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임대아파트 7층인데 방충망이 떨어져 부서졌어요

[속상해]

방금 남편 출근하는데 보려고 방충망을 열었는데 붙잡을 새도 없이 베란다 철창 사이로 떨어져 내리네요
바로 밑이 화단이고 그 옆이 주차장인데 그래도 다행인게 화단으로만 떨어져서 부서졌어요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지요
엘지발코니전용창인데 뭔 이런 일이 다 있을까요?
아침마다 열었다 닫았다 하는데(남편 배웅하려고) 정말 황당하네요
어제 생일이었는데 남편이 귀걸이를 사다 주었는데 그거 시계로 바꾸겠다고 카드 받으러 쫒아갔는데 이미 엘리베이터 타고 가버려서 급하고 열어서 그런 것 같아요
임대아파트 살고 있는데 이거 관리실에 연락해야 하나요?
아니면 자체적으로 엘지발코니전용창 알아봐서 해결해놔야 하나요?
설마 이거 관리실에서 무상으로 교체해 주진 않겠죠?
우리 아파트 관리실 양심이 불량해서 웃돈 받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

임대아파트가 아니더라도 베란다창은 개인적으로 하기때문에
자체 해결 해야하는걸로 아는데요..
임대아파트도 들어올때 베란다는 개인적으로 하지 않나요?
주위에 보니 입주할때 개인적으로 하고,
나갈때 감가상각해서 다음입주자한테 받던데요..
그래도 함 관리실에 연락해서 알아보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알아보시고..
둘중 저렴한곳에 하면 될것 같은데요..

[임대]

아파트 같은 경우엔 샤시나 빌트인 가전등이 무료 설치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지원센터 같은 곳에 하자보수 신청 하시면, 될 겁니다.

[생활지원센터?]

가 어디에요?
그리고 여기는 지방 임대아파트인데 방충망은 집집마다 다 있고 개인적으로 하지 않거든요?

[그거요..]

임대아파트 나올 때 방충망하나 10만원 찢어진 건 2~4만원, 부서진 등 10000원, 소화기 30000원 이런 식으로 그네들이 확인하고 청구한답니다. 개인이 사는 거 보다 훨~ 비싸요.
들어올때 보증금 내셧죠? 거기서 다 삭감하고 잔액 내어주니 개인이 알아보시는게 나으실 거에요.
하지만 내가하든 회사가하든 물어보는 거야 괜찮지않나요?
관리실에 물어보세요.

[원글이]

엘지발코니샷시 대리점에 전화해서 같은 제품으로 5만원에 갈았네요
에구 아까버라.. 어제가 제 생일이었는데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
그래도 사람 안 다치고 차 안 부서진게 천만다행이지요
여러분들은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