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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은 날씨 너무 좋아요....

^_^ 조회수 : 625
작성일 : 2006-05-25 14:40:49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창밖에 비내리는 그런 날씨가 너무 좋아졌어요..

괜히 센티해지는거같고..커피한잔 타서 비내리는 창밖을 보며 명상도 하고 컴도 하는데...얼굴엔 미소가 띄워져있어요...하하...

오늘처럼 비가 올듯 잔뜩 흐린 날씨가 되면 비가 올거 같은 기대와 왠지 FM을 틀어놓고 커피한잔..흘러간 옛 유행가도 듣고싶고........비오는 거릴 걸었어~로 시작하는 노래나..

무슨 심리인지...

어딜 외출할일 있으면 날씨가 좋으면 준비하면서부터 기분이 업될텐데...나갈 일이 전무해서 그런것일까요?

아침에 로만쉐이드 딱 올렸을때 이런 흐린날씨면 막 엔돌핀이 솟구치면서 집청소도 얼른 말끔히 해두고 깨끗하게 씻고 비(rain)님이 오시기를 새색시마냥 기둘리는데

햇살이 쨍쨍한 날씨면...뭐랄까 약간 서운한것이.....

곧 장마라는 소식에 농사지으시는 분들은 걱정하실텐데 죄송하지만 기뻐서 환호성지르고....ㅠㅠ

혹시 이게 무슨 심리적인 영향이 있는건지..

보송한 이불하나 펴놓고 아기랑 둘이 딩굴딩굴...

밤늦게부터 제주도부터 비온대요..주말쯤엔 전국에..

GS에 이것저것 배달시키는 김에 삼겹살거리도 추가했네요....비오는날 먹는 삼겹살...또 쥑이잔아요..

부침개나..

왜이런것들에 약한건지 모르겠어요...ㅋㅋㅋ
IP : 222.101.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요...
    '06.5.25 2:45 PM (218.236.xxx.170)

    이런 날씨 별로에요...넘 우울하잖아요...^^
    그런데 웬일인지...날씨 탓이였는지...김치전이 생각나더라구요.
    애들 유치원에서 오면 간식으로 주려고 김치 조금 씻어놓구여...오징어도 해동중입니다.
    김치/오징어 전 부쳐주려구요...^^ 맛나겠죠??

  • 2. 직장인
    '06.5.25 2:46 PM (210.94.xxx.51)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
    저도 흐린날 싫지않아요.. (피부 안타잖아요ㅜㅜ 제가 까매서요) 비오는건 딱 질색이지만..

    근데 저도 인터넷으로 삼겹살이랑 쌈채소 배달시키고 집에서 뒹굴고파요.. 에휴

  • 3. ^^^^^
    '06.5.25 2:57 PM (222.108.xxx.45)

    저도 이런날 최고 좋아해요. 자외선을 시러하는지라
    이런날은 누군가도 만나고 싶고..덥지않아 땀도 안나구(땀도 많거든요)
    밖에나가면 살랑거리는 바람에 기분도 막 좋아져요.
    원글님이랑 같은과인듯.

  • 4. 저는 싫어요
    '06.5.25 2:59 PM (211.222.xxx.212)

    햇님이 방긋 하는 날이 좋아요. 화창한 날씨
    그냥 마음이 설레이고 너무 좋아요. 오늘은 괜히 우울하네요.

  • 5. 오늘 비옵니까?
    '06.5.25 3:30 PM (125.181.xxx.221)

    여기 날씨가 화창하거든요..
    저도 날씨 좋은날은 괜히..배신감? 같은 것이 밀려들어온다는... -_-
    그런데 위윗분
    날씨가 흐린날이 자외선량이 더 많답니다..
    조심 하십쇼.... _-**

  • 6. .
    '06.5.25 4:12 PM (61.82.xxx.63)

    날씨가 점점 , 흐려져요, 그래서인지 휴, 오늘 까칠해지고, 막 짜증이 나요, 전, 쭉 기분좋은모드였었는데,
    오늘 기분이 별로에요전,

  • 7. 저도
    '06.5.25 4:15 PM (220.73.xxx.99)

    화창한 날씨가 좋아요.
    우리동네는 어제 처럼 날씨는 화창한데 습도는 별로 없고 온도도 많이 안높아
    꼭 외국에 있는거 같더군요.
    근데 일년에 그런 날이 몇번이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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