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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를 잃어버렸어요 ㅠ_ㅠ

어쩌죠 조회수 : 863
작성일 : 2006-04-18 23:13:21
후.. 속상해 죽겠네요
반지 잃어버린거 같아요

앞으로 좀 튀어나온 반지라, 사이사이에 로션 같은게 잘 끼어서
샤워하구 바디로션 바를때 빼놓거든요

오늘 나가면서 손에 반지가 없더라구요.. 다시 들어갈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집에 있겠지 하고 나왔는데
욕실이구 화장대 앞이구 있을만한데 다 뒤졌는데 없어요

3년 사귄 남친이 처음으로 사준 반지에요..ㅠ_ㅠ
수험생이라 저한테 이런 선물 한번 못해주는게 내내 미안하고 아쉬워 하던 그 사람인데
지난 크리스마스에 돈이 생겨서, 돈생기자 마자 달려와서 사줬던 반지인데..ㅠ_ㅠ

저 어쩌죠..
조금 더 찾구 없으면, 그냥 잃어버렸다구 해야할까요..
그러기엔 미안해 죽겠네요 정말..

산데 가서 똑같은거 사서 끼기라도 할까요
맘같아선 이렇게라도 하고 싶어요.. 그래두 이건 아닌가요?

속상해요 ㅠ_ㅠ
IP : 58.148.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초록
    '06.4.18 11:25 PM (61.43.xxx.175)

    우선......침착 하시고요.
    집안에 있는 물건이니...나중에 꼭 나올겁니다(경험상 찾을때는 절대로 안보임)
    주무시면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반지니 떨어지면서 구르거나 팅기거나 엉뚱한 곳에 잇을지도 몰라요~
    꼭 찾길 빌어요~`^^*

  • 2. 혹시
    '06.4.18 11:35 PM (211.178.xxx.137)

    집안 식구가 챙겨놓은 것은 아니고요?
    제 동생이 욕조 턱에다가 커플링을 올려놨길래(거기서 굴러떨어지면 하수도 직행),
    정신 없는 놈이라고 혀를 차면서 동생 방에 가져다놨던 기억이 있어서...

  • 3.
    '06.4.18 11:37 PM (222.101.xxx.123)

    하루 찾아보시구 정 없으면 그냥 같은거 사서 끼세요...전전긍긍하느니 그게 나을거 같아요...

  • 4. 어쩌죠
    '06.4.18 11:51 PM (58.148.xxx.191)

    11시 다 되서 집에 들어와서는 엄마,할머니께 묻고 온집안 다 뒤지며 찾는데도 안보이네요..
    2~3일 더 두고보다가 결정내려야 겠어요

    이실직고 하자니.. 넘 미안하구
    그렇다구 사서 끼자니 뭔가 깨름직하구..에휴
    안그래두 평소에 물건을 한곳에 놓지 못하고 이곳저곳 놓는데
    결국 일을 저지르네요..;;

  • 5. 거짓말보단
    '06.4.19 12:39 AM (211.229.xxx.191)

    말하는 게 더 낳습니다
    이러이러해서 보이지 않는 다고...
    금방이야 실망하겠지만 이해 하겠지요.
    이해 못한다면 한번더 생각해보십이.....
    경험담 ㅎㅎ

  • 6. 솔직하게
    '06.4.19 9:25 AM (61.77.xxx.76)

    솔직하게 얘기 하는게 좋겠어요.
    그게 화근이 된다면...좀 고려해 봐야 되지 않을까요?...

    저도 님처럼 생각하기 싫은 반지 사건(?)을 가지고 있어요.
    신혼 여행 후 3일 끼고서..결혼 다이야 반지(1.5캐럿)를 제가 버렸답니다.
    예전 디자인의 튀어 나온 다이야가 자꾸 스타킹이랑 핸드백등을 스크레치 하니까
    순간 빼어서 티슈에 싸서 핸드백에 넣어 두었다 어느 날 그 티슈뭉치를 쓰레기로 알고
    쓰레기통에 버려 버렸지요...
    함께 세트로 맞춘 귀걸이(각3부씩)는 훗날 공중목욕탕 옷장에 빼어 두고
    님처럼 걍 나와 버려 잃어 버렸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속상한데요..그 당시에는 금은방의 예물반지 디스플레이 된 것만 봐도
    속이 아릴정도로 마음이 아팠답니다.
    젤 먼저 저의 친정에서 걱정하셨고..님 말씀 처럼 새로 같은 것으로 맞춰 주려 하시기도 했어요.
    저도 고민하다 용기를 내어 솔직하게 남편과 당시 함께 살고 계셨던 시엄니께
    말씀 드려 잘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 7.
    '06.4.19 9:32 AM (125.129.xxx.91)

    목걸이가 갑자기 없는거에요
    평소에 늘 착용했었는데..
    그래서 어디서 빠져서 이젠 끝이구나 했는데..
    이사할때 짐 다 들어내고 나니 방한쪽에 있더라구요
    다행이 이삿짐 사람들 정신없어서 그건 짐에 안넣어서 찾았어요 ㅋㅋ
    웬지 횡재한거 같은데요^^

  • 8. 전요
    '06.4.19 1:40 PM (24.5.xxx.238)

    마사지할때 아가씨가 티슈에 싸서 제 손에 쥐어 줬거든요.
    쥐고 마사지하는 동안 잠에빠져서 그담에 생각이 안나요.
    그런데 기억을 더듬어보니 아가씨가 깨워서 일어나고
    아직 잠이 덜 깬 상태로
    티슈채 휴지통에 버렸어요, 흑흑..
    그게 그담날 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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