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방흡입을 받아보신분~~^^

[남편의 옆구리.]

제 얘기가 아니라 제 남편얘기랍니다.

유달리 옆구리살이 많아 아무리 운동을 해보고 음식을 줄여봐도 이 옆구리살은 없어지질 않네요.
남편을 첨 만났을적 날쎄게 생겨 운동선수인줄 알던 시절에도 옆구리살은 있었으니 이거 왠만한 살 아니죠?^^

예전부터 그냥 그 부분만 지방흡입을 하면 완벽하네 어쩌네~~ 이렇게 농담하며 지내는데 어제는 나름 진지하게 물어보더라구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저는 혹시라도 수술중 위험할까봐 그게 먼저 걱정인데..
이쪽으로는 전혀 지식과 경험이 없어서 82쿡에 여쭤봅니다.

경험하신분이나 옆에서 보신분들 지방흡입술 어떤가요?

[...]

아마 전신 마취하셔야 할거구요 수술뒤에 압박복을 입구 게셔야 하는데 이게 만만치 않게 힘들다 하드라구요 가만히 있어야 상처가 빨리 아무는데 아무래도 움직이다 보면 힘들겟죠.제친구도 햇는데 팔뚝이라 부분마취하고 간단히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리 만만한 성형수술은 없나봐요.
옆구리살이 많아도 건강상에 문제가 없고 생활에 불편없으시면 그냥;;;;사시는것도..
꼭 다이어트나 성형으로 행복해 지는건 아니쟎아요
그리고 지방흡입해도...그부분 계속 운동하면서 유지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6개월이상 복근 운동 꾸준히 하시면 효과있을텐데..

[동생]

했는데 들인 돈에 비해 효과 너무 없어요. 비추입니다.
옆구리살은 빨리걷기가 최고!!!

[..]

옆구리 지방 흡입은 부분마취로 합니다.
요새 하도 기술이 좋아 지방 흡입에 전신마취 하는 부분이 별로 없어요.

[시크릿 가든]

그거 타고나 몸매일걸요..
우리 신랑도 그렇거든요. 잘 빠진 몸매에 옆구리살만 삐죽....
중학교때도 있었다네요...
근데 신랑과 똑닮은 우리 딸.. 얼굴 몸매 옆구리살까지 똑같답니다..
혹시 힙은 좀 작지 않나요?

[.....]

가슴과 지방흡입이 성형 수술 중에 최고의 고통이라는건 아시는지..ㅜㅜ
남편분은 한번 설득해 보세요.
무지무지 고통스럽게 아프다고 하더군요.
수술 후에도 복대 한동안 오래 감고 있어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