데....^^*

  • 3. .
    '06.8.29 12:59 PM (203.229.xxx.225)

    저는 시댁이 수입이 꽤 있으셔서 다달이 용돈은 안드리구요. 시골 내려가거나 시댁 행사때 용돈 드려요. 시부모님도 저희집 놀러오시거나 우리집에 무슨 행사있으면 돈 주시구요.

  • 4. 쩝--;
    '06.8.29 1:00 PM (218.234.xxx.229)

    저흰 안주고 안받습니다.
    결혼때도 안보태주셨고, 저희도 기반 잡을때까진 암것도 못해드린다고 말씀드렸어요.
    명절이나, 생신때도 딱 양가 10만원으로 정해놨네요.

  • 5. -.-
    '06.8.29 1:05 PM (121.141.xxx.248)

    이제 3년차를 향해가고 있는데 아직 안드리고 있어요. 그냥 명절날..생신때..어버이날 딱 양가20만원씩.
    드리는것은..글쎄요. 아직 수입원이 있으시고... 드리긴 드려야겠지만 두분중 한분되실때라던지...
    수입원이 있으셔서 안드리는것이지 만일 없으셨다면 당연히 드려야겠지요

    하여튼 지금은 못드려요;

  • 6. 아직
    '06.8.29 1:22 PM (211.202.xxx.186)

    드리지 않으셨다면 드리지 마세요.
    명절이나 생신때는 드리잖아요.
    저희는 명절이나 생신때만 드려도 버겁더라구요.
    달라고 하시지 않으시는 시부모님께 감사드리죠.
    그리고 친정엄마에게는 다달이 작은 돈이지만 용돈을 드립니다.
    물론 명절이나 생신때는 시부모님께 드리는 만큼 드리구요.
    제가 혹시 너무하는거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이 혹시나 계실까봐.
    저희 시댁은 시부모님 두분과 시조부모님 두분까지 모두 네분입니다.
    네분에게 명절이나 생신때만 드리는 돈을 합해도 친정 엄마 한분에게 드리는 것보다 훨씬 많거든요.
    하여튼 처음부터 드리지 않으셨다면 드리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7. 아직님
    '06.8.29 1:32 PM (210.217.xxx.18)

    댁 남편 분처럼 그런 상황을 잘 이해해 주는 남편을 만나야 합니다.

    저희도 아직 때 아니면 못 드려요.
    전 양가 다 공평히 드릴 수 있을 때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흰 정말 일원 한푼 없이 시작했어요.
    제가 조금 모아둔 돈이 있었고, 다행히 낡고 좁았지만 그땐 사택이 제공 돼서 그럭저럭 결혼 생활 시작했네요.
    제대로 된 집이라도 마련하기 전엔 양가에 못 드립니다.

    맨손으로 시작하니, 결혼 십년이 다 되도록 힘이 드네요.

    시아버님이 용돈 운 떼시긴 하시지만, 못 들은 척 합니다.
    그렇다고 시댁만 드릴 순 없고, 양가 다 드리기엔 아직 역부족이네요.

  • 8. 처음부터
    '06.8.29 1:51 PM (211.48.xxx.242)

    쭈욱..
    홀시어머님에 못사는 형제들에
    대학나온 남편이 다 해드렸어요.
    시어머님 수입있을때도 악착같이 받아가더군요.
    어쩌다 한번 빠트리면
    시외숙모시켜서 은근히 압박하고..
    15년차 입니다.

    시부모님이 수입원이 있으면 모르는척 그냥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식노릇한다고 엾는 형편에
    무리하면 정신적으로 억울하고 시간이 갈수록 화나고

    복잡합니다. 결국은 관계도 안좋아지고..
    살만하면 각자 예의 갖추며 주고받는거 명절이나
    생신때 기분만 맞춰드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9. 전,,
    '06.8.29 1:51 PM (211.112.xxx.190)

    지금 6년차, 결혼하면서,, 그달부터 양가에 용돈을 드렸습니다,,
    비록 적은 액수지만,,이제 성인이 되었구,, 여태 키워주신것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그리고,, 처음부터 습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신랑이 학생신분으로 결혼했기에,, 수입이 적었습니다,,)
    액수,,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아닐까요..

  • 10. ..
    '06.8.29 2:06 PM (221.157.xxx.243)

    시댁에 수입이 있고 자식에게 용돈받아 쓸 처지 아니라면 안줘도 되는거 아닌가요..?

  • 11. 부모님살아실제
    '06.8.29 3:25 PM (203.171.xxx.30)

    저도 전..님과 비슷한 마음이에요. 여태 키워주신것에 대한 조그만 성의랄까...
    결혼하고 쭉...액수보다는 마음으로 양가 십만원씩 드려요.
    물론 저희도 결혼할때 양가에 도움 없이 독립했구요..지금 사는형편도 그냥 저냥이에요...
    저역시 나이들어 아이한테 금전적으로 기댈 마음은 없지만
    저희 부모님들 저희 키울땐 어려운 형편에
    저희 학비대시느라 노후도 변변히 마련하지 못했거든요..
    그렇다고 그걸 비난할 마음 추호도 없구요.
    그냥 그렇게 사신 부모님이 좀 측은 하고...

    아무튼 지금은 아주 조금 성의만 표하고 있지만...
    나중엔 더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드리고 안드리고가 문제라기 보다는
    드리는 사람의 <더못드려 죄송한 마음>과
    받는 부모의 <받아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 12. 저두 전.님에 동의
    '06.8.29 4:10 PM (222.109.xxx.181)

    결혼해서 출가를 했으니, 단돈 5만원이라도 성의 표시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13. 저두요.
    '06.8.29 5:12 PM (125.136.xxx.53)

    결혼하고 부터 양가에 10만원씩 드립니다.
    두 집안다 저희보다 훨 부자지만 마음으로 그냥 드립니다.
    10만원 드린다 해도 철철이 시댁 지방에서 유명한 과일같은거 사서 맨날 보내주시구, 친정엄마는 공과금 다 내주시구요.
    돈 드리는거보다 더 받구 삽니다.

  • 14. ..
    '06.8.29 7:44 PM (211.183.xxx.78)

    그냥 다달이 드리시지 말고 가끔 여유 생기시면 10만원씩 드려보세요.. 매달드리는거 보다

    더 좋아하실듯..

  • 15. 저도
    '06.8.29 9:59 PM (58.225.xxx.249)

    안드려요
    신혼때 뭣 모르고 남편 통장에서 30만원씩 나갔는데
    20으로 줄이라고 하셨다나봐요
    그러다가 자동이체 기한이 만료됬는데 남편이 모르고 있더라구요
    저도 모른척 했는데 한참 있다가 다시 등록하더군요
    그러다가 직장 그만두면서 제가 관리하겠다고 하고서 그냥 끊어버렸어요
    안주고 안받기!!!
    아니 안받았으니 오히려 뜯겼으니 안주기 입니다
    정말 받은거 없습니다
    남편도 성장하는동안 능력없는 시부모님 때문에 고생했다 하고
    저는 결혼때부터 꾸밈비, 절값 , 옷가지들 하나 받아본적 없구요
    집도 저희가 살때 10원 한장 안보태 주셨고
    이사 여러번 다녀도 빨래비누 한장 안사오십니다
    대신 애들 먹으라고 새우깡 콘칲 이런거 몇개 들고 오십니다
    당신네들 용인 50평 사십니다 허걱

  • 16. ..........
    '06.8.29 10:56 PM (204.193.xxx.8)

    위에 댓글중
    시댁에 수입이 있고 자식이 용돈줄 처지 아니라면 안줘도 되는거 아닌가요..?
    에 한표입니다.
    저희가 그렇거든요.
    용돈을 왜 줘야하는지 왜 당연하다는 듯 요구하는지 알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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