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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위원장의 인터뷰- 중앙일보 4.17

읽어보셔요 조회수 : 839
작성일 : 2006-04-19 11:32:35
[월요인터뷰]

부모도 강요 않는데 교사가 왜 가치관 주입하나?

장혜옥 신임 전교조 위원장
`초심으로 돌아가 의식화 교육 더 강화` 장 위원장

만난 사람 = 김종혁 정책사회 데스크


장혜옥 전교조 위원장은 별명이 '탈레반'이다. 그만큼 강성이다. 여섯 차례에 걸친 연가 투쟁 등 전교조 극한 투쟁의 중심엔 항상 그가 있었다. 전교조가 합법화된 이후 최초의 여성위원장이고 전교조 내 범좌파(PD) 계열의 대표주자다. 전임 이수일 위원장은 타협을 강조하고 전교조의 투쟁적 이미지를 벗겨내려 했다. 하지만 장 위원장을 포함한 강경파들의 반발로 중도사퇴했다. 장 위원장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 전교조 사무실에서 김종혁 정책사회 데스크와 인터뷰를 했다. 김 데스크는 "나 역시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있는 부모"라면서 "왜 전교조가 특정의 정치적 관점을 아이들에게 주입하느냐"고 물었다. 장 위원장은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가치를 가르쳐 주는 게 교육"이라고 말했다. 학부모인 김 데스크와 교사인 장 위원장 간의 인터뷰는 수시로 교육 철학을 둘러싼 열띤 논쟁으로 번지면서 2시간30분 동안 계속됐다.


◆ 교사.학생 평가

-국민 대다수는 교원평가에 찬성한다. 전교조는 왜 반대하나.

"교사는 무능하고 (평가로) 채찍질하면 더 잘할 것이라는 정서가 있는 걸 안다. 그러나 교원평가는 교사를 서열화.등급화하겠다는 것이다. 서열화해 고과가 나온 대로 연수도 시키고 임금도 주겠다는 것이다."

-교사 평가 방법에 문제가 있으니 안 된다는 것인가, 아니면 평가 자체를 반대하는 것인가.

"교사 평가는 본질이 반(反)교육적이다. 우리 교육의 핵심은 서열화고 그것은 차별이다. 지난 50년간 학생을 서열화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교사까지 서열을 매기려는 것이다."



-2분의 1 더하기 3분의 1을 제대로 못하는 아이와 이차방정식을 이해하는 아이가 한 교실에서 똑같은 수업을 받는다. 그런 식의 평준화가 더 차별적이지 않은가.

"그게 함정이다. 더하기와 빼기를 모르는 아이가 더 풍부한 감수성을 가질 수 있다. 교실에서 성적만으로 서열을 매기는 일을 하고 있다."

-워싱턴 특파원으로 있을 때 미국 학교에서 수준별 수업을 다양하게 하는 걸 봤다. 과목별로 우수반도 있고 보통반도 있지만 아무도 그걸 서열화로 받아들이지 않더라.

"우리와는 다르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내가 열등생 취급받는구나'하고 분노하고 있다."

-그렇다면 경쟁 자체가 없어야 한다는 말인가. 축구나 야구경기가 재미있는 건 서로 경쟁하기 때문이 아닌가.

"선의의 경쟁은 좋다. 문제는 맹목적이고 무분별하고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식 경쟁이다. 경쟁의 강도와 결과물들이 너무나 비인간적이고 반교육적이다. 서열화의 맨 위엔 대학입시가 있다."

◆ 대학입시

-대학입시를 없애야 한다는 뜻인가.

"개혁해야 한다. 그래서 (선거공약으로)'대학 평준화'란 개념을 썼다. 과목 수와 내용을 대폭 줄이도록 교육과정도 바꿔야 한다."

-그럼 대학은 학생을 무슨 기준으로 뽑나.

"인간을 보고 뽑아야 한다.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의 성적.인성.태도.활동을 기록해 놓았으니 그걸 총괄하면 된다."

-그렇게 해서 대학 경쟁력이 올라가겠나.

"올라간다고 본다. 해외 나가서 보면 수많은 나라에서 그렇게 한다."

-어떤 나라가 그런가.

"유럽이 다 그렇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 취재를 간 적이 있는데 학생 선발 때 시험도 보고 에세이도 내고 봉사활동도 참고하던데.

"옥스퍼드도 그들만의 리그다. 사립학교 애들만 간다."

-그들만의 리그? 잘사는 집 애들만 간다는 것인가.

"차별을 말하는 거다. 우리나라는 한 학급에서 70%의 아이들이 낙오하고 있다. 30%의 경쟁력을 높인다고 나머지를 절망케 하고, 그렇게 해서 잘 먹고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상황을 너무 과도하게 단순화하는 것 같은데, 경쟁을 통해 효율성이 높아지는 측면은 보지 않는가.

"경쟁만이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게 아니다. 모든 차이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근본적인 효율과 경쟁력을 높일지도 모른다."

-너무 낭만적인 생각일 수도 있다.

"(웃으며) 낭만적으로 바꾸자."

◆ 자립형 사립학교

-국가가 교육을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절대 아니다."

-그렇다면 전교조는 왜 자율적으로 하겠다는 자립형 사립고(자사고)는 반대하나.

"그 개념과는 다르다. 서열화를 강화하는 게 자사고다."

-자사고의 주장은 더 이상 정부 지원을 안 받을 테니 우리가 하는 대로 그냥 놓아 달라는 게 아닌가.

"자사고는 학부모한테 공식 비용만 연 2000만원을 받는다. 비공식적으로 치면 두 배나 세 배는 된다. 비싼 학교들이다. 설립자가 '내가 돈이 있고 돈 많은 애들 모아 가르치겠다'고 하면 그건 자유다. 하지만 전체 교육을 책임진 국가와 많은 사람은 우려하고 있다. 교육이 황폐화되고 양극화가 심해진다는 것이다."

-이해하기 어렵다. 자사고에서 가르치는 게 민주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아이들에게 나쁜 걸 가르치는 것이 아니지 않나. 우수한 아이들을 모아 다양한 방법으로 가르치겠다는데 왜 반대하나.

"그렇게 얘기하는 건 결국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다."

-전교조는 서울에 국제중학교를 세우는 것도 반대하는데.

"맥락이 똑같다. 과학고.외국어고를 만들고 보니 다 입시 교육한다."

◆ 가치관 교육

-전교조가 비정규직과 관련해 계기 수업을 하고 있는데 계속할 것인가.

"계기수업을 더 확대해야 한다. 더 다양하게, 일상적으로 해야 한다."

-그에 대해선 교사의 특정 가치관을 학생들에게 주입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아니다.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다."

-부모인 나도 아이에게 일방적인 얘기를 하지 않는다. 아이가 한쪽으로 편향되면 좋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게 사랑이다. 부모도 그러는데 왜 선생님들이 자기 가치를 불어넣는가.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부모가 '어떻게 살아라'고 하는 게 가치다. 교사가 중립적이어야 한다지만 교육은 가치 지향적이다."

-어떤 가치를 말하나.

"전교조 창립 당시 우리를 의식화 교사라고 했다. 학부모들로부터 멱살도 잡혔다. 하지만 그때의 민주화 교육이 10년 지난 지금 옳았다고 판명됐다. 우린 몇 발짝 앞서서 가치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가치가 5~6년 뒤에는 옳다고 판명될 것이다."

-사람마다 의견과 가치가 다르다. 내가 갖고 있는 가치도 바뀐다. 장 위원장은 어떻게 전교조가 분명히 옳다는 확신이 있는지 놀랍다.

"인간의 삶엔 공통 분자가 있다. 사람은 서로 다르지만 눈 두 개, 코 하나다. 교육에 그게 녹아 있어야 한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계기 교육을 하려고 하나.

"국민이 우리 보고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10년 전에) 과감하게 아이들 의식화 교육시키고 민주사회가 돼야 한다고 했다. 지금은 그때의 개혁성을 잃어버렸다. 의식화 교육이란 지탄을 받든 말든 수업 속에서 그걸 녹아내려 했던 교사로서의 열정이 없어졌다. 공동체 교육, 더불어 사는 교육, 서열로 줄서지 않고 모두가 자기 차이를 인정하는 교육으로 바꾸자는 거다. 서열은 안 된다."

-교사들이 밖에 나가서 개인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든 그건 자유다. 하지만 선생님을 절대적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을 상대로 교실에서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건 문제 아닌가.

"요즘 아이들은 교사의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자기 정보를 가지고 문제의식을 갖고 토론한다."

-대학을 평준화하자고 했는데.

"사회의 80%를 구성하는 '민중의 학부모'들이 교육을 살리자고 나서야 한다. 과도기적으로 삼불제도(기여입학.고교등급.본고사 금지)의 법제화를 요구하고, 서울대 설치령을 특별법으로 폐지하고, 전국의 국립대를 똑같이 지원해 지역에 따라 배치하는 통합 네트워크를 실시하는 방법이 있다. 대학 선발을 내신으로 해보자. 수능을 없애자는 것이다."

-너무 공상적인 생각 아닌가.

"꿈은 이뤄진다. 민주사회만 해도 100년 전에는 공상이었다. 결국은 됐다."

-노무현 대통령의 교육정책에 대한 평가는.

"완전히 신자유주의적인 정책이다. 더 이상 기대할 게 없다. 100점 만점에 20점이다."

정리=강홍준 기자, 사진=신인섭 기자


*** 장혜옥 위원장은

장혜옥 위원장은 2003년 6월 전교조의 연가투쟁을 주도해 학교 수업에 차질을 빚게 한 혐의(업무방해), 2004년 '4.15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을 지지한다고 선언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각각 불구속 기소된 경력이 있다. 당시 강경파이던 원영만 위원장 집행부에서 수석 부위원장을 맡았지만 원 위원장보다 더 강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위원장은 1977년부터 경북 안동의 학교법인 경안학원에서 교편을 잡았다. 89년 전교조에 가입해 해직됐으며, 91년 전교조 경북지부 정책실장을 지냈고, 94년 영주 소수중 교사로 복직했다. 현재 민주노총 대의원이다.

◆ 계기수업=사회 현안에 대해 교사들이 공동수업안을 만들어 가르치는 것. 전교조는 2000년 이후 총선, 이라크 파병,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총 여덟 차례 계기수업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반미 의식을 고취하고, 특정 이념에 편향됐다는 지적 때문이다. 계기수업은 교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



   ---- 저는 82게시판의 교사에 대한 글 몇개만 읽어도 이런 소릴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IP : 222.109.xxx.1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
    '06.4.19 11:38 AM (218.39.xxx.15)

    소금간을 하고 양념해야 더 맛있어요.
    소금간 안하면 초보김치 담금자는 실패하기 좋습니다.

  • 2. 진짜 왕 짜증
    '06.4.19 11:48 AM (220.75.xxx.218)

    나요.
    기냥 머리에 빨간띠 두르고 나가라고 하세요.
    저 중학생 엄맙니다.
    저 젊었을때 미국서 5년 영국서 2년 살아 봤습니다.
    경쟁이 없이 자유롭게 손에 손잡고..한번 만들어 보라고 하십쇼.

    그래서 대책없이 무조건 들이대고 다 남탓하고.
    머리 쪼개집니다.

    저도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스스로 책임지고 노력하고 독립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을 만들기 위한 것.
    이것이 교육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조금 살아보니까
    이 세상 제맘대로 되는거 별로 없더군요.
    그때마다 불공평이고 차별이라고 남탓만 하고 제도를 바꿔야 합니까?
    바뀌는 제도에 희생되는 당대의 학생들은 뭡니까?
    그들 남은 인생 다 책임져 줍니까??

    저 속물입니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 빨리 되어서 새벽3시까지 중간고사 공부하는 창백한 우리딸
    부디 상처 덜 입고 잘 커주기만을 기도합니다.

    -쓰다보니 울화가.. 좀 과격했다고 아이피 추적 같은거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의견도 있는거잖아요?

  • 3. 참나
    '06.4.19 11:53 AM (58.120.xxx.127)

    집에서 자기 애나 그렇게 키우라고 하고 싶네요.

  • 4. ㅠ.ㅠ
    '06.4.19 12:13 PM (210.180.xxx.126)

    전교조나 현 정부 험담하기가 무서운 세상입니다. 사이버상에서도 하이에나 떼 처럼 몰려들어서 물려 죽을까봐 무서워서 글 올리기도 어려운 이런 분위기 , 예전에는 없었던 , 조지오웰의 소설속 분위기가 요즘 우리나라에 팽배해 있는것 같습니다.
    댓글 달기 무섭습니다.

  • 5. 전에는
    '06.4.19 1:09 PM (219.251.xxx.92)

    전교조에 우호적이었죠.
    지금은 반대입니다.

    뭐든 자기들,교사 입장만 옹호하고
    학생들은 그저 도구이고 이용할 대상일 뿐이에요.
    학부모는 무조건 나쁘고, 교사는 무조건 옳다는 결론밖에 안나오는
    이익단체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학교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생각 뿐..
    학생들을 위해 뭘 목숨걸고 했나요?
    오히려 자신들을 위해서라면 목숨 걸고 싸우더군요.
    그러면서 툭하면 스승 운운, 교육 운운하는 걸 보면
    대우는 받으면서 일은 안하겠다는, 최고의 이기적인 이익단체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6. 여행좋아
    '06.4.19 1:28 PM (210.105.xxx.253)

    이러니 싫어하지...

  • 7. 유연성
    '06.4.19 1:42 PM (218.38.xxx.10)

    시대에 따라 투쟁 방향도 바뀌어야 되는 건데...저도 예전엔 전교조 지지자였었기에 미국 갔다와서 아이 교과 중 담당선생님이 전교조 소속이라고 해서 정말 인간적일 테니까 이 과목 걱정 안 해도 되겠구나 했는데...예전이랑 다르더군요.

    미국공립도 초등1학년 때 부터 우열반이 있는데...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유연성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8. 그냥
    '06.4.19 2:21 PM (58.225.xxx.185)

    놔두세요
    그러다가 지들만 사회에서 도태되죠
    고과가 서열화라고요 ???
    그럼 정년퇴직까지 똑같은 월급받지 왜 월급인상되나요
    승진도 하지말고 교감 주임 다 없애라고 하세요
    등급 안매기면서 승진은 무슨 기준으로 하고들 계신지

  • 9. ..
    '06.4.19 3:08 PM (211.172.xxx.14)

    놔 두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요
    지금 우리 교육을 말아 먹고 있으니까 더 큰 걱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얼마나 잘 살려고 기를 쓰는세상인데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만 지껄이는지요

    저도 운동권 출신은 아니지만 그당시 지지자였습니다
    지금 운동권 출신들이 하는 짓을 보면 한술 더뜨더군요
    나라 말아먹는 전교조는 폭파시키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이 앵벌이들입니까?
    죽도록 공부해서 세상을 살아가야 할 아이들에게
    저런 시대에 뒤떨어진 소리나 지껄이고 조직화 해서 교육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으니...

    저는 전교조 지지자였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교육을 위한 전교조가 아니라
    조직을 위한 전교조...자기들만의 성전을 위한 전교조...
    또 다른 북한 정권을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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