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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이를 유치원에 꼭 보내야 하는지...

5세맘 조회수 : 693
작성일 : 2006-06-05 18:57:45
5세 남자 아이입니다

3월에 유치원에 입학후 2달정도 감기로 병원을 다녔고
중이염이 심하게 와서 한달을 유치원을 쉬고 있습니다

유치원 다닐때는 밤에 자주 열이 나고 병원에 다녀도
점점 심해지거나 감기가 끊일때가 없었는데
한달 쉬는 요즘 아프지 않습니다

아이는 심심해하는데 계속 유치원을 보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유치원을 보내면 면역이 생겨 괜찮아질까요?

IP : 211.170.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5 8:12 PM (211.60.xxx.211)

    아이에 따라 틀리다고 생각해요
    집에 형제없이 혼자서 많이 심심해 하면 보내도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5시면 어느정도 의사표시를 할 수 있을텐데..
    물어보지 그러세요??
    울 둘째 넘은 4세 3월생인데 5세반 유치원에 가서 재밉다고 잘 다녀요..
    일요일도 유치원가자고 하거든요..

    그리고, 유치원에 따라 아이 반응도 틀리거예요.
    울딸은 지금 다니는 유치원 너무 좋아하는데요,
    그전에 다니던 어린이집 가기 싫어 억지로 다니더라구요..

  • 2. 윗님처럼
    '06.6.5 9:27 PM (219.252.xxx.24)

    아이한테 물어보세요
    저도이사와서 지난 가을부터 유치원가기전까지 데리고있었는데
    전에 어린이집 다닐떈 늘 감기 달고살다가 데리고 있으니 감기가 거의 걸리지 않더라구요
    근데 다시 유치원다니니 소아과 매일 가네요
    아이가 매일 유치원갔다와서 또 유치원가고싶다네요
    그리고 저희 아이 유치원은 5세반이 1시에끝나서 오래있는게 아니라서 감기잘걸려도 보내구있네요

  • 3. ...
    '06.6.5 9:58 PM (219.250.xxx.58)

    에고.. 저와 같은 고민에 빠지셨네요. 저희 아이도 유치원 들어가면서 지금까지 감기를 달고 살아요.. 그래서 저도 지금 심각하게 고민중이예요.. 먹는 약의 양만해도 억장이 무너집니다.
    어차피 2학기때는 빠지는 날도 많다고하는데 여름방학 겨울방학.. 6살때 보내는 엄마들도 많다고 하고.. 그래서 저도 다음달부터는 아이 유치원 안보낼려고요.. 우선 건강이 먼저인거 같아요.
    유치원가면서 몸무게도 늘지 않고.. 보약도 좀 먹이고 부족한 체력보강좀 할까 합니다.
    집에서 엄마가 좀 부지런히 움직이면 내년에 보내도 낫지 않을까요?

  • 4. 혹시
    '06.6.5 10:44 PM (222.234.xxx.104)

    전에 이 비슷한글 올리시지 않았나요.
    제가 얼마전에도 이 비슷한 글에 리플달았던것 같아서요^^

    위의 분들도 아이에게 물어보라고 하셨지만(아이가 너무 좋다면 어쩔수 없지요)
    저는 약한 아이 5세에 보내는 것에 회의적입니다.
    사실 제가 작년에 저희 아이 5세에 유치원 보냈다 실패했거든요.

    저희 아이도 감기 달고 살다 중이염 걸리고
    약물치료 하다
    결국은 수술후 지금은 유치원 안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 후회되는게
    아이들은 6개월 1년 단위로 면역력이 많이 달라지는것 같더라고요.
    제가 조금만 더 참고
    주변에 덜 솔깃하고(제 아이를 잘 파악했어야 했는데 엄마가 그걸 몰랐던거죠)
    차라리 올해(6세) 보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요즘의 아들을 볼때마다 듭니다.

    제가 가까이 사는 조카(유치원 3년 다녔어요)랑 관찰해 볼때 5세에 유치원 안보낸다고 뭐 별로 뒤떨어지는것은 없는것 같고요,
    아이가 굉장히 활발해서(제 조카가 그럽니다. 무료해지면 성격이 광폭^^해지죠)
    유치원 안가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한다던가, 아니면 동생이 있거나 직장맘이시면 어쩔수 없이 보내야겠지만 엄마가 집에 있다면 약한 아이는 5세까지는 데리고 있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동안은 아이 문화센터 한번, 홈스쿨 선생님 한번 오시고, 제가 데리고(자주 아니고요, 일주일에 하루정도) 다니니까 그렇게 무료해 어쩔줄 모를정도는 아니에요.
    최근에 건강이 괜찮아 보여 하루에 50분씩 일주일에 다섯번 가는 영어학원(집 바로앞이라 가깝고 또래들이랑 좀 어울리라고) 다니더니 자기 바쁘다고 으스대더군요^^.

    결국 엄마가 결정해야할것 같아요.

    하지만 5세 유치원보내기 실패한 엄마 입장에서는
    유치원이 주리장창 약 먹어가며 다닐정도로 가치가 있는것인가에는
    조금 의문이 드네요.

  • 5. 저두
    '06.6.5 10:48 PM (220.94.xxx.55)

    5세 남아 엄마인데 본인이 원하지 않아 안보내요...대신 제가 많이 놀아줘야 하구요 가끔 공원같은데 나가면 거기서 또래는 아니지만 형들이랑 노는거 엄청 좋아해요 또래보단 형들을 좋아하네요 꼭 끼어서 놀려고 해요...좀 착하고 그런애 만나면 엄청 잘놀아요 그럴땐 간식 챙겨간거 나눠주고 하면 더 잘놀아주는것 같아요 ^^

  • 6.
    '06.6.6 7:08 AM (211.170.xxx.7)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그동안 먹인 약과 맞힌 주사량을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집니다

    우리애는 6학년 형아가 있고 오후에는 과외하는 아이들이 오니까
    괜찮은데 오전에는 무료해합니다

    저도 문화센타나 공원으로 아이를 많이 데리고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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