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이치료

[아들둘]

어제 친정집엘 갔었는데, 엄마가 이가 많이 부으셔서 불편해 하시더라구요.

치과에 가자고 하는데도 이제 부었으니 괜찮다고 ...

그래서 반 협박을 하고 겁을 줘서 동네 친절하게 한다는 병원을 찾아가서 치료를

받고 설명을 듣는데, 한쪽 가슴이 아파오는거예요.

설명 즉 앞니 8개를 3개로 걸쳐놨다고, 그러면서 야매 하셧냐고 말인지 그렇게

묻는거예요.

잇몸도 다 들뜨고 뿌리가 제대로 성한게 없다고...

2년전쯤 앞니를 하셨었거든요.(그병원을 찾아가니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 전활하니

없는 번호라고 뜨고...)

친정이 의정부거든요.

엄마가 얼마나 아프셨을까 생각하니 .. 화를 낼수도 없고 ...

혈압이 있으셔서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일단 치료부터 하자고 해서 그러자 했는데, 이렇게 되면 이를 새로 해야 하는데,

견적이 얼마나 나올까요.

그리고 잘 하시는데 없을까요.

치과에서 이러는데 속된 말로 사기를 당한것 같잖아요.

치료를 잘 하시고 저렴한 가격에 할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

친정 엄마가 그러구 계시면, 맘 많이 아플꺼 같어요..
일단은 치료부터 차근차근하세요..그담에 의사분과 잘 상의 해서 틀니를 할지,아니면, 임프란트를 할지 정해얄꺼 같네요.제가 보니, 이를 씌울 입장은 아닌거 같아서요.
그리고..절대 야매로 가지마세요.거기는 이는 어떻게 흉내를 낼수 있을지 모르지만, 치료는 안됩니다.
남편이 치과의사라서 가끔 그런분들 보는데, 안타깝다고 하더라구요.
돈 아끼려다, 몸버리고, 돈은 돈대로 깨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