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많으신 시어머니 무릎이 많이 안좋으신데요..

[후니맘]

시골에서 홀로 농사지으며 사십니다.
으레 시골분들 다 그러시겠지만.. 우리 시어머니는 정말 하루종일 일하십니다.. 가만히 앉아서 쉬지를 않으세요.. 새벽 4시경 일어나셔서 마루에 앉아서 할수 있는일 (부업 같은거요.. 나물포장이나 기타등등 ). 하시고... 날밝으면.. 논이나 밭에 가셔서 일하시고.. 저녁 되시면 또 부업..

그러시니 무릎이 남아나겠어요? 안그래도 연세도 있으신데 꾸부정하니 앉아서 일을 하시니..

요즘 특히 더 안좋아지셨나 봐요..

관절에 좋다는 글루코사민 같은약도 여러번 사드렸는데.. 제대로 안챙겨드시니 효과도 없는거 같고..

신랑은 약 좋은거 알아봐라 하시는데.. 약보다 다른 방법은 머 없나 해서요..

병원에 가셔서 진찰하는게 더 안나을까요?  허기사 워낙 시골이라 병원댕기기도 쉽진 않네요..

노인분들 대부분 지병으로 무릎 안좋기야 하시겠지만.. 이렇게 심한경우나.. 아님 다른분들은 어떻게 해드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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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가 어느 정도이신지
70정도이시며 다른지병 없으신 상태면 수술 권합니다.
이번 시골에 가 친구 엄마 보니 화장실 출입도 어려운 몸 아끼지 않고 엉금 엉금 기어 다니며
일하던 모습이셨는데 ...금호동 어느 병원에서 가격도 저렴하게
무릎한쪽에 200정도로 수술 받고는
지금은 아픈건 아예 모른다고

들로 산으로 훨훨 누비시더군요

[후니맘]

금호동 병원 소개좀 해주실수 있나요? 병원 이름만 살짝 쪽지 부탁드려요..
연세는 70 다되가시죠..

[분당]

서현역근처 나우병원도 관절쪽은 알아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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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세요...연골이 다 닳았다거나 하면 좋은약 소용없습니다...
울시어머니도 무릎이 많이 안좋으셔서..환갑 되시기도 전에 수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