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칠순이 낼모레랍니다..
그런데 큰형님이 여기 안계셔서 잔치를 그날 못한답니다..
그래서 한달뒤에 온가족이 여행가는걸로 쇼부를 봤는데요...
정작 칠순이신 어머님생신에는 어쩔지 모르겠는거에요.. 생각해보면 우리도 생일지나 축하받는건
김빠지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생신전주에도 모여 밥을 먹기로 했는데요...
잔치고 모고 없기 때문에 저희 친정쪽에선 걱정을 하시더군요..
친정에서 부주를 해야 하는지.
말도 안하고 잔치도 없고..그런데 꼭 돈을 드려야 하는지...
아빠는 예의가 그게 아니라고 100만원 드린다고 하시는데
엄마는 극구 말리면서 안하는게 맞는거라고 하는데...
맞는게 뭘까요?
저는 보내는게 맞는거 같은데 참.. 잔치고 뭐고 암말도 없으니 면목이 없어서 말을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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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 칠순이시거든요..
이런경우.. 조회수 : 592
작성일 : 2006-06-01 22:26:39
IP : 211.176.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요.
'06.6.1 10:36 PM (220.72.xxx.210)시아버지 칠순때 아버님 형제분들+자녀+손주 들만 모여서 밥먹었어요.
사돈들은 초대하지 않았구요. 그래서 저도 별로 선물을 안하거니 하고 있었는데.... 저희 형님들 친정에서 선물을 보내셨다는거에요. 그래서 부리나케 선물로 했습니다.. 휴..혼자 바보될뻔했어요.2. .
'06.6.1 10:51 PM (125.176.xxx.2)사돈을 초대하지 않았어도, 잔치를 하지 않았어도 간단한 선물은 보내는게 나을 겁니다.
근데 100만원은 너무 많지 않나요?3. 음
'06.6.1 11:51 PM (218.237.xxx.73)초대 안하셨어도 큰 행사닌깐 축의금이나 선물 보내면 좋을듯한데요.
근데 뭐. 다들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100만원은 받으시는 쪽에서도 부담되시지 않을까요?4. 초대를
'06.6.2 7:38 AM (219.240.xxx.220)하지 않으신다고 하셔도 칠순은 칠순이시잖아요.
저희 엄마는 시아버님과 시어머님이 동갑이셔서 함께 환갑을 하셨거든요.
물론 잔치는 안하시고 여행을 다녀오셨거든요.
저희 엄마는 초대를 하지 않으셔도 예의라고 하시면서 시아버님과 시어머님 금반지 5돈씩 10돈을 해서 드렸는데...
그것도 거의 100만원 가까이 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한과를 사서 주셔서 저희가 시댁에 가는 길에 드렸어요.
친정이 어렵지 않으시다면 하시는 편이 저는 좋을듯 합니다.5. 성의표시
'06.6.2 8:22 AM (220.75.xxx.17)성의표시 하시면 좋죠.
100만원은 좀 과한듯 하고요. 윗분 말대로 받는 사람 부담스러워요.
적당한 선에서 성의표시하시면 그게 사돈간의 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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