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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보는 남편..

미오~~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06-06-04 00:23:31
k1본다고 집중하고있는 남편
티브이 시야를 가리면서 친한척,이쁜척했더니...

휙~밀어버립니다...

무거운 몸이 옆으로 나동굴렀습니다...어흑...
.
.
.
.


무서븐 집중력..
보통 티비볼때 말시켜도 대꾸도 안해요...
안들린다네요....ㅠㅠ
어찌나 열심히 보는지...


그래서 오늘 물어봤지요...
티비가 좋아 내가 좋아?

으흐흐...비슷해..




좋아해야하는건지....

그럼 엄청시리 좋아하는건디...

으음-.-

IP : 125.131.xxx.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처지
    '06.6.4 12:30 AM (59.7.xxx.124)

    저희신랑은 아주 tv를 끼고 살아요..집에만 있음 왠 종일 ~~정말 화나요
    저랑 말도 안해요..고칠 방법은 없는거 같고 제가 화내면 더 화내고~~~

  • 2. 저두
    '06.6.4 12:36 AM (218.51.xxx.200)

    저는 울남편한테 리모콘을 목걸이로 만들어 주고 싶어요.
    실천이 안되서 빤쯔 고무줄에 끼워 준다는...

  • 3. .
    '06.6.4 12:36 AM (61.85.xxx.15)

    여자가 전화나 직접 만나 수다로 고민,걱정 해결하듯이<--이거 남자들 정말 싫어하잖아요.

    남자는 티비 보면서 휴식을 취한다고 합니다<--이거 여자들 정말 싫어하지요^^

    남자와 여자 두 부류는 너무나 다른데, 같이 한번 살아보라(결혼)고 하는건 정말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악의 형벌 같다고 생각 해요.

  • 4. .
    '06.6.4 12:41 AM (222.101.xxx.13)

    TV보니 남자들은 선천적으로 한번에 두가지일을 못한대요...티비볼땐 옆에서 뭐라해도 집중을못한다던데요

  • 5. 미오~~
    '06.6.4 12:43 AM (125.131.xxx.40)

    위글님 저도 그 얘기 ...남자가 티비보면서 휴식취한다는거...들었어요..

    제가 아는걸 보충하자면...
    그렇게 티비를 잡고있으므로 티비와 자기사이의 자기만의 공간을 확보하는거라고....
    아무도 침범못하는 자기개인공간...남자들 집에 와도 자기공간없잖아요..
    그래서 안보면서도 딴데 돌리면 싫어하지요...본다고 하면서...
    심지어는 재미없는것도 보고있잖아요...

    암튼 제가 아는바가 이렇기에....
    최대안 봐줄려고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화가 납니다,,,

  • 6. 잡지
    '06.6.4 4:02 AM (67.160.xxx.8)

    예전 잡지서본건데요 미국부부들에게 설문조사한건데 결론은 남편이 티비, 특히 스포츠 경기같은거 볼때 중요한 이야기나 의논절대 하지말라는군요 그당시 부인말에 응, 알았어 했다고 하더라도 남편은 절대 그순간 티비밖에 안들어오지 기억못한대요 단순한건지 ㅎㅎ

  • 7. ^^
    '06.6.4 6:55 AM (221.164.xxx.187)

    남자와 여자는 뇌구조 자체가 다르다네요.^^

  • 8. 다음날
    '06.6.4 8:19 AM (124.59.xxx.49)

    남편 출근하면 TV팔아버리세요.

  • 9. 전 가끔
    '06.6.4 10:05 AM (58.120.xxx.223)

    티비 플러구를 잘라버리는 상상을 해요 ㅋㅋㅋ
    여자들은 티비보면서 다림질도 하고 다른일도 하고 그러잖아요
    남자들은 티비보는 순간 머릿속 전기가 펑 나간데요
    티비시청외에는 들리지도 보이지도 다른 생각도 못한다는거죠
    그러면서 아이가 티비보느라 건성으로 대답하면 왜 화는 내는지 -_-;;;

  • 10. 조심!!
    '06.6.4 11:58 AM (220.78.xxx.100)

    코드 꼽힌채 가위로 티비선 자르면 감전됩니다 우선 플러그를 뽑고 하세요 ^^;;;

  • 11. ..
    '06.6.4 4:15 PM (222.234.xxx.103)

    저두님...다음날님..
    혼자 미친듯 웃고 갑니다.

    울남편은요 반지의 제왕만 수십번을 봅니다.
    집에 있는날 돌아버리겠습니다.
    어디 산골로 난시청지역으로 가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 12. 점두개님
    '06.6.5 12:07 PM (210.0.xxx.192)

    어쩜 울신랑이랑 같은 분이 또 있네요
    반지의 제왕을 어찌그리 자꾸 보는지
    게다가 케이블 방송은 재탕을 어쩜 그리도 많이 하는지
    신랑한테 저거 내가 스토리 달달 외운다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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