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는 어떤 걸로 사용하세요?

[여행]

외국 갈때 여권이랑 현금 등을 넣어서 몸에 차는 전대(복대)있잖아요?
어떤게 좋은가요?
인터넷에서 파는 것은 아무 거나 성능이 다 똑같은가요?
아님 비싼게 더 튼튼하고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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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작은 크기의 크로스 백 정도 매는 건 어떨까요? 허리쌕 한 모습은 약간 촌스러워 보이던데(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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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여행사에서 면으로 된 것 무료로 준 것 차고 갔는데 피부에 닿는 느낌이 괜찮아서 좋았구요
두번재는 트레블메이트꺼 사서 차고 갔는데 이것도 괜찮았어요
근데 좀 큰편이죠
비싼건 조금더 바느질이 꼼꼼하다거나 내용물 구분이 잘 되어 있다거나 안정감 있겠죠?
참, 트레블 메이트(이름 맞나?) 것 차고 원피스 입고 돌아다니다 뒤쪽 버튼이 탁 풀려서
달리던 중 바닥에 복대가 떨어진 경험이-_-;;
잠금부분 내구성도 중요할 것 같아요
소재가 면이면 더 좋을 것 같구요

[전대]

겉으로 드러낼 게 아니라 옷 속에 정말 귀중한 거(여권이나 여비)만 넣어서 몸에 지닐 계획이시라면
'스타킹'도 괜찮습니다. ^^ 밴드 스타킹 안에 돈 넣은 뒤에 몸에 묶었던 기억이.... 제가 좀 촌발이 날립니다. ^0^

[와아]

스타킹! 아이디어 좋네요.
다음달이 여행이라 어쩔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보통은 복주머니형식의 화장품 파우치를 바지 안쪽에 꿰매 갔는데 좀 두툼해서 싫었거든요.
파는 복대는 그보다 두꺼우면 두껍지 더 얇지는 않을 듯 싶고...
실험해보고 후기 써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여행]

크하하......
전대님,
기발한 아이디어 입니다.
근데 그러면 제가 메고 다녀야 할텐데요 ㅋㅋ
남편이 스타킹 허리에 메고 다녀라고 하면 기절할테고...
몸에 어떻게 묶는지도 좀 알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