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갑상선암 수술후에 대해서 여쭙게요

.. 조회수 : 494
작성일 : 2006-05-26 13:29:06
지인께서
갑상선 수술 후 한달정도 되었는데
방사선 치료에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일단은 한번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을 쉽게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많기는 하던데..
혹시 , 한번의 치료로도 다른 암환자들처럼 탈모가 되고 많이 힘든가요?

퇴원후 일상생활로 돌아와도 가족들과 당분간 식기류나, 수건등.. 격리를 한다고 하던데
평범한 일상으로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나요??..
아시는분 꼭  답좀 부탁드립니다..

IP : 222.106.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26 1:39 PM (210.180.xxx.126)

    방사선 치료가 일단 격리된 방안에서 방사선동위원소 알약을 한개 삼키고 이틀간 머물다가 퇴원합디다.
    일주일간 방사선이 체외로 배출된다고 해서 집에 와서도 혼자 생활하더군요.
    건강한 사람이면 별 증상 없이 무사히 넘어가고, (약간 메스꺼운 정도) 사람에 따라 많이 메스껍거나 구토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분은 50대 초반인데 치료받고 머리도 안빠지고 거의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방사선 치료 받고 퇴원하기전에 엑스레이 찍어놓고 한달만에 결과 보러 갔더니 아직까지 종양이 좀 남아있다고 해서 아주 충격 먹었지요. (암 지수가 처음에 2000이었는데 1000이라나요? 뭔소린지 잘 몰라요)

    의사들은 재수술 하자고 쉽게 말하지만 환자 입장에선 기가찹니다. 에구

  • 2. ..
    '06.5.26 1:53 PM (218.50.xxx.32)

    저희 아빠가 수술하셨어요.아산병원에서..초기에 발견해서 다행히 어렵지 않게 치료했는데
    5년정도 지나 재발해서 다시 수술하셨구요..
    회복되기까지는 그닥 오래걸리지 않았던것 같아요..어렸을적 일이고 저희 아빠는
    계속 입원해서 치료받으시고 끝났거든요.
    입맛이 빨리 돌아오지 않고 식이요법..이런거 하셨던걸로 기억나네요.
    정말 재발했다고 했을때 검사결과보다 그 결과가 나오는 시간까지가 어찌나 지옥같던지요..

  • 3. --
    '06.5.26 2:44 PM (125.240.xxx.18)

    수술 후 재발하는 경우를 보았어요.
    계속 정기 검진 받으며 건강 유지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790 해외여행갈때 실크 옷을... 3 여행 2006/05/26 693
310789 백화점세일 1 알려주세요 2006/05/26 637
310788 임신 출산에 관한 우수 가이드북 추천해 주세요 2 알고 싶어요.. 2006/05/26 256
310787 인터넷이 빨라져서 좋구만요. ^^ 2006/05/26 294
310786 어제 버린것들.. 5 한보따리.... 2006/05/26 1,564
310785 집앞 상가에 테이크아웃 커피점이 생겼어요.^^ 1 행복 2006/05/26 665
310784 혹시 이태리제 녹색 올리브오일비누 아시는분 있나요? 7 올리브오일 2006/05/26 736
310783 우째 이리 먹을게 맛노~~ 3 좋다요 2006/05/26 1,206
310782 겨울옷 드라이 이제야 맡겼네요;; 10 드라이후 2006/05/26 1,102
310781 닥터깽이 끝나네요.. 1 양동근팬 2006/05/26 404
310780 부산 북구에 있는 맛있는 일식집.. 소개 2006/05/26 131
310779 ebs 요리 사이트.... 2 걸엄니 2006/05/26 588
310778 전동칫솔 어때요? (사용중이거나, 치과계통 계시는분~~) 12 칫솔 2006/05/26 1,517
310777 이상한 홈 쇼핑 전화 5 궁금 2006/05/26 767
310776 어제 위로 해 달라했던.. 철딱서니 없는.. ^^;;; 15 대략우울 Ⅱ.. 2006/05/26 2,224
310775 에어컨 선택 좀 도와주세요.. 3 고민 2006/05/26 277
310774 남자들은 왜 옷 갈아입는 걸 싫어할까요? 18 의문녀 2006/05/26 1,390
310773 안과에 다녀왔는데요.. 궁금 2006/05/26 217
310772 아기 소아과 다니는 것 때문에요.. 7 ... 2006/05/26 446
310771 6세 아동과 유럽여행 괜찮을까요? - 경험 좀 9 6세맘 2006/05/26 788
310770 갑상선암 수술후에 대해서 여쭙게요 3 .. 2006/05/26 494
310769 한솔 ort어떤가요? 4 결비맘 2006/05/26 353
310768 파마한지 일주일만에 다시 해도 될까요? 11 다시 파마를.. 2006/05/26 13,615
310767 아파트 대출 이자 땜에 15 결정을 2006/05/26 1,108
310766 옥션에서도 현금구매 괸찮을까요? 3 궁금이 2006/05/26 262
310765 열쇠찾아 삼만리.... 19 슬퍼요..... 2006/05/26 903
310764 평촌 지역이나 안양 지역에 요가 배울만한곳이요? 3 요가 2006/05/26 210
310763 얘들 접종 할때요? 마미 2006/05/26 108
310762 베니*스 ,TG* 바베큐립 원가 모르시죠? 29 정보 2006/05/26 2,077
310761 월수400 인데 6억짜리 집을 분양받고 싶네요. 10 욕심인지 2006/05/26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