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여아 기저귀 중요한 부분이 빨갛게 되었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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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뚱뚱해서(?) 그런지 여름이라 그런지 아랫부분,, 중요한 부분만 뻘겋게 발진 비스무레하게,,올라오네요,,
걱정스러워 기저귀를 벗겨 놓기도 하고 쉬나 용변처리후에 물티슈 안쓰고 바로 씻겨주는데도 이러네요
그전에도 물티슈를 쓰지는 않았구요.
어찌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여름이 되면 더욱더 심해질 듯 싶은데,,
아토피나 그런건 아닌 듯 싶은데 땀띠 또는 기저귀 발진 같기도 하구,, 약국에 가서 약을 발라볼까요

[리미]

제 딸은 그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약간 빨개진다 싶으면
마이마이 다이애퍼크림 살짝 얇게 발라주면 담날 괜찮더라구요.
너무 심하면 병원으로 가시는게 먼저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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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마이마이 다이애퍼크림 살짝 얇게 발라주면 담날 괜찮더라구요. 추천할께여

[카네스텐]

약국가시면 카네스텐 산제라고 분홍생 통에든 가루분같은거 있어요. 빨갛게 된 부분에 솔솔 뿌려주시고
기저귀 느슨하게 해주시거나 좀 벗겨 놓으시면 괜찮아져요.

[정연맘]

저는 김정문 알로에에서 나온 큐어크림 발라주었어요^^
우리집은 큐어크림으로 모든 것을 통일시켜 일명 만병통치약으로 불려요..
아이들 발진에서 모기 물린것, 상처난곳 다 발라요. 효과가 참 좋아요

[^^;]

마이마이 다이애퍼크림, 카네스텐 산제, 알로에 큐어크림, 버츠비 상처치유연고..
중 하나는 비상으로 가지고 있음 참 편리해요...

아무것도 없으심..약국에서 카네스텐산제 하나 구입하세요...
여름에 땀띠날때도 톡톡 뿌려주면 잘 들어요...^^;

[동심초]

혹시 시중에 파는 종이 기저귀 쓰시는 아니시죠 ?
피부가 약한 아기들은 여름에 그냥 벗겨 두세요

[딸셋엄마]

저도 큰애 키울때는 요령이 없어 파우더도 뿌려보고 연고도 발라줘보고
더 심했을 땐 병원도 갔었더랬습니다. 근데 병원 원장님께서 좋은 처방을 알려 주셨어요.
연고는 내성이 생기니까 시중에서 파는 요구르트(파스퇴르나 불가리스같은)를 사서
아이의 외음부에 흘려 주라고 하시더군요.질 내부에 들어가도 약산성이기 때문에
상관없구요. 그리고 팬티를 벗겨줍니다. 이렇게 며칠 반복하면 괜찮아졌어요.
딸 가진 엄마들에게 많이 가르쳐준 방법입니다.

[..]

공기가 통하게 벗겨 놓으세요..
기저귀 채우지 마시고 치마 입히시고,, 아님 헐렁한 바지..
바닥에 쉬~ 하면 걍 닦으시고..
저희 딸 7살인데 가끔 아프다고 하면 밤에 잘적에 팬티 안입혀서 재웠어요.
그럼 담날 아침에 빨간 것도 없어지고 아프지도 않다고 해요.
약보다는 자연스레 낫게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