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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이런경우?

궁금 조회수 : 588
작성일 : 2006-06-23 07:13:49
  딸아이(32개월)가 기다렸다가 그네를 타려고 하는데 친구(38개월)가 뛰어와서는 자기꺼라고 먼저타려고 떼쓰는 경우에 어떻게 하세요?
  전 그동안 제 자식이 아니니 싫은 소리 못하겠어서 저희 딸래미한테 양보하게 했거든요...그런데 동생 생겨서 서러운 아이 친구한테 까지 그러니 더이상 못보겠어서요...

  평소에도 저희 아이 장난감을 다 자기것인 마냥 가지고 놀면서 자기 장난감은 손도 못데게 합니다.

  그아이가 좀 나아질때 까지 덜 만나는 것이 상책일까요? 넘 스트레스 받아요...
IP : 211.249.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6.6.23 7:52 AM (212.120.xxx.11)

    저는 그런경우 양보 안합니다.
    너무한가요?^^

    대신 저희아이보다 어린애기들..그러니까 말귀를 아직 못알아들어서 타겠다고 떼부리는 아기들이 제아이 뒤에서 기다리면 제 아이한테 잘 설명한후 양보하게 합니다.

    그런경우가 아니라면 먼저타려고 떼쓰는 아이에게 우리누구도 줄서서 잘 기다렸으니 너도 줄서서 기다리면 된다고 말한뒤 제아이 태웁니다.

  • 2. 저도
    '06.6.23 8:57 AM (125.178.xxx.137)

    저도 절대 양보 안 합니다.
    니가 나중에 왔으니까 기다렸다가 타야한다고 말해 줍니다.

    그리고 당분간 그 아이랑 덜 만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3. 상대방 엄마는?
    '06.6.23 9:13 AM (211.169.xxx.172)

    뭘 하고 계셨는지??
    그 정도의 교통정리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전 같이 어울리기 싫어요.
    원글님께서 말씀하시기 전에 당연히 그쪽 엄마가 해결해야할 일 아닌가요?
    원인제공은 자신의 아이인데...

  • 4. 제 아이가..
    '06.6.23 9:36 AM (211.170.xxx.154)

    뒤에 뛰어와서 자기꺼라고 우기는 아이와 같은 경우입니다.
    저는 무조건 기다리던 아이에게 타게 하고 제 아이를 떨어진 곳으로 데리고 나오는데, 울고불고 발버둥치고 난리도 아닙니다.
    22개월 아이인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 5. 그러지마세요
    '06.6.23 10:17 AM (220.85.xxx.12)

    야박한거 절대 아니에요.저도 무조건 잠깐만탈게요...소리듣고 양보시켰는데 나중엔 당연한줄 알구요.
    우리집에선 손님이니까 양보시키고 남의집에선 남의물건 함부로 만지면 안된다하고
    아이스트레스가 꽤 크더라구요.교통정리 하세요.
    야박해도 순서지키는거 가르치세요.

  • 6. 상황에 따라.
    '06.6.23 10:41 AM (211.45.xxx.198)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의 경우 기다렸다 타야하는거란다 하면서 설명해주고
    기다리던 아이 먼저 태우고 양보해 주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38개월이면 그정도는 알아듣거든요.
    더 어린 아이라면 어쩔수 없이 기다렸더라도 어린 아이를 태우지만
    두돌 넘으면 그정도는 설명하면 알아듣더라구요.

  • 7. 원글..
    '06.6.23 1:29 PM (211.249.xxx.36)

    그 아줌마 정말 제가 만만한가봐요...전 둘째 9개월이라 안고 겨우겨우 우리 딸래미 그네 밀어주는데 그 아줌마는 자기 둘째 15개월된 아이랑 논다고 그집 첫째아이 완전 저한테 맡깁니다. 그러곤 말이라도 못하면 밉지나 않지...이모야 아기땜에 힘든데 그러지 마라 그러고는 말뿐입니다. 저 그 동안 너무 우리 아이한테 못했네요...속에서 열이 나는것이....에혀...

  • 8. 사랑해아가야
    '06.6.23 1:33 PM (220.94.xxx.47)

    제가 늘 우리집 아이한테 양보하게 하는데 그때문인지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자꾸 물건도 빼앗기고 먼저 도망가버리고해서 너무 속상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지금 친구가 가지고 노니까 다 타고 너 줄께" 그럴려고 노력합니다 매일 양보만하는게 미덕이라고 생각하다 고치려니 이것도 힘이 드네요 정말 저두 너무 속상합니다

  • 9. 맞아요.
    '06.6.23 1:52 PM (203.248.xxx.13)

    저도 그렇게 하는게 울 아이를 소심하게 만드는게 느껴져서 요즘은 안그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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