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스터굿바이 너무 감동적이예요

미스터굿바이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06-07-12 00:03:31
주몽 시청률이 높아서 별로 보시는 분은 없는거 같은데
미스터 굿바이 너무 감동적이예요
안재욱의 연기도 너무 좋고
실제로 극중 윤서와 구분이 안될만큼  가슴이 아리고 절제된 연기가 보기좋습니다.
안재욱씨 작은 키와 몸집에서 나오는 카리스마에 앞도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재욱씨가 좋은 사람 만나서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어요.

미스터 굿바이를 보면서 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이제 다음주면 막을 내린다 생각하니깐 너무 아쉬워요.
내가 하루하루 의미없이 보내는 날도 어떤 사람에게는 정말 중요한 시간이구나
그토록 살고싶어 몸부림칠만큼
정말 살면서 중요한게 뭘까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였습니다.
죽는날까지 내가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면 장기기증도 뜻깊은 일이 되겠다 싶어요.
드라마가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면 좋겠지만
많은 분들이 공유 못한게 더 아쉬워요.

하여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들게하는 드라마였습니다.







IP : 219.252.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주인공
    '06.7.12 12:17 AM (58.233.xxx.38)

    이 쫌 비호감이라 잘 안봐지더라구요...
    안재욱씨는 정말 연기 잘 하던데... 근데... 이제는 많이 늙어 보여요... 얼굴색도 안좋구.

  • 2. 안재욱
    '06.7.12 2:01 AM (221.146.xxx.19)

    늙으면 어떻습니까 나도 같이 늙어 가는데 ㅋㅋㅋ
    담주까지 어뜨케 기다려요...

  • 3. 에고...
    '06.7.12 8:45 AM (211.221.xxx.226)

    중간에 그 여자가 알게 되는 게 두렵다고..
    그래서 날 떠날까 봐 두렵다고 하는데,,,눈물 주르륵,,,

    그리고 마지막 장면 정말 눈물이 폭포수처럼 흐르더이다..
    이보영 과장되게 표정지을 때는 부담스러웠는데..
    눈물 연기 참 제대로 하더군요...
    울랑한테 한참 놀림 받았어요.ㅠ.ㅜ

  • 4. 굿바이
    '06.7.12 9:48 AM (125.182.xxx.82)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나더이다.
    안재욱의 연기가 물이 오른듯...
    눈빛이 너무 슬프네요.
    그래도 마지막 반전을 기대하고있습니다.
    하늘에 행운에 맡겨지는 심장이식수술의 기회와 13%의 성공률..

    그리고 어머니와 같은 이름의 동생...

  • 5. 안재욱
    '06.7.12 10:33 AM (125.129.xxx.146)

    너무 연기 잘하죠
    저도 즐겨보고 있어요
    근데..유독 이 드라마에선
    이보영이 안이쁘게 나오는거 같아요
    여 주인공 안이뻐 보이기는 첨이네요^^

  • 6. 흠...
    '06.7.12 10:39 AM (210.204.xxx.246)

    요즘 대세를 따라 청순에서 푼수로 이미지 전환을 한것 같아요.
    글쎄... 절반의 성공이랄까?

    확실히 안재욱은 연기에 내공이 대단해요.
    안보려해도 안재욱이 나오면 스르르 자석처럼 TV에 끌려간답니다.

    요즘 죽음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94 초등3학년 남자아이 극장서 볼 영화 뭐있을까요? 3 영화 2006/07/11 388
71793 우체국 어린이보험 괜찮나요? 2 음.. 2006/07/11 497
71792 기탄교육 한자부수 포스터 지금 시작했네요.. 5 한자 2006/07/11 301
71791 목걸이 세공하시는 분요? 1 지베르니 2006/07/11 323
71790 티볼리 라디오 ? 2006/07/11 228
71789 오늘 어떻게 되었나요? 5 CSI 6 2006/07/11 749
71788 반신욕덮개 어떤걸 살지 고민이예요. 1 고온어다이어.. 2006/07/11 202
71787 세탁기 짱이야 1 니두리 2006/07/11 510
71786 지단 ... 결혼했나요? 5 지단아쉬워 2006/07/11 1,783
71785 지겨우시겠지만..아미쿡 리벳이요.. 10 무서워요 2006/07/11 878
71784 만4세아이가... 3 고민 2006/07/11 567
71783 제습기 써보신분??? 1 결비맘 2006/07/11 331
71782 청국장가루 어떻게 먹어야 살빠지나요? 6 살빼기 2006/07/11 1,009
71781 까다로운 남편이 부담스러워요.. 15 남편이 2006/07/11 2,136
71780 에서 여권 발급받으려면 몇 시부터 줄서야해요? 2 성남탄천운동.. 2006/07/11 268
71779 일본여행 선택좀 도와주셔요~!^^ 5 머리아파요... 2006/07/11 736
71778 연세우유 키짱 어떤가여...(사은품에 눈 멀어) 2 공짜 양잿물.. 2006/07/11 1,031
71777 윤손하 보셨습니까? ㅠㅠ 9 헐~ 2006/07/11 3,571
71776 외국에서 사돈이 오시는데 3 깊은숲 2006/07/11 405
71775 생리예정일이 언제쯤인가요? 2 생리예정일 2006/07/11 295
71774 이런 경우 어떻게 되는건가요 무주택자 2006/07/11 286
71773 여권 연장과 미국비자 받으려다 홧병 걸렸어요.ㅠㅠ 13 슬퍼요. 2006/07/11 1,508
71772 맘 잡을 데가 없어.... 4 ... 2006/07/11 1,007
71771 시어머니한테 욕들어을때... 31 고민 2006/07/11 2,691
71770 레드포삭 젤 저렴하게 구입할만한곳이 어디인가요? 2 레드포삭 2006/07/11 640
71769 아랫글 꼭 봐주세요(냉무) 제발 2006/07/11 222
71768 어쩌면 좋을까요 4 FTA 2006/07/11 838
71767 가방좀 봐주세요. 버버리 2006/07/11 554
71766 하나뿐인 지구.. 1 울아들 2006/07/11 196
71765 하나로 pc닥터.. 저두 당할뻔 했어요... 9 하나로 2006/07/11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