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냉장고 고민하듯이 신랑 고민했으면...

강제맘 조회수 : 703
작성일 : 2006-07-24 13:37:32
이야기인즉슨, 집에 냉장고가 13년된게 있습니다. 시댁에서 쓰시던 것을 결혼하면서 내가 썼는데 제가 쓴 이후로 약 6년정도 되고 얘가 이제 수명이 다 된듯해요.냉동실 최강으로 돌려도 냉장실정도입니다. 그래서 이 여름에 수박한통 못 사넣고(식구가 적어 대부분 다 상해버림.) 어떤 냉장고를 살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말 종류도 많고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이러다 덜컥 결혼할 때 신랑 선택한 것처럼 아무꺼(?)나 끼고 살지 할것같앙요.ㅋㅋ
일단 지펠보다는 디오스로 생각을 정하고 있어요.
프렌치 디오스, 정말 끌리는데 소비효율이 40kw로 최신 스페이스보다 10kw나 높더라구요. 거기다 냉동실에 성에 찬다는 얘기가 있어서 고민이에요.(여기에서...)
근데 일반 스페이스에 대해서는 화려한 것은 좀 싫고 실버 티타늄 정도가 딱 제 스타일인데 집안에 들여놓으면 너무 죽어보인다는 의견이 또 계시더라구요.저희집도 평수도 적은데다 냉장고 자리가 좀 구석이거든요.
기능도 봐야되고 가격은 생각해야되고....
근 2주간 냉장고 땜에 고민하고 있는데(이번주에는 결론을...)어젯밤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냉장고 고르는 만큼 신랑을 골랐으면 내가 이러고 살진 않아쓸낀데..."  
IP : 211.45.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4 1:43 PM (210.123.xxx.102)

    음...원하시는 답은 이게 아닌 듯한데^^
    저도 스페이스 디오스 실버 컬러 피오레 무늬 쓰거든요. 아주 괜찮습니다. 전기요금 정말 거의 안 나오구요, 얼음 알아서 만들고, 정수 기능 있고, 기타 등등. 그런데 좀 큰 것으로 사세요. 저는 큰 용량이 안 나와 600리터 후반대로 샀는데 미어 터집니다. 요즘은 큰 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남편분하고도 잘 사시고요^^

  • 2. ...
    '06.7.24 2:01 PM (125.57.xxx.168)

    프렌치 디오스, 소비효울 31.4kw입니다. 올해모델요.. 우리집 냉장고 써있는거 그대로 적습니다. ^^

  • 3. ^^
    '06.7.24 2:53 PM (61.255.xxx.208)

    저도 시어머니 쓰시던거 3년 쓴 후에 지난 토욜날 냉장고 받았어요.
    한 3일 고민했구요.
    스페이스 디오스 핑크 피오레로 쌌어요. 넘 좋아요. 님도 어여 장만하세요.
    좀 비싸긴 했지만 스왈로브스키 있는걸로요.
    그동안 냉장고 볼때마다 속상했는데...
    좀 비싸도 내 맘에 쏙 드는거 사자.. 하는 생각에 구매했네요.

    일단 매장 가셔서 살펴보세요.
    맘에 쏙 드는 모델이 있을거예요.
    전 프렌치 디오스는 냉동실 물건 찾을때 힘들것 같아서 일반으로 샀어요.

  • 4. .
    '06.7.24 4:11 PM (58.103.xxx.235)

    저도 냉동실 사용할때 불편함이 예상되어
    스페이스 디오스 양문형으로 샀는데 만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670 브래지어는 며칠에 한번씩? 20 간단질문 2006/07/24 3,807
313669 중국어로 임신테스터가 뭐라 하는지 아시는분.. 3 .. 2006/07/24 508
313668 가족계..하시는 분 계세요? 7 가족 2006/07/24 1,099
313667 남에게 강요하는 성격 & 커밍아웃 8 역지사지 2006/07/24 1,242
313666 모던하우스의 그라탕용기.. 오.븐. 2006/07/24 353
313665 바디피트 써보신 분 어떠세요? 2 저기 2006/07/24 308
313664 82에서 자주 보는 틀린맞춤법들.. 24 ... 2006/07/24 1,325
313663 해설이 있는 발레 일산댁 2006/07/24 174
313662 서울 구경가요..도움주세요 3 시골아낙 2006/07/24 392
313661 연애시절 남자친구와 여행가보셨나요? 18 여행 2006/07/24 2,447
313660 남편 때문에...고민이에용 6 ㅠㅠ 2006/07/24 1,047
313659 유네스코을 통해서 9 아들둘 2006/07/24 432
313658 요금결재 1 LG 텔레컴.. 2006/07/24 184
313657 올해 안에 20키로 뺄수있을까요? 8 .... 2006/07/24 1,169
313656 저희 엄마는 계모입니다.... 8 토마토 2006/07/24 2,301
313655 쌀벌레난 쌀 먹어도 되나? 6 2006/07/24 1,345
313654 아래 옷차림 글을 보구... 23 ... 2006/07/24 2,280
313653 식기세척기때문에요. 2 속상하네요... 2006/07/24 397
313652 싸이벡 터보 무료청소 후기와 사용자분들께 사실 여부 질문. 2 무료 좋아하.. 2006/07/24 479
313651 학교생활통지표를 받고서... 7 초4 2006/07/24 1,181
313650 시댁의 찬밥 처리반... 14 찬밥 2006/07/24 1,751
313649 이눔의 구구단땜에....ㅡㅡ; 8 초2맘 2006/07/24 709
313648 물건받을때..관세에 대해.. 7 외국에서 2006/07/24 336
313647 왜 나만 물건운?이 없는 걸까? 3 헐.. 2006/07/24 851
313646 가수에 푹 빠져서...저 좀 말려주세요. 6 늙어주책 2006/07/24 866
313645 csh라는 헬스 센터 아세요...? 소심이 2006/07/24 299
313644 사람들 옷입는 것.. 제가 너무 보수적인가요.. 20 젊은아짐 2006/07/24 2,724
313643 요즘 어떤 가방이 인기예요? 3 가방 2006/07/24 1,221
313642 분가 or 합가? 6 조언 좀.... 2006/07/24 793
313641 냉장고 고민하듯이 신랑 고민했으면... 4 강제맘 2006/07/24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