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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안됐어요....ㅠ.ㅠ.
전투기가 사고가 났다길래 전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에 어제밤 친구들이 전화와서 죽은 조종사가 재욱이라고.....
너무 놀랍고 가슴이 아프네요.
어릴 적에도 너무나 반듯한 성품에 성당에서는 항상 얌전하고 착실한 복사를 했던 친구였는데...다른 친구들이 여자얘들 머리채 잡고 장난치고 해도 그 친구는 절대 그러지 않는 꼬마신사였거든요.
동창회에서 만났을 때 파일럿이라고 해서 다들 친구들이 멋지다 했었는에 이렇게 한 순간에 떠나다니.....
결혼도 해서 아이들도 둘이나 있는데 정말 너무 불쌍해요.
도대체 어떤 전투기길래 이런 사고가 났는지 답답하고 화도 나고....
얼마 살지 않은 인생인데 벌써 제 주변에서는 젊은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네요.
한 달 전엔 전 회사 동료가 태국에 놀러가서 익사해서 충격 받았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그분
'06.6.9 2:26 PM (222.99.xxx.232)인물도 참 좋으시던데...가슴이 아프네요.
2. 저런..
'06.6.9 2:28 PM (222.106.xxx.183)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사연은 언제 들어도 기구합니다..
부디 좋은 곳에 가셨길.....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3. 제
'06.6.9 2:34 PM (211.176.xxx.72)형부가 파일럿이랍니다.
그래서 이런 소식 들릴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고 남의 일 같지 않아요.
항상 생과 사를 오가면서 인간의 극한치에서 일을 하는 분들이기에
파일럿 분들을 잠깐씩 뵈도 참 가슴이 아릿합니다.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4. 동창님
'06.6.9 2:34 PM (59.7.xxx.239)충격이 크시겠네요
가까운 지인들이 세상을 달리한다는거 참으로 큰 충격인데...
그분의 명복을 빕니다5. 아픔
'06.6.9 2:35 PM (222.97.xxx.98)명복을 빕니다...
6. ...
'06.6.9 2:57 PM (210.123.xxx.81)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 남매맘
'06.6.9 3:02 PM (210.223.xxx.87)전 가입한지 6개월이 지났는데 글쓰기가 안되네요..레벨업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8. 저도
'06.6.9 3:16 PM (211.215.xxx.175)국립묘지에 작은아버님 계십니다.
팬텀기 처음 들어왔을 때 시험 비행하다 화성상공에서 돌아가셨어요.
요즘 자꾸 파일럿들 잘못된 이야기가 들어와서 마음이 아파요.9. 44기..
'06.6.9 4:13 PM (221.140.xxx.178)연달아 변이 생기네요.
오빠 앨범에서 진짜 잘 생겨 몇번 더 봤던 인물인데..10. 저도
'06.6.9 4:15 PM (221.148.xxx.153)명복을 빕니다 좋은 세상으로 가셨을거예요
부인과 아이들 생각하니 눈물만 나네요 에구 .....11. 에고
'06.6.9 4:33 PM (58.143.xxx.197)사고로 아까운 사람들만 죽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ㅡ.ㅜ
그분들의 명복을 빕니다12. 뉴스에서
'06.6.9 8:24 PM (58.79.xxx.54)영결식하는 장면 나오대요. 이재욱대위인가요? 동창이신분...
울 작은아들또래 아들이 경례합디다. 뭔일인지도 모르고... 눈물났어요. 미망인도 안됐고....
우리가 누리는 평안이 저분들의 희생임을 잊어서는 안될텐데...
서해교전도 벌써 기억속에서 사라져가잖아요. 2002월드컵때였던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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