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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축하해주세요. 저 한식조리사시험 합격했어요.
직장생활 10년 다니면서 점점 작아져가는 제 자리가 두려워
미래를 대비하고자 5월부터 여성회관 한식조리사 야간반에 다녔습니다.
일주일에 월요일, 수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수업을 들었습니다.
6월19일 필기에 합격하고 8월8일 실기시험을 보았는데
오늘 합격자발표가 났는데 저 합격했습니다.
필기와 실기를 한번에 합격하고 나니 세상이 온통 제것 같습니다.
지금 너무 기뻐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환호를 질렀습니다.
신랑은 축하한다면서 샴페인 대신 포도주를 가져와서 건배를 하네요.
사실 제 꿈이 식품영양사였는데 성적이 안 좋아서 전공을 하지 못했어요.
비록 제 꿈은 못 이루었지만 오늘 10분의 1정도는 이룬것같아 기쁩니다.
앞으로 독학으로 양식, 중식, 일식을 차례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더 늦기전에 저를 하나씩 찾고 싶습니다.
여러분 저 합격한 것 축하해주세요.
오늘밤은 너무 좋아서 잠을 못 이룰것 같습니다.
1. 축하드려요~
'06.8.16 1:19 AM (221.141.xxx.30)조리사 자격증...힘든건데...
이 더운날.발표날까지 수고하셨어요.
하나따기가 힘들어서 그렇게..나머지 자격증 실기만 치루면 되어서
좀 쉬울듯합니다..
축하축하요~2. 콩그래이튤래이션
'06.8.16 7:12 AM (124.54.xxx.30)축하드립니다..
요리를 좋아하지만 공부하기싫어 ^^;
자격증 딸 생각도 안하는데요..
보람있는 여름이 되시겠어요..
더욱 더 매진하시길!!3. 비단꽃향무...
'06.8.16 7:31 AM (211.207.xxx.44)짝짝짝짝....축하드려요..올여름 유난히 더웠는데...축하드립니다...
4. 한식조리사
'06.8.16 9:59 AM (59.7.xxx.239)자격증을 취득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저도 자격증을 이미 오래전에 취득했지만 활용을 못하고 있네요ㅠ.ㅠ
어디서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워낙 많은 분들이 취득하셔서....5. 저두 추카
'06.8.16 11:41 AM (125.186.xxx.22)한번에 따기 쉽지 않은데, 직장까지 다니면서 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동안 야간 강좌들으랴, 연습하랴 많이 힘드셨을텐데...합격의 기쁨을 맘껏 누리시기 바래요.
내친김에 양식, 중식, 일식까지...도전하심이 어떨지? ㅋㅋㅋ6. 합격
'06.8.16 1:37 PM (218.239.xxx.10)이렇게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합격의 흥분이 가시지 않아서 잠이 오지 않더군요.
시댁, 친정식구들도 너무 축하해주시고.
자격증 하나에 너무 유난떤다고 흉보실 분도 계시겠지만
제 나이 36살에 무언가에 도전해서 이루었다는 통쾌함을
말로 표현못해서 이렇게 호들갑을 떨고 있습니다.
지금 심정으로는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공부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내 일처럼 축하해주신분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