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 6개월 되어가는데요
요즘은 동화책 읽어주고, 장난감도 사서 보여주곤하는데 그 유명하다던 아기체육관은 물론이고, 도통 왠만한 장난감에 관심이 없어요.
책 읽어주면 입으로 가져갈려하구, 아기체육관 건반 눌러주면 짜증내고, 쏘서에 앉히면 꺼내달라 울고..
그냥 안거나, 업어서 이리저리 걸어다녀주면 뚱한 표정으로 구경하고..
가끔 앞에서 율동하면 쪼금 웃어주는것 같고.. 왜 이러는건지...
예전엔 잘 웃고, 잘 놀았었는데, 요즘들어 어디가 불편한건지,짜증을 잘 내는것 같아요
저랑만 집에 있으니 답답해(?) 하는걸까요? ㅋㅋㅋ
아니면 이제 슬슬 엄마한테 관심이 없어진 걸까요?
저녁때 아빠 얼굴 보면 또 나름대로 좋아하긴 하거든요.
이시기엔 몰하면서 놀아주어야 아기가 좋아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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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 해줘도 시큰둥한 울 아가~
6개월맘 조회수 : 493
작성일 : 2006-06-28 13:12:09
IP : 218.235.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6.6.28 1:46 PM (211.217.xxx.227)글쎄.. 너무 앞서가시는거 아닌가요?
그냥 스킨십을 느끼는 장난과 놀이가 좋치않을까요.
노래불러주고, 들려주고, 그런거로 충분하지 않나요.2. 제가봐도
'06.6.28 1:55 PM (222.108.xxx.186)제 둘째아이도 첫째랑 다르게 무심하더군요. 나중에 보니 아직 장난감을 가지고 놀 줄 몰라서였어요. 뭐든지 입으로 가져가더니만 점차 잘 놀더라구요.
기다려보세요. 곧 흥미를 보인답니다.3. 아기마다
'06.6.28 3:18 PM (211.201.xxx.12)다 다르더라구요.
첫째랑 둘째를 봐도 확연히 달라서 당황스러울 정도...
무슨무슨 장난감이 대 히트라고 해도, 울 아가가 안 좋아할 수도 있죠.
큰애는 그맘때 아기체육관 별로 안좋아 했어요. 소리나는게 시끄러운지...나중에 걸음마 할때 되니까 밀고 다니더라구요 ㅎㅎ 둘째는 이제 꺼내봐 줘야죵
앞에서 율동하면 쬐금 웃으면...그게 젤 좋은가보네요..엄마 얼굴 보기...
아이 웃는 얼굴보면 피로가 싹 가시잖아요..얼마나 이뿐지..
어쩌겠어요..자식 앞에서 춤이라두 춰야죵..
저는 프라하 프로그램 놀이라는 책 사서봤는데, 별 내용 없다면 없지만..몸으로 놀아주면서 발달 도와주는 그런 내용이어서 유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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