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친 울 아부지...
저 결혼하는것도 못보시고, 손주도 못보시고..
그야말로 갑작스레 돌아가셨어요..
평생 가슴시릴 울아부지...
그제 꿈에 너무너무 오랫만에 나오셔설랑~
울 아들이 밥도 떠먹여주시고 울 아들이랑 놀아도 주시더라구요..
얼굴도 좋으시고..맨날 작업복 차림이시다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셔선 또 그 기름때묻은 작업복 입고 나오셔서 눈물나오게 만드시더니
그제는 깨끗한 평상복 입으시고 너무 화기애애 분위기 좋았어요..
꿈에서라도 얼굴 뵈니 기분이 너무너무 좋은거 있죠..
울아부지가 아들이 지켜주고 계신다.. 생각하니 든든하기도 하고..
아버지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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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부지 야그예요~
꿈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6-08-28 17:37:30
IP : 61.84.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8.28 5:48 PM (211.45.xxx.254)좋으셨겠다... 아버님 꼭 좋은 데로 가셨을꺼에여...
이 글 읽고 갑자기 생각났는데...복권 사보세여...특히 아버님이 좋은 얼굴로 나왔다니 ...
꿈에서 조상님이 보이면 좋은 일이 있다던데...그럴땐 복권 사야한다고 누가 그러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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