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세아이 아빠한테 존대말 쓰는것이 예의바른건가요?

...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05-12-22 12:22:27
지금 딸아이가 5세에요.
시댁에서 아이가 먹을것을 아빠한테 주면서 '아빠 먹어'그랬더니, 시어머니가
'00야 아빠 드세요~ 그래야지' 하시더라구요.
전 저희 친정 아빠와 좀 살갑게 지내지 못해서 어릴적부터 존대말을 썼었어요.
그래서 아빠와 아이들이 친구처럼 친해보이는 애들이 너무너무 부러웠고 지금도 그래요.
그래서 저희 애는 아빠와 정말 친구처럼 다정해 보이는게 좋고 존대말을 쓰면 좀 거리감이 있어보여서
싫거든요.
근데 저희 형님같은 경우에는 어릴적부터 엄마, 아빠 모두에게 존대말을 쓰도록 가르쳐서 그렇게 해요.
아이들이 엄마, 아빠랑 친하지만 존대말을 쓰니 전 왠지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어머니가 집안에 가장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분이라 아이가 아빠에게 계속 반말을 하면
엄마가 애를 예의없게 키운다고 뭐라 하실까요?
근데 전 정말 싫거든요.

참, 애가 적절한 상황에서 존대말은 아주 잘 쓰는 편이에요. 부모 외의 사람들에게는요.
IP : 61.78.xxx.10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5.12.22 12:30 PM (192.193.xxx.10)

    아들둘다 이제막 성인 된 엄마예요.
    전에 아이들 키울 때 존대말 가르치려고 아이들한테도 존대말 써주면서(처음 말 배우기
    시작했을 때) 대화했더니 아이들도 존대말 했어요.

    물론 어떤 사람에게는 아이들이 존대말 쓰는거 징그럽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가끔 어렵고 조심스러운 자리 갔을 때 저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존대말 쓰는거
    칭찬 많이 들어서 기뻤어요.

    그리고 중학생 때쯤 부터는 반말도 쓰고 그러니까,
    아예 안가르치는 것보다는 가르쳐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
    '05.12.22 12:32 PM (221.140.xxx.153)

    본인들은 반말이 좋다고해도 남들이 보기엔 조금 버릇없어 보이는게 사실이죠.
    친근한 존대말도 얼마든지 있지 않나요?
    존대말 깍듯이 쓰는 아이들이 어디가도 더 이쁨 받을것 같아요.

  • 3. ..
    '05.12.22 12:34 PM (211.210.xxx.180)

    5살이나 되었는데 '아빠 먹어'는 좀 아니네요.
    저희집 애들도 반말을 좀 섞어했지만 '아빠 먹어'는 안했는데요.
    그리고 존댓말 쓴다고 거리감 있다는 생각은 안해요.
    저희 아들은 유치원때부터 존댓말 쓰지만 대학생인 지금도 아직 아빠에게 딱 붙어서
    얼마나 재롱둥이인데요.

  • 4. 언어에 의한 행동의
    '05.12.22 12:35 PM (220.88.xxx.210)

    언어에도요 행동을 좌지우지 할 격을 가지게 하는 힘이 있다고 느낀답니다.
    제 아이도 6세 부터 존대말을 쓰게끔 했는데, 행동도 의젓해 졌습니다.
    그 이후, 현재 중학생이지만, 다른 학생들 보다는 제법 젊잖고 보기 좋답니다.

  • 5. 그 이후..
    '05.12.22 12:37 PM (220.88.xxx.210)

    아이가 말에 의한 실수가 적어진다는 부분을 엄마인 저도 느낍니다.
    지금 중학생이지만 그 차이는 성인되면 더욱 더 커지겠죠

  • 6. 세살버릇
    '05.12.22 12:38 PM (59.11.xxx.9)

    죽을 때 까지 갑니다.
    다섯살이면 억지로라도 존대말 시켜야 할 나이 입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들에게 존댓발 가르칠려고 아이에게 그리고 부부가 서로에게 존댓말을 했어요.
    지금 꽤 컸는데도 아직도 절반은 아이들에게 존댓말 합니다.
    그 결과 아이들은 말 배울 때 부터 깍듯한 존댓말로 했구요.
    제 친구들은 이제와서 아이들에게 존댓말 가르치려고 상금 제도 까지 만들어서 고생하고 있어요.
    일주일 동안 부모님께 반말 안 했으면 3천원, 큰 아이는 5천원...이렇게요.
    말이란게 습관이라서 쉽게 고쳐지지 않아 서로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있어요.
    원글님의 마음 충분히 공감, 이해 합니다.
    그치만 교육은 교육 입니다.
    사이를 좋게하고 부드럽게 하는것은 마음 입니다.
    내 아이들이 밖에서 버릇없다 소리 듣지 않게 하시려거든, 사랑 받게 하시려거든, 가정 교육 잘 받았다
    소리 듣게 하고 싶으시면( 남들 있는데 부모님께 반말 하는 아이 누가 이뻐라 하겠습니까! )
    지금이 딱이네요.
    다섯살!

  • 7. 그렇죠
    '05.12.22 12:38 PM (58.234.xxx.34)

    5세 정도면 이제 가르쳐야 할 나이죠,,,
    존대말 쓴다고 거리감 있는거 절대 아닙니다,,,
    이왕이면 "아빠..드세요" 하면 얼마나 이쁘겠어요,,
    엄마는 반말이 귀엽다 느낄지 몰라도 듣는 사람들은 정말 엄마가 너무 오냐오냐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거예요,,
    저도 울딸이 "엄마 식사하세요,,"하면 젤루 이뻐요,,

  • 8. 존대는 바람직한일.
    '05.12.22 12:38 PM (211.193.xxx.167)

    시어머님 말씀이 맞으세요.
    제가 아는분은 결혼해서 자식을둔 부모인데도 어릴적 교육을 어찌받았는지
    노부모께 친구대하듯 반말하던데 듣고 기겁했습니다.
    세살버릇이 여든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젊은시절은 잘몰라도 나이가들고 인생을 알수록 어릴적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는 사람입니다.
    윗사람에게 존대말 사용하는것은 바람직한 일이니 현명한 어머니가 되시길 바랍니다.

  • 9. 안에서
    '05.12.22 12:42 PM (210.151.xxx.237)

    새는 바가지 밖에 나가서도 샌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부, 모 양쪽에게 존댓말을 쓰도록 하는 것이 당연하죠.
    '아빠, 엄마 이것 드세요.'
    얼마나 예뻐요.
    존댓말을 쓰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안아주느냐가 문제일 것 같아요.
    살갑지 않으셨던 아버님에 대한 기억때문에 존댓말 사용에 대한 거부감을 갖으시는 것 뿐일테니까요.
    그리고 학교에 다니거나 제 나름대로의 세상을 갖기 시작하면
    반말은 얼마든지 쓰게 됩니다.
    오히려 나이들어서 존댓말 배우기 시작하는 것보다 좋을 것 같아요.
    단, '전화가 오셨어요.'라는 식의 잘못된 존댓말만 주의를 하시면 금상첨화겠죠.

  • 10. 저의
    '05.12.22 12:49 PM (61.102.xxx.56)

    사무실에 사장아들이 가끔오는데
    28살이거든요
    아버지한테 아직 반말 쓰더라구요
    조심할려는게 보이는데 버릇이 그렇게 들어서 쉽지않나봐요
    보기 흉했어요

  • 11. 우리 아이들
    '05.12.22 12:55 PM (203.236.xxx.102)

    지금 7살 4살인데 존댓말씁니다..
    어쩌다 가끔 같이 장난칠 때 빼구요
    밖에서 이런 모습을 보면 사람들이 참 대견하게 봅니다.
    존댓말써도 애교부릴건 다부리고 거리감같은거 전혀 없습니다.

  • 12. 저희 아이들은
    '05.12.22 1:24 PM (221.146.xxx.150)

    섞어 쓰는 편이지만
    존댓말을 사용하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와 격의 없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가 아닐까요

  • 13. 글쎄요...
    '05.12.22 1:39 PM (211.114.xxx.113)

    '존대말을 사용하는 것 = 거리감'은 절대 아닙니다.
    아이의 언어습관을 보면
    그 집의 부모의 인품이나 교육적 분위기가 느껴진다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라고 감히 단언합니다.

    어머니의 사고방식에 조금 문제가....

  • 14. 존대말
    '05.12.22 1:46 PM (222.119.xxx.21)

    우리 아이들 6살,4살인데요 둘다 존대말 쓰거든요 큰애가 쓰니까 자연스럽게 따라하고요 일단 아이들이 막말을 하지않는거 같구요 쓰는말을 들어보면 참 예뻐요 그리고 저도 아이들에게 말을 높이게 되요..

  • 15. **
    '05.12.22 1:49 PM (220.126.xxx.129)

    저희 애들은 그냥 존대말을 쓰는데, 엄마 아빠를 그리 어려워하진 않습니다.
    같이 장난치고, 같이 과자먹고, 재미있는 만화도 같이 보고, 동화책도 같이 보고
    애교도 떨거든요. 존대말한다고 해서 거리감 생기는 것은 아니에요.

  • 16. 네,,,
    '05.12.22 1:54 PM (203.229.xxx.15)

    존댓말 쓰는게 예의바른겁니다. 아이의 태도도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3살아이 반말할땐 "엄마,,물~ 물죠!!!"라면서 조금은 소리를 지르는데,,,
    "다시 말해봐봐~"라고 하면,,,
    "엄마,,^^ 물~ 주세요~^^" 라고합니다.
    아주 공손하면서도 웃는 얼굴로~~~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세살버릇 여든간다구,,,
    제 시누이는 어머님께도 반말, 오빠한테도 반말,,,(특히 오빠한테는 사실 반말이다기 보다는 아주 낮춤말이죠,,,,"그거 했냐" 는 식의 해라체.....-.-)
    남편의 예의바름이 맘에 들어 결혼했는데,,,,,시누이 보고 대략 난감했었다는,,,,
    아마도 어머님이 딸이라고 반말하는거 귀엽게 그냥 두신 듯 합니다.
    성인인데 그러니 보기 안좋아요~~~~~~

  • 17. 당연히..
    '05.12.22 2:23 PM (220.230.xxx.73)

    부모님께 존대를 해야겠죠~!!
    5살이면 하고도 남을 나이아닌가요?! 우리조카 말을 능숙하게 할때부터 존댓말 하더라구요.
    저두 물론 존대가르칠꺼구요~!!!

    나보다 나이가 적고 많고를 떠나서 상대방에게 존대하는게 익숙한지라...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 18. 호호
    '05.12.22 3:41 PM (211.226.xxx.69)

    존대말 쓰는 게 맞지요.
    울 조카 제 엄마가 그거 하나는 엄히 시켰습니다. 엄마, 아빠, 이모 등등 어른에게는 모두 존대말 써야 한다고요. 뭘 줘~ 하면 물 주세요~ 해야지 하고 매번 고쳐주고요.
    그래서 존대말 잘 하던 애가 친정 집에만 가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 반말이 바로 나옵니다. 자기를 혼내지 않는 사람들 이란 걸 알아버렸으니까요. 당연히 함부로 행동하기도 하고 말도 안듣고 떼를 쓰고요. 어떻게 말하느냐가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 하는 척도가 된다고 봅니다. 버릇되면 고치기 정말 어렵기도 하고요.

  • 19. ..
    '05.12.22 3:57 PM (211.215.xxx.83)

    제가 거리를 나가면 버릇없는 아이 투성인데 82의 엄마들을 좀 본받으면 좋겠어요.
    세상은 우리가 보통이라고 생각하는것의 절반도 따라오지 못하니..
    보통이란 상위 몇프로라고 생각해야 할거 같아요.

    전 원글님의 마음도 이해해요..
    저희애들은 말이 느려서 존대부터 시작했는데.. 반말과 존대를 섞어서 쓴답니다.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저도 어릴땐 아빠 먹어 했지만 조금 크니까 자연스럽게 아빠 드세요. 되던데요.
    거리감이라고 생각해서 아예 가르치기를 포기하시지 마시고..
    꾸준히 존대를 가르쳐보세요..

    아마 더 이쁘게 앙증맞게 부녀간의 정이 살뜰히 생길거에요.

  • 20. 당연히
    '05.12.22 4:29 PM (220.95.xxx.28)

    존댓말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애도 다섯살인데 애기때부터 존댓말을 가르쳤어요
    제가 아예 말할때 존댓말로 하니까 자연스럽게 배우더라구요
    물론 어른들께만 존댓말로 하더라구요 일부러 가르치지 않아도...

    저희 형님네 애들(시댁 조카...)은 일곱살 아홉살인데 반말합니다.
    부모님께는 물론이고 저희 시부모님께도 할머니 이거 해죠 그러거든요
    엄청 보기 안좋아요...
    제가 가끔 애들한테 존댓말을 가르치지만 절대... 안고쳐지더라구요

    어렸을 적부터 해야지 어느날부터 갑자기 고쳐지는게 아닌거 같아요.

  • 21. 존댓말
    '05.12.22 6:08 PM (218.239.xxx.198)

    울 남편 결혼 하고나서 어머님께 반말 하는거 보고 제가 고치라고 코치해서 고쳤습니다.
    그런데 오십 다 되어 가는 울 시아주버님 여전히 반말로 하는데 진짜 보기 싫더군요.
    어머님도 막내는 존대하는데 장남이 반말 한다고 좀 서운해 하시는 눈치도 보이시구요.
    저희 애들도 부모 외에는 존대합니다.
    그런데 부모한테 너무 격없이 말을 해서 속상할 때가 더러 있는데
    진짜 안 고쳐지더군요. 9살 짜리 큰 애만 고치면 5살 짜리 작은애는 저절로 고칠거 같은데...
    숙제여요.

  • 22. 둘 다 좋은데요
    '05.12.23 5:48 AM (68.55.xxx.34)

    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저와 아빠가 참 친하거든요. 30년지기라고라고라....ㅋ
    존대말 이쁘게 하는 어린아이들 보면 어쩌면 이렇게 제대로 배웠을까.하면서 감탄하고 좋아요.
    시어머님 말씀도 원글님 말씀도 모두 옳으시네요.
    그런데 존대말 반말을 떠나서 아가가 벌써 아빠 먹을 것을 챙긴다니 참 잘 키우셨어요~

  • 23. *^^*
    '05.12.23 9:24 AM (219.255.xxx.126)

    적절한 시기에는 존대말을 잘 쓴다면 상관은 없을꺼 같아요.
    어머님이 싫어하신다면 그 상황에서만 조금 단속해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존대말을 전혀 안 쓰는 아이도 아니고..........
    집에서야 엄마,아빠한테 반말하는것은 상관 없지만.......밖에서 다른 아줌마한테도 반말을 하면 좀 그렇더라구요..
    동네 놀이터에서 7살 아이가 저한테 반말하는데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01 구리 인창동 or 서울 상봉동 어디가 살기에 좋을까요 1 룰루랄라 2005/12/22 387
46500 [부탁] 해석좀 부탁드립니다.꼭이요. 2 크리스마스 2005/12/22 199
46499 근데 이런식으로 미국 가도 영주권이 나오나요? 7 ... 2005/12/22 992
46498 기분나빠요... ㅠㅜ 3 기분나빠.... 2005/12/22 1,129
46497 팝업북에 관심많으시다면... ^^ 3 sylph 2005/12/22 343
46496 급질 울아들 이마에 혹이 심해요 2 애간장이 녹.. 2005/12/22 114
46495 분갈이 어떻게 해야하죠? 2 화분키우기 2005/12/21 236
46494 요즘 LA날씨가 어떤지요? 3 미국 2005/12/21 187
46493 세무공무원이신분 계시나요? 1 .. 2005/12/21 363
46492 1월초 인도출장에는 어떤옷 준비해야하나요? 2 딸하나.. 2005/12/21 171
46491 남편에 대한 호칭 8 궁금 2005/12/21 857
46490 예비중학생~겨울방학특강 효과적일까요? 5 궁금맘 2005/12/21 425
46489 울산 근처의 동물원이 있나요? (아님 근처 다른 도시라도..) 3 울산 2005/12/21 220
46488 오늘은 기분좋은 날 ^*^ 1 기분좋은 맘.. 2005/12/21 368
46487 어릴때 읽었던 기억에 남는 동화책 3 scymom.. 2005/12/21 302
46486 제일모직 창고가 하남에 있다던데요. 3 하남 2005/12/21 572
46485 수원에 오리고기 잘하는 집? 4 하늘파랑 2005/12/21 190
46484 아이가 5일째 심한 기침을 하는데요. 9 걱정맘 2005/12/21 463
46483 유통기한 8 궁금 2005/12/21 555
46482 새차 옆구리...그후. 2 아이쿠 2005/12/21 617
46481 급급. 급 질문입니다. 큰일났어요. 홍합... 이 벌어졌어요... 1 홍합 2005/12/21 686
46480 대영박물관 특별전에 가보신분~~ 6 ^^ 2005/12/21 384
46479 코스트에 파는크랜베리쥬스랑 알로에요... 5 궁금 2005/12/21 632
46478 조미료맛 어떻게 알죠? 14 미각 2005/12/21 1,346
46477 학예사나 박물관(큐레이트)에 대하여 여쭙니다 10 아들진로 2005/12/21 856
46476 불임인 친구가 있는 모임에 아기 데리고 가도 21 어쩔까요 2005/12/21 1,597
46475 와플기 사왔습니다>_< 3 냐냐냥 2005/12/21 545
46474 분당에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8 분당 2005/12/21 603
46473 케익배달해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찾아야 하죠? 4 배달.. 2005/12/21 770
46472 청소기가 이상해요 5 궁금이 2005/12/21 262