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는것과 자기집 소유하는것 차이가 많은가요?? 조언부탁~

[집]

지금은 지방에 아파트 전세 살고 있구요
다음달이면 전세만기가 다되어서...돈이 어떻게 좀 생겨
25평이나 33평중...아파트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전세사는거랑 자기집 소유하는거랑 세금같은거 어느정도 차이나나요?
우선 재산세 같은게 나올거고..
지금 신랑 회사..악덕기업주(?) 덕분에 4대보험도 안들어준 까닭에
의료보험료도 저희가 내고있는지라 것두 꽤 오를걸로 예상되고..
제가 아는건 이정도밖에 없습니다.

그외에 아직 아이가 없는데,
나중에 아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낼떄도 자기집이 있으면
혜택이 적다고 하는데 ...
이외에...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이왕이면 재산세나 보험료 인상분 등도
구체적으로 어느정도 오르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지금 아파트 구입하는건 부모님께서 도와주시겠다고 해서
한번에 사는거지만, 저희 신랑 월수입...
솔직히 둘이 살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액수라
이것저것 세금을 생각안할수가 없네요.
그래서 신랑은 시부모님 명의로 하자고 하는데 그건 제가 죽어도 싫구요
사람앞일 어찌될지 모르는일인데...
더군다나 시누중 한명 그내외...아주 쌍으로 욕심많은 사람이라
혹시 나중에 "그게 니명의도 아닌데 왜 니꺼냐"
이딴식으로 나올 가능성 300% 인걸 알기에 더더욱 그건 싫거든요
그래서 대략 어느정도의 세금을 예상해야 하는지
계획이라도 세워보고 싶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클라라]

글쎄요..
의료보험 은 아무래도 무주택자 보다는 많이 나올것 같아요
허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에서 집이 없다고 혜택을 줄까요?
너무 사소한것에 집착 하지 마시고
집을 사는것이 나을것 같군요
되도록이면 큰평수로 본인이나 신랑 명의로 사세요
집값은 서울이나 지방이나 오르는 추세 이거든요

[집값따라 달라요]

일단 사실 집이 공시지가가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한데요...
지방 같은 경우엔 공시지가가 워낙에 터무니 없이 낮게 잡혀 있더라구요...-_-;;
(거의 1/3도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 저도 지금은 지방 삽니다...^^;;)
분명한건 꼭!!! 본인이나 남편분 이름으로 사시길!!! 욕심 많지 않아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를일이 사람일입니다...

저같은 경운 22평짜리 7천정도 되는 집을 가지고 있는데요... 저 혼자만 있는 단독 세대로다...
공시지가는 2천만원대로 알고 있구요...
의료보험은 2만원 나오고... 재산세는 제가 안내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5천원대였던가... 15천원대였던가...
그랬어요...

그런거 돈 몇만원 아끼는 것보단 집값이 훨씬 많이 오를테니... 아주 시골만 아니라면 사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 사는 곳은 좀 시골인지라... 별거 없네요...^^;;;

[....]

공시지가 2천이상이라면 재산세 연 5만원 아래.위 아닌가요?
15천원대는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유치원보조비는 평수가 큰걸로 있다면
보조비가 조금 줄 수 있답니다.

솔직히..
지방에선 집을 사는건 권하고 싶지 않아요.
저는 전세를 못구해서 집을 구입했지만
지방은 거의 집값오르기 힘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