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백만원으로

뭐할까..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06-04-19 11:29:05


사실 백만원이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돈인데요..
그래도 살림하는 주부한테 백만원 니 맘대로 써봐라 하면 참 좋겠죠..
다음달에 백만원이 생기는 데 이걸로 뭐할까요?

사실 가장 하고 싶은 건 여행인데요.....
이거 말고, 냄비세트, 그릇도 돈 백만원하면 좋은 놈으로 바꿀 수 있을 거 같고,
구찌가서 가방하나 지갑하나 이렇게도 살 수 있을 거 같고....
아니면 겨울코트  괜찮은 거 하나 살수 도 있을 거 같고,
아님 골든듀 이런데 가서 목걸이 귀걸이도 살 수 있을 거 같고...

아이고...돈은 백만원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하고 싶은 게 많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거 하고 싶으세요?
IP : 211.204.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4.19 11:32 AM (211.212.xxx.252)

    뭐할까 고민 고민 하다보면 살건 많은데 돈이 모자라게 느껴져서.....통장에넣고 미소지어요

  • 2. 여행
    '06.4.19 11:37 AM (222.98.xxx.189)

    크게 걸리는(?) 사람 없으면 여행을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갔다오면 한동안은 마음이 풍요로운 느낌이 들고
    새로운 경험을 한 게 너무 뿌듯하고 좋던데요...^^

  • 3. 저도..
    '06.4.19 11:45 AM (218.237.xxx.140)

    그런돈 없어도 사는데 막상 이것도 하고싶고.저것도 하고싶고..
    그러다 얼마가됐든 모자라다는게 결론이었어여~ㅋㅋ
    조금만 기분전환으로 쓰시고 비자금으로 두셔도 좋을듯해요~

  • 4. ..
    '06.4.19 11:51 AM (211.58.xxx.114)

    통장에 넣고 계획을 가져보는것도 좋을것같은데요.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계획이 없으시니
    일단 넣어놓고
    확실한 계획이 생기면 망설임없이 추진하세요...
    와우...맘대로 써봐라....맘에 듭니다.(그리고 부럽습니다.^^)

  • 5. 저도저도
    '06.4.19 1:26 PM (211.211.xxx.12)

    통장에 넣어놓고 확! 지를 그때를 기다릴거 같아요.
    어영부영 흐지부지 써버리기 쉬운 액수네요.

  • 6. ^^
    '06.4.19 1:44 PM (211.229.xxx.134)

    오매불망 꿈에도 나타나구 어디서 돈백만우너 뚝 안떨어지나.. 기도하게 되구
    로또나 한장 사볼까 중얼거리게 만들수 있어야 진정 하고 싶은 일이에요..
    한번 해볼까?? 남들도 다 하던데가 아니라...
    정말정말 하고 싶은 일이 생길때까지 통자에 잘 두시고 어느날 확!!! 지르세요..
    제가 요즘 지름신을 멀리하는 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잘게 지르지 마고 크고 굵게 한건 지르자에요...
    사고 싶은 것 목표를 하나 잡아두고 그거 할만큼 돈모을때까지 암것도 안사는거죠..
    잘잘이 돈 쪼개서 잡다구리 사들이지 말고 뽀대나구 티나는 걸로 크게 한번씩 사자 이러면서
    웬갖 지름신을 물리치고 있죠 ㅋㅋㅋ

  • 7. 강두선
    '06.4.19 2:14 PM (211.221.xxx.203)

    통장에 넣어두시고 계속 이걸로 뭐 할까 궁리만 하십시요.
    이것도 사시고, 저것도 사시고, 여행도 가시고, 선물도 하시고 모든걸
    궁리만......
    ^^

  • 8.
    '06.4.19 2:56 PM (211.215.xxx.23)

    작년 제 생일에 아버님께서 백만원을 주셨습니다.
    옷한벌 사입으라구요.
    지금 6개월이 넘었지만 아무 것도 못사고
    통장 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습니다.
    귀하기도 하고 아깝기도 해서요.

  • 9. 지원맘
    '06.4.19 4:48 PM (211.173.xxx.120)

    강두선님 글보구 소리 내어 웃었네여..
    얼마전 저두 남편이 백만원 주면서 니 하고 싶은거 해라 그러며 주더군여..
    나이 40넘어 딸아이 낳아준것두 집에 잡혀 잇는것두 고맙다구 하면서요..
    요즘 제가 좀 징징 거렸네여..
    다들 나물 뜯으러 간다..여행간다 하는데 아이에게 붙들려 잇다고 했더니 약발이 먹혔나 봅니다..

    근데 막상 백만원 받으니 하고 싶으거 사고 싶은거 넘 많아 결국 암 것두 못하고 통장에 넣어 두었네여..
    명색이 들고 있음 흐지부지 날려버린다는 핑계루...

    남편왈..
    통장에 넣어 놓고 뭐할란지 궁리만 하라구여...

  • 10. 저두여
    '06.4.20 12:16 AM (60.197.xxx.137)

    ㅈㅓ두 남편이 쓰라고 준 백만원.. 통장에 넣었네요.. 막상 돈 생기니.. 그게 평소 마음처럼 그렇지 않더라구요.. 종잣돈할려구요..천만원정도 만들어 볼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하고 있습니다만.. 내 통장에 나만을 위한 돈 가지고 있으니 든든하던걸요.. 아직은 약소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41 아기봐주신다는 시어머니 7 우리아가 2006/04/19 1,113
60240 (급합니다!!컴앞대기요) 1 2006/04/19 247
60239 육장만드는법 1 장춘란 2006/04/19 297
60238 즐거운연애소설.. 8 .. 2006/04/19 852
60237 퀼트선생님땜에 열 받아 7 퀼트초보 2006/04/18 1,441
60236 중고차 냄새 5 운전사 2006/04/18 426
60235 교보문고, 몇시에 여나요? 2 아침에 2006/04/18 246
60234 여행용가방~ 시애틀 2006/04/18 192
60233 반지를 잃어버렸어요 ㅠ_ㅠ 8 어쩌죠 2006/04/18 860
60232 그게 긍금 햇나요?? 7 연초록 2006/04/18 1,054
60231 뭐든지 빠른 아기들이 나중에 공부도 잘하나요? 14 .... 2006/04/18 1,630
60230 사진을 여러장 올릴려면??? 3 무식이..... 2006/04/18 172
60229 (출처)마이클럽닷컵에서 펀글~사랑, 결혼, 바람..그리고 이혼25(유부남과 사귀는 처녀분들.. 7 미키 2006/04/18 3,029
60228 클리어디스크...... 3 아휴짜증 2006/04/18 168
60227 이럴땐 어찌해야 하죵? 당황 ㅡ.ㅡ;; 13 이런경우 2006/04/18 1,685
60226 한글 가르쳐주실분 구할수 있을까요..? 여름나라 2006/04/18 317
60225 엄마 뭐해? 2 엄마. 2006/04/18 826
60224 고사리 버스 신청하고 100명 안에 들지 못하면?? 5 고사리버스 2006/04/18 768
60223 아래 제편이 없다고 글쓰신 분께 편이 되드리려고^^;;; 2 당연한 것 2006/04/18 487
60222 미역국..친정과시집..시누와 올케..글들을 보고 7 오늘 2006/04/18 1,259
60221 멋진 조화(꽃) 파는 사이트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6/04/18 70
60220 1달에한번은 꼭 감기걸리는 울신랑 ㅠ.ㅠ 7 감기환자 2006/04/18 436
60219 오늘 7시쯤 비법 대공개 프로그램 보신분~ 3 ^^ 2006/04/18 1,305
60218 집은 내놓았는데 잘 팔리지가 않네요 1 KIKI 2006/04/18 660
60217 초등학생들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선물 2006/04/18 253
60216 인터넷 관련 질문 드려요... 1 컴은 어려워.. 2006/04/18 89
60215 20년 좀 넘은 피아노....괜찮나요? 13 두아들맘 2006/04/18 998
60214 샴푸를해도 머리에서 이상한냄새가나는거 왜이렇죠?? 7 아이머리 2006/04/18 1,205
60213 홍천 비발디파크 갑니다~ 근처에 좋은데 있나요..? 9 홍천여행 2006/04/18 809
60212 아이들 몸보신 2 보약 2006/04/18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