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울해요.. 으

[우울해..]

방금 운동화 빨았던 칫솔로 양치했어요... 으...... 으.............으..........

정말 나이가 들수록 이놈의 머리는 ㅠㅜㅠㅜ

[헉!]

...

[ㅋㅋㅋ]

나두 딱 한번!! 그런일이...비밀지켜주실꺼죠???

[ㅋㅋ]

우울하실텐데..이 새벽에 자꾸 웃음이 납니다.^^

[코스코]

튜브에 들어있는 세수하는 폼클린저를 치약인냥 쭈~~욱 짜서 영치했어요... 으.... 으......... 으........
(저 지금 행복해요. 동지만나서...ㅋㅋㅋ)

[우울]

어쩌다~~~~^^**^^ ㅎㅎㅎ

[싸악 가십니다.]

우울했던 기분이~ 웃음과 함께 날아가버렸습니다.

[윗님]

넘 하시는 거 아녜요?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ㅋㅋㅋㅋ

[우리남편은]

튼살크림이 특수치약인줄 알고 그걸로 이닦은적있는데...
튼살크림 이름이 프라센트라 였거든요..
그게 무슨 프라그를 제거하는 특수치약인데 저 혼자 몰래 쓰는건줄 알고 이닦다가
거품이 하나도 안나니깐 물어보더군여;;

[ㅋㅋ]

원글님 글 덕에,,졸린눈이 번쩍,,,ㅋㅋㅋ(죄송)
근데,,윗분 남편분땜시,,넘어갑니다..... ㅍㅎㅎㅎ

[ㅋㅋㅋ]

마리s님..
1.나님 한 번 귀차니즘 빠지면 헤어나지 못함이며^^;; 나두 남이 해준 반찬이 맛나더만,,,ㅋㅋ
2.나님 책임이라고 이젠 저희 부모님 저에게 책임전가 하시고^^;;
3.요즘엔 뜨~음 하다며 이젠 슬~슬 눈총도 주신다눈^^;;
그런대요.. 마리s님~ 솔직히 제가 먹는것보다 남 먹이는거 더 조아라하뉘 어쩌겠어용^^
댓글 감사드리공~ 항상 행복하세요^^

[ㅍㅎㅎㅎ]

원글님 어쩐대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아마 이 글 쓰고 나서 지금쯤은 잊으셨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
그 병이 그렇거든요^^

그리고 특수치약 몰래 쓰는 건지 알고 이닦았다는 남편분 넘 재미있으세요.
왜 남편들은 몸에 좋은~ 몸에 좋을 것 같은~에 목숨 거는지. ㅋㅋ

[차라리...]

제가 그러면 괜찮은데, 가끔가다 덜렁이 우리 딸아아가 그러면
속 뒤집어집니다. 락스물로 가글하라고 그럴수도 없고.....

[미운 남편]

이 방법은 남편이 미운 날, 복수하는 방법이라고 해서 많이 웃었는데......

[..]

저희 남편은 세면대랑 변기씻은 치솔로 양치했답니다.

저한테 왜 칫솔에 머리카락이 있냐고 하더군요~

으...

보면 금방 알텐데.. 너무 무딘건지...ㅠ.ㅠ

[죄송]

덕분에 웃었습니다...
윗분은 더 하셨군요...

[ㅎㅎㅎㅎ]

죄송하지만..
저 역시 웃고 갑니다... ^^

넘 우울해 마세요~~~~

[궁금]

근데 청소하던 칫솔을 보통 쓰는 칫솔걸이에 함께 두고 쓰시나요?
어찌 그런일이....
ㅋㅋ 위에 튼살크림은 넘 웃긴데요.. 지송~^^

[아하하]

정말~ 튼살크림때문에 흐흐흐... 지송해요.
사실 제가 엊저녁에 무선전화기를 사용하고 꽂아놓는다는게 옆에 있던 물컵에 꽂아놓아서...
바닥에 단자 부분을 물에 오래 담가놓은지라 그것이.. 그만 고장나버렸네요.
산지 얼마 안되는 파나소닉 전화기인데..
그래놓고 울 집 부자가 엉!?~! @.@ 누가 이런 짓을? 하는 걸
누가 그랬냐고 떵떵 야단까지 치고..
전화받은 건 저밖에 없었기 땜에..
너무 너무 우울했었거든요+.+;;;

[저도]

고백하는데 욕실에 치질연고를 아무 생각없이 짜서 양치했었어요.
거품이 안나고 치약냄새가 아닌것이 기름기가 돌아
다시 봤더니????

[정말]

올 8월 초 이 곳을 갔다 왔는데,,대부분 울나라 날씨랑 비슷은 합니다만,,
파리는 마침 이상기온? 비가 와서 에펠탑 근처관광시,,모인 사람들 사진보면 거의 울 나라 가을차림이었고,,스위스도 무지 추었던걸로 기억나요(물론 비때문 ㅠㅠ)
이태리가 그나마 저를 행복하게 해 줬지만,,
신발은 무조거 운동화가 젤루 편한 듯해요
참,,유럽녀들은 그 여름에도 스카프 두르기로 멋내기를 ,,여러모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