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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하체입니다.정말 구제받을 방법은 없는걸까요?

정말 슬퍼서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06-05-15 01:35:48
상체도 그리 날씬한 편은 아니지만 ..어깨랑 품이 좁아서 그럭저럭인데
정말...저주 받은 하체라서..바지 입은 모습보녀 다들 허걱하는 수준입니다.
저주받은 하체는 정말 뺼수 없는 걸까요.
더군다나 종아리도 윤정수처럼;;;에일리언이;;;들어가있는것같은..
정말 철들고나서 제 컴플렉스의 90%는 하체때문인데..
여지껏은 방법이 없다;;;라는 야그만 들었는데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느므느므 절실합니덩.
도움좀 주세요 ㅠㅠ
IP : 220.120.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영이요
    '06.5.15 2:20 AM (203.171.xxx.137)

    하실 줄 몰라도 되요.
    키판이라는거 아시죠 ?
    그거 잡으시고 발차기로 수영장 하루에 500미터씩 돌아보세요.

    단, 발차기 규칙 그대로 하셔야 해요.
    다리 전체로 움직이면서 발차기 하셔야 하고, 무릎을 구부려서 차는게 아니라
    넓적다리를 움직이면서 무릎을 약간 구부려서 발등으로 물을 차는거죠.
    한 200만 해도 죽을 것 같아요..
    무조건 하루에 500미터 했었어요. 한 두달.. 다리 알도 사라지고, 엉덩이살 다 빠졌어요.

    단, 무조건 하루에 500미터 그리고 변칙이 아닌 정확한 동작으로

  • 2. ...
    '06.5.15 5:40 AM (160.39.xxx.181)

    저도 너무 튼실한 하체때문에 고민 많이했는데, 하루 두시간씩 유모차 밀고 빨리빨리 걸었더니 살이 빠지면서 다리살도 빠지더라구요. 특히 종아리가 알밴 조기 형태였는데 -_-; 그것도 지방이 빠지면서 좀 가늘어졌구요, 허벅지 사이가 뜨더라구요..난생 처음으로.

  • 3. 상체비만도..
    '06.5.15 10:17 AM (218.51.xxx.115)

    만만치 않네요..
    하체비만은 바지로 가릴수라도 있죠?
    상체비만인 저는 다리는 가는데 한어깨에 가슴까지 도무지 감출방법이 없으니 어쩜좋답니까..
    날씨는 점점더워지고 웬 유행은 그렇게 상체가 달라붙고 짧은쪽으로만 가는지..

  • 4. .
    '06.5.15 10:57 AM (203.229.xxx.225)

    저도 저주받은 하체 입니다. 사람들이 그래요. 무조건 앉아있으라고, 키도 별로 안 큰데 테이블 위로 보이는 몸은 40kg으로 보이지만 다리를 보면 60kg이 아닐까 한다구.ㅡㅡ;;
    바지로도 안 가려집니다. 윗부분 살 없고 허리 가는데 엉덩이랑 허벅지가 빵빵하니 시선집중이에요. 하체까지 짧아서 더더욱 집중.. 발목도 굵어서 코끼리다리라 치마 입어도 시선집중...
    차라리 가수 현미, 옥주현, 이경실 같은 상체에 살이 많은 체형들이 다리가 늘씬해보이니 부럽습니다.
    수영 6개월 다녔는데 별 효과 없어요. 남들은 주3회 가는데 저는 발차기 위주로 주 5회를 다녀도 별 효과가...ㅡㅡ;;; 그냥 생긴대로 사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울 신랑 하는 말. "겨울에 만나서 속았다.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이 다리 짧고 굵은 여자인데..." 그래도 다 만나지 않습니까?ㅎㅎ
    딱 한 번 좋더군요. 웨딩드레스 입을때. 허리밑으로 확 가려주니...

  • 5. 여기
    '06.5.15 11:18 AM (211.215.xxx.36)

    저주받은 상체도 있습니다.
    상체비만도..님 말씀처럼 하체는 옷으로라도 가리실 수 있지만
    상체는... 흑흑...

  • 6. 쐬주반병
    '06.5.15 11:28 AM (221.144.xxx.146)

    저주받은 하체...는 안빠지는 걸로 알고있었거든요.
    저 아는 사람이 상체는 66입으면, 넉넉한데, 하체는 32사이즈를 입었었거든요..
    얼마전에 살을 확실하게 뺐어요.
    지금은 29 입는답니다.

    한약으로 뺐답니다.

    다이어트를 해서 살이 빠지니까 저주받은 하체도 빠지더군요. 더불어 다리살도요.

    옆에서 보는 저도 놀랬습니다.

    다이어트하면, 빠질것 같네요.

  • 7. 저도
    '06.5.15 6:29 PM (220.83.xxx.139)

    저주받은 하체입니다...ㅜ.ㅜ
    절대! 안빠집니다...-_-;;;;
    저희 엄마쪽 유전인데...엄마는 한 5~60살쯤 되시니 늘씬해 지시더군요...ㅜ.ㅜ

    다이어트해도 절대로 안빠져요...
    그냥 적당히 포기하시고 다리를 가려주는 옷으로 커버하심이 빠르실거예요...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기에...
    나라한방도 다녀보고 (한약은 안먹었어요... 주로 전기분해 침 맞고)
    요가도 좀 해봤는데... 그나마 요가는 탄력이 생겨 쪼꼼 들해 보이더라구요...
    수영은 친구가 해봤는데... 되려 어깨만 넓어지는...-_-;;;
    또 한약 먹은 친구도 있었는데... 상체랑 얼굴이 더 빠지는 바람에... 그리고 나중에 요요도 생기구요... 암튼 별루...

    이것저것 다 해보고 제가 얻은 결과!
    조금 날씬해 보일 순 있어도 저주에선 못 헤어난다!
    저희 신랑 그럽디다... 6개월 1년 별의 별 짓을 다 해서 다리살이 빠진다치면...세상에 뚱뚱한 사람이 어딨겠냐고...포기하고 살랍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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