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굿]

남편은 남편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요즘 정말이지 굿이라도 함 해보고 싶어요/
아니면 어디 점 잘 보는곳 있씀  갈켜주삼~

[과연!!]

굿을 하면 하는 일들이 잘될까요?

[,,]

그런종류에 빠지면요, 한참동안 돈팔러 다녀야해요.<그리 표현합니다>
결국은 다 소용없구나,,돈 아깝다 할때 그만두는게 점사랍니다.

반드시 나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에요.
저도 아주 극박할때, 정신병원 상담하는거다 셈치고 가곤 했었으니까요.

결론요? 부질없다 입니다.

제 먼 친구가 무당이에요 지금은 연락이 끊겼지만,,
정말 신내림 받아, 날 시퍼런 작두 타던,,그런 무당이랍니다.

그 친구, 제게 그러곤 했어요. 돈팔고 다니지 말라고요.
아무리 사주팔자가 있다해도, 자신이 모든 열쇠를 쥐고 있는거라했었죠. 무언가 원하면, 할 수 있을 만큼 노력해야만 얻어진다고..그래야만 좋든 나쁘든 나온 사주가 들어 맞는다 아니다 란 이야기 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

원하는 부분이 있다면, 나 자신 먼저 고치고 바라라고 ....운명, 사주에 아무리 대성할 팔자라고 나오더라도, 내가 노력으로 움켜쥐냐 아니냐의 차이란 그 사람 자체에 달린거라 하더군요.

전 그 말이 정답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굿이요? 만일 꼭 굿해야만 마음이 안정될 정도라면 하세요. 굿은 꼭 그 정도 역활일뿐이랍니다.

제대로 된 무당은, 굿 아무에게나 안 권합니다.


미래나 운명을 개척하는건 나 자신이니까요.

[굿..]

아니에요 그냥 대로변 근처에요.
근데 얼마전에 창문 열어놓으면 정화조 냄새가 가끔 나던데.
정화조에서 올라오는걸까요? -_- 배수구를 잘 살펴봐야겠네요ㅠ

[굿해서.]

잘된다면 세상에 못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런거에 의존하지 마시고...
생각을 긍정적으로 하세요.

[저두]

답답한 마음에 사주를 보았죠? 원래 관심없은데 요즘 너무 힘들어서 점을 보았어요.
너무 잘 맞추어서 왜 내가 이걸 안보고 살았나 싶어요 그러면서 100% 그쪽으로만 마음이 쏠리네요
남편사주가 이래서 이렇게 사나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